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351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우리 아기 첫 오감발달 사운드북 알록달록 놀이공원
스텔라 배곳 글.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어스본] 우리아기 첫 오감발달 사운드북 알록달록 놀이공원

 

사운드북+촉감놀이+까꿍놀이

 

어스본코리아

 

 

 


노래가 나오면 씰룩씰룩 ~ 

까꿍~이라는 말도 따라하며 이불속, 물건 뒤로 까꿍 놀이를 할 줄 아는 막내~!

 

만 17개월이 지난 막내에게 멋진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우리아기 첫 오감발달

사운드북 - 알록달록 놀이공원

이 한권의 책으로

노래도 듣고, 촉감놀이에 까꿍놀이까지 가능하다니

알록달록한 색감만큼 기대가 되는 책이네요~!

 

첫 표지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첫 표지에 나온 기차 바퀴, 꽃, 나뭇잎,

풍선~(특히 빨간풍선은 맨들맨들하면서도 폭신폭신~~한 촉감을 느낄 수 있어요!)

 

첫 장을 넘긴 막내~

책장이 두꺼운 보드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두장인줄알고 계속 책장사이를 열어보려고 하네요 ㅎㅎ

 

첫장은 놀이공원으로 꾸며져 있어요!

판다도 보이고, 회전목마도 보이네요~!

 

저 커다란 분홍분홍 솜사탕 보이시나요?!

보들보들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그리고, 플랩형식의 풍선은 까꿍! 놀이도 가능~

안에는 촉감을 느낄 수 있는 풍선도 있답니다^^

회전목마 위의

동그라미 홈이 겹겹으로 있는것도 보이시나요?

 

가렌더도 역삼각형으로 음각되어 있어 손으로 그 모양을 만져볼 수 있어요.

 

슈우웅~ 미끄럼틀도 점선으로만 된 것이 아니라 종이가 두겹이라

점선부분은 안으로 들어가게되어있어

손으로 만져보며 토끼를 따라 갈 수 있네요^^


한장을 넘기면

기차~~!!

 

세모 모양의 나무는 침엽수를 떠올리게 되지요?

까끌이로 된 뾰족나무는 마치 소나무 바늘을 만지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해요.

 

삼각 텐트안에는 누가 숨었니?

까꿍!

아기토끼두마리가 잠들었네요^^


아이도 저도 제일 반겼던 장~

바로, 무지개가 뜬 꽃밭입니다.

 

블링블링한 꽃밭과 나비~!

 

아이가 꽃속의 요철을 만지는것도 보이시죠?

눈으로 보며, 손으로 만지며

넘겨보고 소리버튼도 눌러보고~

보면 볼 수록 활용도가 높은 책이에요!

잎사귀 뒤에는 보들보들 분홍 애벌레도 있어요^^

급기야 책상 위로 올라가 책을 봅니다^^

 

지금, 아이가 손가락으로 누르려는 버튼들, 보이시나요?

각 페이지 그림에 맞는 효과음을 담아놓은 사운드버튼입니다.

(뒤에, 동영상으로 보여드릴게요~)


마치, 해변에 온듯한 그림!

포르르 포르르 물고기들이 다니는 물길도 손으로 감촉을 느낄 수 있구요~

원숭이가 들고있는 공도 반짝반짝거리네요!


모래성 안에는 누가 있나요?

 

까꿍!

 

나야, 코끼리!


토끼 모자도

폭신폭신 주황천으로 만들어진것이랍니다.



마지막장,

새들과 나무가 나오는 장.

 

나무기둥에는 누가 숨었을까요?

보들보들 촉감이 정말 좋네요^^

 

딱따구리 깃털도 보슬보슬~~

 

 

 

아이가 직접 책을 넘기며 보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어요


이 책에는

버튼형 건전지 (LR44) 3개가 들어있어요.

책 뒷면에 이렇게 설명되어있답니다.

 

(책을 사면 책안에 들어있답니다~!)

 

우리아이의 청각, 시각, 촉각을 발달 시킬 수 있는

만능 놀이책!

다양한 플랩과 구멍, 손가락 길을 따라가며

소근육도 발달 시키고, 촉감놀이도 즐길 수 있어요.

