#다산북스 #서평단 #얼티메이텀 #이근 평소에 내가 하고 있는 직업군 외에 궁금해지는 한 가지가 바로 어떤 이유로 그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을까? 이다.그 중 하나의 직업이 군인인데, 나라를 지킨다는 사명감이라는 자체가 엄중하고 무겁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의사, 간호사 등 생명을 다루는 직업군도 마찬가지다. 매체에서만 보았던 군인정신 뿐아니라 저자 내면의 투철한 사명감과 확실한 자기 확신으로 일이든 삶이든 추진력이 대단한 사람임을 알게 되었다.근거있는 자신감! 그것을 위해 작은 것 부터라도 성취해서 점차 큰 목표를 향해 가야한다.생존이라는 도착점 아래서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마라! 인간은 혼자서는 해낼 수 없는 일이 많다. 그리고 혼자해낼 때 보다 함께 성취할 때 더 성장할 수 있다.언젠가부터 소소하게 놓치게 되는 것들이, 타협하게 되는 것들이 생기는 것 같아 책을 읽으면서 무엇부터 바뀌는 게 좋을까 우선순위를 꼽아보기 시작했다.주변 정리부터 해서 달라져보기로 했다. 철저히 나를 위해서 하는 정리! 차츰 바뀌어서 어떤 변화가 나에게도 다가올지❗
너와 관계 없는 일을 이야하기하지 말라.그리하지 않으면 너는 원치 않는 것을 듣게 되리라.소설을 쓰는 작가 모리미는 학창시절 사야마 쇼이치의 '열대'를 읽게 되는데 읽을 수록 점점 읽는 속도가 느려지고 반쯤 읽은 후에 분실해서 결말을 모른채로 지난다. 그 책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발견하지 못했고 다음 신작의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소개로 '침묵독서회'(수수께끼가 있는 책을 가지고 모여 이야기 나누는 모임)에 참여하게 된다. 자신이 속한 그룹이 아니라 다른 그룹에서 어떤 여자가 '열대'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되고 그 여자는 이렇게 말한다."이 책을 끝까지 읽은 사람은 없거든요."그 여자가 또 이야기 하는데 여자의 이름은 시라이시이다. 철도모형상점에서 일하면서 다시 독서를 시작한 시라이시는 가게에 들르는 수입가구회사 직원 이케우치를 만났고 두 사람 다 '열대'를 읽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케우치의 요청으로 독서모임인 '학파'에 참가했고 학파 멤버로 고서 수집가인 '나가쓰가와 히로아키', 대학생 '신조 미노루', 마담 '우미노 지요'를 만난다. 새로운 멤버인 시라이시에게 기ㅓㄱ나는 것을 모두 얘기하라고 하고 '보름달의 마녀' 이야기를 듣자마자 지요는 도쿄행을 선택한다. 이어 이케우치도 도쿄행을 하게 되고 시라이시가 열대 책을 발견 했던 '아라비야 책방'을 발견하게 된다. 거기서 천일야화 문고본 중 [짐꾼과 여자들 이야기]에서 열대 서두에 쓰인 말을 보게되면서 뭔가 유사성을 추측하게 된다. 열대를 쓴 사야마 쇼이치는 어느날 밤에 사라졌고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지요의 흔적을 쫓아가면서 이케요치는 호렌도라는 곳을 들렀고 카드 상자를 발견한다. 그리고 지요의 친구 '이마니시'의 연락을 받았고 만나기 전 미수롼에 들러 마키의 할아버지 <보름달의 마녀> 작품을 발견하게 된다. 마키의 할아버지의 책장엔 온통 천일야화에 관련된 책을을 모아두었는데 거기서 또 하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네모'라는 인물이 열대를 썼던 사야마 쇼이치를 만나게 되고 마왕 그리고 보름달의 마녀를 찾는 여정에 휘말리게 된다. 결국 관측소라는 곳에서 36년간 많은 이야기를 쓰고 또 쓰는 가운데 현실로 돌아오게 된다. 현실은 그가 사라졌던 밤 다음 날이다.천일야화에서 셰에라자드가 끊임없이 이야기를 꺼내놓듯이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도록 '열대'라른 책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그리고 다시 침묵독서회... 시라이시, 이케우치 그리고 사야마 쇼이치가 참석했던 그룹에서 시라이시가 갖고 있던 책은 사야마가 36년간 썼던 그 책 모리미 도미히코의 '열대'였다.530쪽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소설인데 가히 충격적이다. 처음엔 누군가의 이야기 속에 또 이야기를 계속 추적해서 따라가다 보니 밤에 읽기는 너무 무서웠다. 딱히 무서운 부분은 없지만 긴장감이 최고 였던 소설이었다. 천일야화라는 것을 모티브로 해서 발전시킨 '열대'. 결국 세월이가면서 천일야화도 몸집을 부풀렸듯 현재에도 이야기는 계속 있을 것이고 그것이 바로 현대판 천일야화 '열대'이다. 그래서 아무도 결말을 모르는 것이 아닐까? 작가가 7년간 썼다고 하니 가히 그럴만한 작품이다. 올 여름북캉스에 한 권으로 추천해도 좋을 것 같다.#열대 #모리미도미히코 #알에치코리아 #소설 #서평단 #천일야화 #아라비안나이트알에이치코리아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평범한 종을 위한 진화론 #굿이너프 다윈의 진화론을 처음 접했을 때 인간이 가장 많이 살아남은 생명체로서 진화의 정점에 있다고 생각했다.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과 기후에 맞게 몸의 구조가 바뀌고 그렇지 못한 종은 자연도태된다고 믿었다.그러나 생각해보면 진작에 사라져야할 것 같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매우 적합하지 않은 신체구조를 가진 동식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그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또한 누구의 기준으로 사라져야 이상하지 않다는 것인가? 