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WEB 3 패러다임 - 검색에서 생성으로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 2023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김수진 지음 / 정보문화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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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3.0에 대한 책들을 몇 권 다뤄왔었고 이번 책도 그러한 흐름에서 크게 어렵지 않았고 흥미롭게 읽었다.

새로운 내용과 개념이라는 점에서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도 내용을 독자 입장에서 얼마나 읽기 쉽고 받아들이기 좋게 썼느냐가 관건인 분야 중 하나라고 본다면, 이번 책 김수진 작가의 신간 AI, WEB 3패러다임을 펼쳐봐도 좋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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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김수진 작가는 저자, 번역가, 디지털 서비스 탐험가로 삼성전자, KT 등을 거치며 4차 산업, 핀테크,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블록체인 등 디지털 분야의 화두가 되는 테마를 다양한 사회 현상과 접목해 일반인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현재 KT에서 금융컨설팅 사업을 담당하며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한국금융연수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경아카데미 등에서 4차 산업, 핀테크, 블록체인, 토큰증권발행(STO)등과 관련된 강의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음을 소개한다.

작가는 책을 통해 생성형 AI는 인공지능이 창조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며, 웹 3은 분산형 네트워크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인터넷의 형태로 인간과 인공지능이 공생하며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조언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프롤로그를 통해 이 책은 디지털 기술이 앞으로 세상에 초래할 진실을 해명하고 AI X 웹 3비즈니스의 미래 성장 가능성 그리고 우리 사회에 미치는 파급 효과와 잠재력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사회적으로 대대적 변화를 일으키는 '생성형 AI'와 '웹 3'이라고 하는 차세대 인터넷이 융합되기까지 그 과정에서 생기는 비즈니스의 개요와 본질을 인터넷 역사의 실타래를 풀어가면서 한 권으로 정리해냈음을 밝힌다.

책은 1장 예술과 과학 사이로 시작해 마지막 4장 차세대 디지털 혁명 웹 3에 관한 모든 것까지 책은 300페이지가 넘는 적지 않은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의 정리와 주장에 따르면 모든 기술에는 축복과 저주가 동시에 존재하며 기술은 양날의 검이기에 세상을 이롭게 하는 힘이 있지만,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칼날을 드러내기도 하고 챗 GPT는 잘못된 답변이나 시대착오적인 정보를 자신감 있고 유익한 어조로 제조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그 내용을 무심코 믿어버릴 위험이 있으며 이러한 조악한 수준의 정보와 가짜 뉴스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면 인터넷 정보의 신뢰성이 크게 손상될 우려가 있다고 전한다.

또한 생성형 AI가 결국 인간의 지적 능력을 능가한다면 우리가 사용하는 도구를 넘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는 침입자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메시지도 빼놓지 않는다.

요약

WEB 3의 시대

기술의 양면성

생성형 AI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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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는 내려놓음의 기술
고미야 노보루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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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나는 후배 세대에게 십대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스물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또는 서른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에 대해 이야기나 해줄 수 있을까?

단순히 조언을 하기 이전에 내가 걸어온 인생을 반추해 보는 꽤나 의미 있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고미야 노보루의 신간, 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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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고미야 노보루는 심리학 박사이자 공인 심리치료사, 임상심리사라고 한다.

미주리대학교 컬럼비아 캠퍼스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주립 아동상담소, 정신과 병동 등에서 심리 카운슬러로 근무하며 모교인 미주리대학교 심리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고 한다. 귀국한 후에는 심료내과 의원과 대학교 내 학생 심리상담소의 카운슬러로 활동했고, 심리학과 영적인 지혜를 통해 삶을 행복하고 충실하게 바꾸는 '스피리츄얼 심리학 온라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자기긍정감이 내려갔을 때 읽는 책'등을 출간했고 심리학자로서 국제논문을 포함한 전문 논문을 50편 이상 발표했다고 소개한다.

삶의 무게를 덜어내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당신 안의 위대함을 되찾는 내려놓음의 심리학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은 1장. 인간은 근원적으로 고독을 안고 살아간다로 시작해 마지막 5장. 풍요로운 인생을 위해 무엇을 내려놓아야 할까까지 총 5개의 장, 전체 약 200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프롤로글 통해 경청으로 타인의 목소리를 듣듯이 선입견을 내려놓고 주의 깊게 자기 내면의 소리를 들었으면 좋겠다며 용기를 내어 내려놓고 자신에게 더 가치 있는 것을 선택해 '의미와 충실함이 깃든 인생을 나답게 살아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책에서는 삶을 미래에 대한 불안감, 과거의 후회나 낮은 자신감 때문에 꾸역꾸역 사는 게 아니라 충실하고 의미 있게 살기 위해서,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는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거나 생각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핵심사항들을 정리해 준다.

첫째, 죽을 운명을 직시한다.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받아들이는 것으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나날이 소중한 선물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유한한 삶을 감사하며 열심히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내면의 소리를 듣는다. 자기 내면의 소리를 잘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살면서 무엇을 내려놓고 무엇을 내려놓지 않을 것인가. 그 선택을 올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일단 자신의 감정 그리고 감각에 민감해져야 하며 그를 위해 주의해야 할 점들을 책을 통해 이야기한다.