 

엄마랑 같이 책을 보면서

안에 들어있는 글을 읽어주면 언어감각도 함께 발달되겠지요!

 

 

아이가 좋아하는 만능 플레이북!

 

낮잠자고 일어나서 책있는걸 보더니

혼자서도 잘 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잘 가, 안녕 보림 창작 그림책
김동수 글.그림 / 보림 / 201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잘가, 안녕

 

김동수 그림책

보림

 

 


분명히 우리 주위에 존재하지만

굳이 떠올리기 싫어하는 주제들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죽음'이 아닌가 싶네요.

 

그 중에서도

'불쌍해라...'하고선 이내 잊어버리는 풍경.

로드킬.

야생동물들이 자동차에 치여 죽는 일들.

작가는 그 이야기를 책에 담고 있습니다.

어느 할머니의 모습을 통해서.


퍽. 강아지가 트럭에 치여 죽었습니다.

 

충격적인 장면이

책 앞 면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덤프트럭 바퀴에 눌려있는 강아지.

 

그러고 보면,

가족과함께 자가용을 타고 골목을 지날때도

종종 작은 동물들이 차 앞에 지나가는 것을 보게되는데...

안타깝게 차에치여 죽은 동물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

차에 치인 강아지를 발견한 할머니.


손수레를 끌고가시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림책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할머니는 죽은 동물들을 집으로 데려와

무얼 하시려는 걸까요?


아!

치료..아니, 몸을 원래대로 붙여주시네요.

 

동강난 뱀은 정성스레 꿰메고 붕대

를 감아주시고,

부엉이, 개구리,

아까 트럭에 치인 강아지,

고라니, 족제비까지...

다른 동물들을 돌아보실때는

잠시 쉬라며 이불을 덮어주시기도 하면서 말이에요.


 

죽은 동물을 며칠씩 데리고 있지는 않을것 같고.
하루 동안

할머니가 발견한 동물만 이렇게 많다니..

 

처음에는

할머니가 하는 행동 - 특히 죽은 동물위로 이불을 덮어주는 모습- 이 이해가 안갔는데,

그림책을 다시보고, 또 보면서

할머니의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되는듯 합니다.

그렇게

곱게 단장을 하고

원래의 모습으로

새들의 인도를 받아

저세상으로 향하는 배를 타고 떠나는 동물들.

잘가, 안녕!

 

아무도 그들의 죽음을 애도하고 돌봐주지 않을 때

할머니만이ㅡ 그리고 장례를 함께 치르는 새들만이 -

그들의 마지막을 지켜주네요...

 

*

처음 보았을때는

무섭고 괴기(?)스럽게 느껴졌던 할머니의 모습이,

한 번보고

또보고

다시보니

저 할머니곁에도 누군가가 함께 있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도로에 치인 동물위로

자동차가 지나가고 지나가고 또 지나가 이리저리 나뒹굴다가 흩어진 모습을 보며

맴돌던 생각들을 모아 그림책으로 만들었다는 작가.

어쩌면, 저 할머니의 모습은 작가의 마음이 형상화 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잘가, 안녕!

 

죽음, 로드킬, 그리고 할머니..

마음속이 먹먹해지는 그림책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나다는 맛있다 보고 또 보는 우리 아기책 별곰달곰 7
우지영 지음, 김은재 그림 / 책읽는곰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나다는 맛있다

 

우지영 글, 김은재 그림

책 읽는 곰

 

한글을 소재로 만든 그림책은 여러가지를 접해보았다.

한글 글자 자체를 그림으로 꾸며서 만든 그림책,

자음만 가지고 만든 보드북,

말놀이를 담은 그림책...

 

그래서,

또 하나의 '가나다'그림책이 나왔나...싶었다.

 

그.런.데.

이건 단순한 한글인지 책 이상이다.

정말, 그림책이다!

그것도  맛.있.게.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그림책!


ㅎㅎㅎ

삼형제가 나란히 책 앞에 모였다.

의성어와 의태어가 나오는 음식을 소재로 한 이번 가나다 그림책은

한글에 입문하는 둘째를 위한 책이다.

하지만, 한글을 익힌 아이에게나,

그림만 보는 막내에게도 재미있게 다가온 책!