그런 기본적인 의문이 있다면 "굿 이너프"를 추천한다.굿 이너프는 살아있는 그걸로 충분하다는 것이다. 꼭 그 환경에 적응한 우세종만 살아남는 것도 아니고 환경에 맞게 변화되어 진화했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기린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하는데 목이 긴 기린이 생각해보면 먹이 섭취나 생식 등과 딱히 목의 길이가 상관 없다는 것이다. 이 근원적인 질문으로 깊이 들어가면 사실 대답하기 곤란하다. 창조주만이 알지 않겠는가?진화론에서 가장 미스테리 한 것이 또한 인간이고 사람의 뇌이다. 왜 지금의 현 인류 종 만이 살아남게 된 것일까? 특히나 뇌의 성장으로 인해 많은 생식이 어렵다. 그리고 한 생명이 탄생해서 다른 종들처럼 즉각적인 활동이 가능하지도 않다. 이렇게 까다롭고 어려운 과정이 왜 도태되지 않았을까?세포나 신경등은 왜 필요 이상으로 많이 만들어지는 것인가?결국 우리의 생각이 한 쪽으로 편향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중성으로 생각하자는 것이다. 은연중에 우세하다고 믿거나 줄을 세우고 열등하다고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살아 있는 그 자체로 충분하기에.다산사이언스로 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작 소설#마녀식당으로오세요 #구상희장편소설 #구상희 #다산책방다산책방 #특별서평단 #7월여름휴가철추천도서소원은 자유, 대가는 필수"어떤 소원을 맛보시겠어요?매체 광고에서 #송지효 #남지현 #채종협 주연의 예고편을 보았고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7월 16일에 방영이라하니 또 그 전에 책을 읽으면 방송으로 봤을 때 더 잘 이해되는 부분도 있고 비교할 수 있고^^책을 읽으면서 #달콤쌉싸름한초콜릿 이 떠올랐다. 물론 마녀라는 컨셉은 아니지만 요리라는 공통분모로서.이번책은 개정판으로 표지부터 매력적이다. 우선 매체에 등장할 예정이라 책을 읽을 때 머릿속에서 배우들이 떠오르니 훨씬 속도감 있게 책을 읽어나갈 수 있었다.핫,핫코콜릿네 영혼을 위한 토마토 수프힘을내요,영계백숙연분말이 잔치국수엄마표 김치콩나물죽각 음식별로 특이한 재료가 들어가고 마녀의 특별한 주문으로 맛을 내면 맛있게 먹으면서 소원을 빌면 된다.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 댓가로 마녀에게 한 가지를 주어야 한다.마녀는 비합리적인 것을 원하지는 않는데 원하는 한 가지가 그 사람의 앞으로의 행복을 심각하게 침범하지 않는 선이다.한 가지 확실한 것은 남의 불행을 바라면 나 역시 불행의 그림자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소원은 함부로 비는 것이 아니고 악한 마음을 먹고 남을 해하는 것은 더욱 피해야 하는 것이다.마녀식당을 운영해나가면서 주인공 '진'의 출생의 비밀도 함께 알아내는 재미! 너무 재밌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게되니 북캉스에 적격일 듯!다산책방으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도시의 삶에 회한을 느끼고 시골에서 살고 있다.한 번쯤은 들어본 이야기일 것이다.그런데 왜 그런지에 대한 이유를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귀농, 은퇴 등의 이유 외에 아직은 도시의 생활이 좋을 비교적 젊은 나이의 4인 가족이 왜 한국이 아닌 미국의 시골로 갔을까?가끔은 하던 일을 멈추고 아니 놓아버리고 미련없이 불편함을 감수할 용기까지는 없음에 어김없이 다시 출근하게 되는데 그렇기에 그의 삶이 궁금해졌다.🔖인간에게 변화만큼 어려운 일은 없다. 변화에는 자신을 부정하는 이율배반적인 태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변화는 나 자신을 부정하는 게 아니다. 뭔가에 의존하는 느낌이 사라지면서 삶애 대한 자신감이 충만해지는 일이다..어쨌든 인간은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고 그러기엔 시간과 노동력이 너무 많이 필요하다. 자본의 힘을 어느정도는 빌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너무 많이는 필요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눈 앞에 없기에 비로소 내려놓을 수 있는 그래서 나에게 지금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나의 현재에 중요한 의미, 맥락을 이해하고, 나만의 삶을 가꾸겠다는 목표를 가지면, 조금씩 나에게 맞는 것들만 남는다.🔖그럼에도 우리는 노력해야 한다. 실패하기 위해서. 그리하여 이렇게까지 애써도 나 혼자의 힘으로 살아가지 못하고 기대야 한다는 것을 깨닫기 위해서. 우리는 그렇게 불완전한 남을 받아들이고 나 자신에게 너그거워지면서 남에게 기대는 용기를 얻게 된다..숲속에서 산다는 건 번화한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겐 불편함이 훨씬 많아 보인다. 그러나 먹고 살아가는 일 외에 주어진 시간을 더 자신을 위해서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는 점에선 부럽다. 인터넷이나 SNS로 일과 일이 아닌 것에 대한 경계가 모호하기 때문이다. 영화 '미나리'의 장면이 머릿속에 겹치면서 같은 시대를 사는 다른 삶을 엿볼 수 있었다.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을 읽으려고 e-book 서재에 담아두었다. 저자가 굉장히 언급을 많이 하기에 궁금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