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 살인 - 사이버 범죄 전담 형사의 리얼 범죄 추적기
박중현 지음 / 지식의숲(넥서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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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범죄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나 영화, 드라마들이 쏟아져나와서 접할 기회가 많기는 했지만 어느 정도 각색되어 송출되는 것이라 심각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알쓸범잡 이나 #용감한형사들 그리고 #그것이알고싶다 등에서 보았던 사건들 그리고 끊임없이 피해가가 발생하는 금융사기와 최근 충격적인 #n번방 등의 디지털 성범죄들의 추적기가 "인격살인"에 담겨있다.

실제 사례를 들어 마치 추적팀에 합류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이게 현실이라 더 무섭고 암담하게 다가왔다.

특히 해킹이나 보이스피싱 등은 아무리 생각해도 총책이란게 존재하는게 아닌 것 같다. 그 시작점을 찾는게 무의미하다는게 맞는 소리다.

"당신들은 이 일을 감당할 수 없어요. 차라리 나를 죽여요."

돈 앞에 드러난 무서운 현실 그리고 이용가치가 없으면 없애버리는 사람 목숨에 달린 생명의 가벼움이 잔혹했다. 사이버 범죄는 접근성이 높고 범죄가 일어난 후에 은폐되 쉽기 때문에 피해자는 감당할 수 없는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앞으로 더 지능화되고 법망을 피하는 범죄들이 발생할 텐데 그래서 사이버 범죄는 예방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개인정보 관리! 그리고 주변에 관심을 끊임 없이 가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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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피터 스완슨 지음, 노진선 옮김 / 푸른숲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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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쓴 내 글이 누군가의 살인 동기가 된다면? 그리고 그것이 나와 연루되어있을 것이 분명하다며 수사망이 좁혀온다면?

단지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을까하는 생각과 그러니까 아무거나 올리면 안되겠군 하는 마음을 갖고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맬컴 커쇼는 굉장히 많은 힌트를 던지고 있었다.

🔎앞으로도 꼭 말해야 한다는 느낌이 들기 전까지는 하지 않을 작정이었다.
멀비 요원도 틀림없이 내게 숨기는 정보가 있을 것이다. 그러니 나도 이 정보를 숨길 것이다.
난 나 자신을 보호해야 했다. (P.45)

🔍도망치는 꿈, 사람들에게 쫓기는 꿈을 꿨다.
평생 매일 밤 꾸는 꿈이었다. (P.49)

🔎여기까지 읽은 독자라면 내가 직접 밝힌 것보다 이 범죄에 더 많이 연관되었다는 사실을 이미 짐작했을 것이다. 증거도 충분했다. 이를테면 왜 그웬 멀비에게 처음 질문을 받았을 때 내 심장박동이 빨라졌을까? (P.80)

책 속에 책이 굉장히 많이 등장하는데 읽은 책도 있고, 읽었지만 내용은 기억나지 않고 제목만 유명해서 아는 책도 있고 다 읽어보지 않았더라도 무방하지만 괜히 같이 범죄에 연루되는 찝찝한 이 느낌!

실제로 일어난 사건들을 쫓는 과정에서는 덤덤했지만 뒷 내용은 읽지 않은 분들을 위해 인용하지 않기로!

아마 책 끝까지 읽지 않고는 궁금해서 못배길 내용들이니 과연 결말이 어떨지 궁금하시면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과연 범인을 누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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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평 반의 진땀 나는 야구세계 - 샤우팅과 삑사리를 넘나드는 캐스터의 중계방송 분투기 일하는 사람 7
한명재 지음 / 문학수첩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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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평 반의 진땀 나는 야구세계 #한명재

4월, 적당히 춥고 햇빛은 따사로우며  하늘은 파랗고... 아 야구장 가면 딱 좋은 날씨다.☁️
항상 시즌의 시작과 끝은 설레임이자 아쉬움인데요. 매 경기 두 평 반의 공간에서 그 날의 경기를 안방으로 혹은 두 귀로 전달해주는 '한명재' 아나운서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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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계십니까? 들리십니까? 당신이 꿈꿔온 순간,
2011년 챔피언 삼성 라이온즈입니다."[2011년 우승 멘트]
"다시 한번 보고 계십니까? 들리십니까? 당신이 꿈꿔온 그 순간! 삼성의 3연패입니다." [2013년 삼성의 한국시리즈 우승] (p.140) ⚾️

제가 삼성라이온즈의 팬이라 우승 시기에 마무리 멘트를 잊을 수가 없어요. 몇 번이고 돌려보았고 다시 봐도 너무 감동적이었거든요. 한국시리즈 경기를 전 경기 직관은 못했고 시리즈 중 한 두 경기만 보았기에 우승의 순간엔 늘 한명재 아나운서의 감동적인 멘트를 들을 수 있었어요.

이승엽 선수 은퇴경기나 권오준 선수 은퇴식 또한 마찬가지로 감동적인 이벤트에 꼭 중계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 있거든요. (부담감이 있으시겠지만 기대감도 크답니다.)

