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
이헌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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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이란 주제를 언제 마지막으로 접했을까.

급변하는 정세와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 뒷전으로 한참이나 밀려났던 그 주제를 다룬 소설을 만났다.

이헌욱 작가의 신간 장편소설, 남북통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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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영 작가는 2017년, 장편소설 <한 생각>을 발표했고 2018년, 장편소설 <은미야 괜찮아 노래해!>로 한국 예총 (예술세계) 신인상에 당선했으며 2023년 올해, 이 책인 <남북통일>을 발표했다고 소개한다.

본문의 내용을 통해 책을 홍보하는데, 특히 전쟁 장면 중 일부를 보임으로써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멀리 일본 전투기들이 돌아가는 게 보였고, 5대의 전투기는 그 뒤를 곧장 따라갔지만 북한 전투기의 등장으로 복잡한 상황을 그려내며 독자로 하여금 몰입감을 끌어내는 장면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특히나 이번 소설은 작가의 전작인 '한 생각'과 연계된 소설임을 밝히며 미처 해당 소설을 읽지 못한 독자들에게 이해를 돕기 위해 줄거리를 요약하고 있다.

주인공 정관영은 가난한 배경 속에 사업을 성공시키지만 경제 양극화 문제를 크게 느끼고 이러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대통령선거에 뛰어들고 복잡한 정계의 이합집산을 거듭한 끝에 본인이 직접 대통령이 되진 않지만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고자 했던 '한 생각'아이디어를 실현시키며 명실상부 불평등이 없는 나라를 이룩해낸다. 이와 같은 이야기 전개 후 소설의 말미, 경제문제를 해결한 정관영은 이후 통일문제로 눈을 돌리게 되고 그러한 내용을 이번 책에서 다루고 있다.

책은 이전 책인 한 생각의 줄거리로 시작해 총 25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356페이지에 달하는 적지 않은 분량의 장편소설임을 알 수 있다.

에필로그를 통해 주인공인 관영과 전 대통령 장훈, 현 대통령 경희가 함께 킬리만자로를 오르는 모습을 보이며 책은 마무리 짓는다. 남북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신간 소설, 남북통일이다.

요약

소설 한 생각 후속편

남북통일 소설 남북통일

흥미로운 상상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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