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사람을 미워하고 있어. 사람이 무서운 거지? 어릴 때부터 너는 늘 그랬어. 스탠드 아래의 의자에 앉아 책 읽는 것을 더 좋아했지. 30년 전에도 너는 그랬단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고. 책 표지 뒤에 숨어 있는 거야.”
11.

“그렇다면 무서운 것은 그 집이 아니라 그의 머릿속이었군요.˝
186.

˝우리는 모두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것만큼 온전한 정신이 아닐 거예요.˝
188.

싸이코. 로버트 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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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알잖아? 그 여자는 죽어야 해.˝

13

죽음과의 약속
애거서 크리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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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때 중요한 장소였고, 분별력과 혈통 있는 사람에게는 여전히 그러한 곳이야. 신속하고 현대적인 세계는 새로운 도로를 따라 달려가게 내버려둬. 나는 아름다움과 결속력이 더불어 존재하던 시절에 지어졌다고.

62.
벙어리 목격자
애거서 크리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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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할머니..
전 그 이상한 것들이
이 세상에 있다는 것 자체가
미치도록 기쁜걸요.

충사1. 유키 우루시바라
24. 녹색의 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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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낮 아카넷 한국연구재단총서 학술명저번역 595
버지니아 울프 지음, 최애리 옮김 / 아카넷 / 2017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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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들의 감정이 들쑥날쑥 도저히 따라잡을 수가 없었고 감정선들이 이해가 안되어서 힘들게 읽었다. 드문드문 버지나아 울프의 자신만의 방 과 연결되는 패미니즘적인, 혹은 여성 인물의 자아성찰 문구들이 있었으나, 그런것들은 이리저리로 널뛰는 인물들의 감정들과 어울리지 않았다.
중간에 읽기를 포기하려다 버지니아 울프니까- 하면서 겨우 다 읽었다. 힘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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