첫째는 과자 먹으면서

벌써 과자 이름을 넣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첫 자음 'ㄱ'과 첫모음 'ㅏ'가 더해져 '가'부터 시작되는 책.

 

가가가는 간질간질

 

 

보통은 '가, 나, 다~ 하'까지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이 책은 쌍자음까지 들어가 있다.

그래서 등장한 'ㄲ'

 

까까까는 깍둑깍둑 두기!


등장한 단어들도

글자를 익힐 때 많이 접한 단어가 아니어서 신선하지만,

그림안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재미가 있어서

보고 또 보아도 새로운 재미를 찾을 수 있다!

아아아 아슬아슬 이스크림

 

이 이야기는

뒤에 나오는 모음편(아,야, 어, 여~ 이) 그림에

이야기가 이어진다^ㅡ^


보면 볼 수 록

먹고싶은 것들이 많아지게되는

맛있는 그림책!


판다가 자장면을 많이 먹은 탓에

자장면이 없어서 짬뽕을 시켜먹은 용

 

짜짜짜짜릿짜릿 !

 

용의 입에는 불이 뿜어져 나온다!

^ㅡ^


아이스크림 이야기 ~

아슬아슬한 그 아이스크림이

아차차 아이스크림 이 떨어져버렸다. 아까워라.


오오오는 오들오들 므라이스

 

식사메뉴도 책을 보면서 고르게된다 ^ㅡ^

 

이이이번에는 뭘먹지?

 

^ㅡ^

재미있게 보다보면

어느새 책한권을 다보게 된다.

 

초판에는 한글음절표까지 함께 들어있어

벽에 붙여두고 보기 딱이다.

 

우리 글자로 만들어 낸 맛있고 재미난 그림책!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로 표현하는 말로

한글을 익히는 친구는 물론,

  큭큭 웃음이 나는 재미난 그림으로 

모두에게

즐거운 재미를 주는 그림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발레하는 호랑이
파비 산티아고 글.그림, 장미란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발레하는 호랑이

 

파비 산티아고 글,그림  장미란 옮김

재능교육

 

'발레'하면, 예쁜 발레복 - 튀튀 -과 함께

여자아이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그랬다.

그런데, 남자아이들인 우리 아이들이 발레를 배우기 시작했다.

발레복을 따로 입진 않지만,

유치원에서 배운 발레용어를 집에와서도 이야기하면서

행동으로 보여준다.

 

 

어울릴것 같지 않지만 발레를 하면서 행복해하는 '호랑이'.

이 책 제목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떠올랐다.

 

 

그렇게해서 펼쳐본 책.

 

이 그림책은

발레, 그 이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었다.


프랑스 파리에 사는 호랑이 맥스.

맥스는 평범한 호랑이가 아니었어요.

꿈이 있는 호랑이였거든요.


맥스는 세상 그 무엇보다도 발레 무용수가 되고 싶었어요!

 

*

바란스, 그랑쥬떼, 피루엣, 플리에, 빠드샤

발레 용어들과 함께

몸으로 보여주는 호랑이 맥스~

 

아이에게 책 보다말고

발레 동작을 보여주기를 요구한 엄마^^;;


플리에 - 무릎 옆으로 구부리기 - 동작을 보여준다.

책보다가 갑자기 시킨다고 한번만 보여주고 끝  :-)


비록 정식 발레수업을 들을 수 는 없었지만

포기하지 않는 맥스.

피루엣 - 한발로 서서 빠르게 돌기 - 를 하면서 온 파리 시내를 돌아다닌다.


에펠탑 꼭대기에서도 말이다!!

 

*

그런데, 보이는가?

그런 맥스를 멀찌감치 바라보고 있는

노란 튀튀를 입고 있는 소녀가?!


"안녕! 난 셀레스트야."

 

맥스곁에 나타난 셀레스트.

그녀는 맥스를 데리고 공연장으로 데리고 간다.


그리고,

꿈에 그리던 무대에서

발레를 하도록 용기를 북돋워준다.

 

"무대에 너만 있다고 생각해.

넌 맥스야. 발레하는 호랑이라고!"

 

*

때로는,

자신의 정체성을

누군가의 말을 통해 더욱 분명하게 새길때가 있다.

맥스에게는 셀레스트가 그런 존재였다.