셋째,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그대로 느낄 때는 마음이 안정된 상태여야 하며 그러기 위해 현재 상황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보물을 찾아내고 그것에 감사하는 유익한 심리 활동을 이야기한다.

넷째, 당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을 명확히 한다. '정말 중요한 것'을 우선시하며 살아가는 것, 정말 중요한 것으로 제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 두 가지를 이룰 때 인생이 의미 있고 충실하게 변하며 삶의 주인인 자신에게 가치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감사하며 살아간다를 꼽았다. 자신에게 정말 중요하지 않은 것을 내려놓고, 정말 중요한 것을 생활의 중심에 두며 그것에 매진할 수 있고 현재와 과거에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되는 심리 활동을 이야기한다.

요약

인생 후반전, 마흔의 시작

심리학 박사의 심리이야기

삶의 핵심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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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
이헌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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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이란 주제를 언제 마지막으로 접했을까.

급변하는 정세와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 뒷전으로 한참이나 밀려났던 그 주제를 다룬 소설을 만났다.

이헌욱 작가의 신간 장편소설, 남북통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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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영 작가는 2017년, 장편소설 <한 생각>을 발표했고 2018년, 장편소설 <은미야 괜찮아 노래해!>로 한국 예총 (예술세계) 신인상에 당선했으며 2023년 올해, 이 책인 <남북통일>을 발표했다고 소개한다.

본문의 내용을 통해 책을 홍보하는데, 특히 전쟁 장면 중 일부를 보임으로써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멀리 일본 전투기들이 돌아가는 게 보였고, 5대의 전투기는 그 뒤를 곧장 따라갔지만 북한 전투기의 등장으로 복잡한 상황을 그려내며 독자로 하여금 몰입감을 끌어내는 장면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특히나 이번 소설은 작가의 전작인 '한 생각'과 연계된 소설임을 밝히며 미처 해당 소설을 읽지 못한 독자들에게 이해를 돕기 위해 줄거리를 요약하고 있다.

주인공 정관영은 가난한 배경 속에 사업을 성공시키지만 경제 양극화 문제를 크게 느끼고 이러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대통령선거에 뛰어들고 복잡한 정계의 이합집산을 거듭한 끝에 본인이 직접 대통령이 되진 않지만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고자 했던 '한 생각'아이디어를 실현시키며 명실상부 불평등이 없는 나라를 이룩해낸다. 이와 같은 이야기 전개 후 소설의 말미, 경제문제를 해결한 정관영은 이후 통일문제로 눈을 돌리게 되고 그러한 내용을 이번 책에서 다루고 있다.

책은 이전 책인 한 생각의 줄거리로 시작해 총 25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356페이지에 달하는 적지 않은 분량의 장편소설임을 알 수 있다.

에필로그를 통해 주인공인 관영과 전 대통령 장훈, 현 대통령 경희가 함께 킬리만자로를 오르는 모습을 보이며 책은 마무리 짓는다. 남북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신간 소설, 남북통일이다.

요약

소설 한 생각 후속편

남북통일 소설 남북통일

흥미로운 상상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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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 공 하나로 시작하는 신나는 과학 탐험 키즈 유니버시티 15
크리스 페리.마르코 토마미첼 지음, 정회성 옮김 / 책세상어린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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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최신 과학

로봇공학과 블록체인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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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 공 하나로 시작하는 신나는 과학 탐험 키즈 유니버시티 15
크리스 페리.마르코 토마미첼 지음, 정회성 옮김 / 책세상어린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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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게도 두 권의 책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었다.

책의 제목만 봐서는 어른들도 질려 할 만큼 어려움이 느껴지지만, 책의 내용을 펼쳐보면 정말 어린이를 위해 이렇게까지 쉽게 이야기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간략하게 핵심을 짚어내고 있다.

 



 

 

Ferrie, Chris, 마르코 토마 미첼과 사라 카이저의 책, 블록체인과 로봇 공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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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권의 책은 정말 솔직하고 직관적이다. 책의 내용이 굉장히 심플한데, 두 권중 블록체인에 관해 다룬 내용을 전하고자 한다.

공이 하나가 있다. 독자는 앨리스라는 가상의 상대에게 동전을 주고 공을 하나 샀다.

앨리스에게 동전을 주고 공을 샀기에, 앨리스가 동전을 가졌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동전 중에는 디지털 동전도 있으며 디지털 동전은 보이지 않는 존재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그렇다면 앞서 설명한 디지털 동전을 누가 가졌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바로 블록체인을 활용해서 퍼즐 조각을 맞추듯 찾아 나가면 된다는 설명이다.

다시, 앨리스가 디지털 동전을 가지고 있고, 토머스는 사과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

앨리스는 갖고 있던 디지털 동전을 주고 토머스가 가지고 있던 사과를 샀다. 이러한 행위를 거래로 볼 수 있는데 바로 돈을 주고 물건을 샀기 때문이다. 이러한 거래를 통해 토머스가 디지털 동전을 가졌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 수 있고 이러한 거래의 과정과 결과, 그리고 투명성 등을 통해 블록체인이 갖는 특징을 명약관화하게 설명해 내고 그림도 어린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려내 의미 있는 책이라는 소감을 남기고 싶다.

요약

아이들을 위한 최신 과학

로봇공학과 블록체인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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