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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뒤에 누구? ㅣ 아기 그림책 나비잠
뱅상 마티 지음, 박선주 옮김 / 보림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보림 나비잠 아기그림책]
고래 뒤에
누구?
뱅상 마티 지음, 박선주
옮김
보림
최근 우리 집에서 인기있는 노래 중 하나는
바로 '상어가족'노래 입니다.
그로 인해 아이들이 옥토*을 비롯해 해양생물이 등장하는 매체들을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요~
그 흐름에 발맞춰(?!)
막내에게도 바다 생물들이 등장하는 짝짝이
그림책이 왔습니다^^

고래 뒤에
누구?
유아용 보드북이에요.
책 표지 뒤로 삐죽 올라온
빨간 무엇인가가 보이시지요?
이 책의 특징이, 다음 장에 나올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것이에요.
일명 까꿍책이라고 할 수도 있지요.

또 하나의 특징은 이 책에서 책장을 넘길 때 나는
소리에요.
보통, 유아 책이 도톰하다 싶으면 말랑하고 폭신하 EVA같은 소재에다 종이로 붙인 보드북이
많은데
이 책은 두껍고 딱딱한 재질의 종이(나무?)위에 다시 종이를 붙인
책이에요.
아이들이 책 넘기는 것 보면, '탁~탁~'넘기잖아요. 그럴 때 책장이 부딪히면서 '짝~ 짝~'소리가
나요.
여기에서 '짝짝이 책'이라는 별칭도 얻었네요.

고래 뒤에 누구?
바로, 빨간
집게발을 가진 꽃게 였네요.

아이 손가락 보이시나요?
동요에
나오는 '~집게집게~~'를 떠올리며 꽃게의 집게발가락을 따라하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또 다른 짝짝이책,
[자동차 뒤에 누구?]는 가슴에 품고, 이 책도 보고 있네요~
자동차가 좋은가 봅니다^^)

부드럽고 선명한 색상의
그림책.
그림이 참 귀엽지요?

살랑살랑 문어~~
(문어 발은
8개인데... 그건 따로 설명하면 좋을 것 같아요~)
뒤에
누구일까요?
까꿍~ 다음에 나올 친구는 누구?? 하면서
보다보면
어느새 마지막장에 나온 거북이를 만나게
되어요.
엉금엉금 거북이를 만나고는~~
하나, 둘,
셋
다시 처음부터~!!
자연스레 반복해서 보게
됩니다^^
이 짝짝이 아기 그림책은
지금까지 총 6권이
나와있어요.
아이의 성향에 맞게 한권 씩 보여주셔도
좋고,
세트로 보여주셔도 좋은 짝짝이 시리즈~
[보림
나비잠] 아기그림책 '고래 뒤에 누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