함께하는 친구.

혼자라면 엄두를 못냈을 그 일을

가능하게 하는 친구를 만나것이다!

예전에는 혼자서 파리 시내를 발레를 하며 누볐다면

이제는 친구와 함께 춤을 춘다.

 

자신의 꿈을 이룬것 이상의 기쁨,

 친구를 얻었다는 것!

책 안에는 별지로

나만의 발레하는 호랑이를 만들 수 있는 활동지도 들어있었다.

 

 

꿈을 가진 호랑이.

그리고 그 꿈을 이루고 친구도 얻은 멋진 이야기!

 

발레라는 공통점을 가진 아이들이 읽어도 좋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친구'라는 주제로 접근할 수 있는 그림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21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원작, 세바스티앙 무랭 그림, 이정주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원작, 세바스티앙 무랭 그림, 이정주 옮김

어린이 작가정신

 


♪ 지금 이 순간 지금여기

간절히 바라고 원했던 이 순간

...

지금 이순간 내 모든 걸

내 육신마저 내 영혼 마저 다 걸고

던지리라 바치리라

애타게 찾던 절실한 소원을 위해

 

 

뮤지컬속에서 지킬박사가 불렀던 노래처럼,

감미로운 음악같은 결말이었으면 어떠했을까..

 

하지만,

그렇지 않았던 이야기.

 

지킬박사와 하이드 씨.

어린이 작가정신에서 나온 책으로 읽어보았다.

 

노란색과 검은색이

섬뜩하리만큼 대조적으로 느껴지는 색채.

그리고

보면 볼수록 피하고 싶은 얼굴 하이드(Mister Hyde)가 표지에 그려진 책.

 

책을 펼쳐들자,

아이들이 와서 같이 보겠다고 한다.

이 책 무서운책이라고, 겁을 줘도 괜찮다던 아이는

하이드가 여자 아이와 부딪히면서 아이를 후리치는 장면이 나오는

'이상한 사건' 앞부분을 겨우 넘어서는 부분까지 보고는

고개를 돌리며 절레절레한다.

이제 이야기의 시작일 뿐인데, 친구들에게 무서운 책이니 읽지 말라고 할거란다.

^^;;

 

인간의 악한 내면으로만, 오로지 악으로만 분리되어 나온 '하이드'란 존재.

50대 명망있는 의사이며 교수인 지킬박사에게

그동안 억누르고 주변시선을 의식해야하는 모든 상황을

벗어나게 해 줄 수 있는

내안의 또다른 나를 끄집어 내

젊은 하이드를 통해 - 외모는 흉칙했지만,

오히려 그와 달랐기 때문에 더욱 유리했을지도 모르는 -

죄책감없는 자유를 기대했건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약물을 마시고 '나'지만 '내가 아닌' 존재가 되어

거리를 활보할 수있는 즐거움을 누린건 잠시.

악한 감정으로 똘똘뭉친 '하이드'는

절제와 인내를 하며 명망있는 존재로 살아온 지킬을 삼켜버린다.

둘은 본래 나눠질 수 없는 하나의 존재가 아니었던가.

지킬이 하이드를 깨워내 그가 마음껏 활개치게 하자

지킬 안의 절제도, 인내도 더 이상 하이드를 숨길 수 없게되고

지킬은 하이드의 모습으로 변해버린다.

약물이 더이상 말을 듣지 않자

지킬은 최후의 수단을 사용한다.

하이드를 이 세상에서 떠나보낸것이다.

- 물론 자기의 삶도 함께 사라졌다...

 

이것을 옆에서 본 래니언 박사는 그 충격에 먼저 세상을 떠나고,

변호사 어터슨 씨는 지킬이 남긴 글을 통해 사건의 전말을 알게된다.

 

*

 

지킬박사는 마지막 자신의 글에서

...헨리 지킬의 불행했던 삶을 끝내려고 한다..고 적었다.

지킬이 불행했던건

하이드를 끄집어 내는 약물을 먹었기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자신안에 있는 욕망을 숨기고 아닌척 하며 살아온 시간들때문이었을까.

 

완역본이든, 뮤지컬이든

무서운 하이드의 얼굴이 떠오르면서도

다시 보고 싶은 작품.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351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