⚾️팬들에게 강한 인상으로 각인될 극적인 순간이, 운 좋게도 내 목소리와 내 이야기로 기억된다는 사실은 정말이지 신선한 경험이었다. 누군가는 우승의 환희를, 다른 이는 오랫동안 잊지 못할 패배의 눈물을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그 순간, 귓바퀴로 들어오는 목소리와 이야기가 하나의 추억이 된다면 그것은 나에겐 최고의 보람이자 선물이 아닐까 싶다. (p.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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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야구장을 다닌 건 20살부터지만 처음으로 가보았던 것은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추억속의 그 구단 '쌍방울 레이더스' 와의 경기였어요. 따뜻한 어묵을 먹은 기억과 엄청난 인파였던 것으로 볼때 특별한 경기였던 것 같은데 그야말로 '야알못' 상태라서 거기까지만 생각납니다. 그 이후로 야구에 흠뻑 빠지리라고는 상상 못했어요.

야구 경기를 보면 팀 성적에 따라 가끔 기분도 좌우 되는데요. 구설수 없이 평탄하게 흘러가면 좋으련만 꼭 그렇지 못해서 나쁜 소식이 들릴때는 정말 슬프기도 해요. 마음대로 되지 않은 것이 인생이라고들 하죠. 그래서 책 속의 인생에 비유한 문장들은 너무나 공감이 되었습니다.

'스포츠 아나운서'라는 직업이 경기가 진행되는 시간 동안 긴 호흡을 같이 해야하는 부분이라 겉보기엔 화려해보일지라도 치열한 준비와 쌓인 노하우가 없으면 힘들겠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아나운서와 해설위원은 좋은 한 팀이 되어야한다는 것도요. 이제껏 좀 편하게 들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고 듣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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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2루에 있는 주자라고 홈으로 들어올 수 있는 것이 아니고, 1루에 있는 주자라고 홈으로 들어올 수 없는 것도 아닌 야구처럼 말이다. (p.87~p.88)

우리 인생도 그렇지 않을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모든 순간은 때론 원인이 되고 결과가 될 수도 있다. 가끔은 승패를 확실히 갈라야 하는 야구라는 스포츠에서 승부만이 다가 아니라는 아이러니한 진실을 깨닫는다. (p.202)⚾️

인생에 던지는 메세지를 오늘도 안방 1열에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2022시즌도 열정 샤우팅을 기대하겠습니다. 😆

@moonhaksoochup #한명재 #두평반의진땀나는야구세계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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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티켓
조 R. 랜스데일 지음, 박미영 옮김 / 황금가지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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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과 룰라는 천연두로 부모님을 잃는다.
할아버지의 보살핌으로 떠나는데 컷스로트 일당과 엮여 뜻밖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할아버지를 여의고 동생은 일당들이 데려가 버린다.

아직 어린 잭은 동생 룰라를 찾겠다는 생각뿐이지만 계획도 어디로 가야할 지도 알지 못한다. 유스터스를 만나 갖고 있는 땅문서를 줄테니 복수에 동참할 의사를 묻는다. 유스터스는 쇼티라는 난쟁이를 소개한다. 미덥지 않은 두 사람과 유스터스의 동반자인 멧돼지와 함께 복수의 길에 오른다.
일당 중 한명인 패티를 사로잡아 감옥에 넣었다가 탈출하게 되자 그를 추적하게 된다.
이때, 어쩌면 잭을 제일 이해할 수 있는 보안관인 윈튼 그리고 인생의 동반자가 될 매춘부 지미 수, 감옥 청소부 스팟도 함께 떠난다.

컷스로트 일당과 룰라가 빅 티켓(텍사스주 남동부 숲이 우거진 지역 )으로 향하고 있다는 정보를 가지고 추적하던 중 유스터스가 사라지고 스팟도 사라진다.
컷스로트 일당은 사람이든 동물이든 생명을 무참하고 잔인하게 짓밟는다. 그래서 스팟도 사로잡혀 목숨을 잃는다. 우여곡절 끝에 일당들을 정리하는데 컷스로트는 룰라를 태워서 도망가버린다.
쇼티는 1마일가량 떨어진 곳에서 잭의 부탁으로 총을 쏘아 컷스로트를 명중한다.
이성을 잃은 룰라가 잭을 알아보지 못하고 무릎에 총을 쏘지만 결국엔 둘은 다시 만남의 기쁨을 누린다.
잭이 댓가로 주기로 했던 땅문서는 반으로 나누어 함께 살게 되었고, 쇼티와 룰라가 그리고 잭과 지미 수가 행복한 가족을 이룬다.

조금씩 적에게 가까이 다가갈 때마다 각 인물들의 과거사가 드러난다. 잭처럼 전면에 나서지 않지만 잭을 든든하게 지지해서 복수의 끝을 함께 해준다. 소외되고 억압받아 저마다의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자기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나쁜 마음을 가진 자들이 휘젓지 않는 세상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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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란 그렇습니다.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함께 좋은 방향으로 걸어가는 것. 서로의 좋은 면을 바라봐주고 그걸 더 좋게 만들어주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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