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아파트 투자 방법 - 10년 10만 번의 단톡방 질문을 통해 알게 된
구만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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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달갑지만은 않은 책이지만 엄연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기도 한 책이다. 아파트는 이름 그대로 우리가 거주하고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주거를 목적으로 생겨났지만, 결국 투자를 넘어 투기의 영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재화가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투기를 하진 않더라도 투자와 재테크의 수단으로 방법을 알고 있어 나쁠 게 없을 것이란 전재로 참고차 읽어보면 좋을 책, 구만수 작가의 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아파트 투자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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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구만수 작가는 부동산학 박사이자 도시계획기술사로 현재 기술 사무소 대표이자 영산대학교 부동산학과 초빙교수로 부동산과 건축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것을 알 수 있고 현재는 유튜브와 밴드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부동산 투자 공부, 기본부터 시작하자

작가는 이 책은 부동산 초보자들 눈높이네 맞추어진 책이며, 제목이 '10년 10만 번의 단톡방 질문을 통해 알게 된 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아파트 투자 방법'인 만큼 10년 동안의 질문과 대답 속에서 계속 반복된 아파트 투자 방법 중 가장 중요한 내용들을 이 한 권의 책에 녹이고자 했다며 성공투자를 기원하며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은 Part 1. 초보 투자자, 처음 내 집 마련 공부 방법으로 시작해 마지막 Part 5.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주는 것은 지식보다는 지혜다까지 총 5개의 Part, 전체 약 340페이지로 이루어져 있다.

처음 아파트 투자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한 질문이 자주 올라오는데, 꼭 재테크 열풍이 불어서만이 아니라 미래의 풍요로운 자기 모습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준비해야겠고,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결국 무조건 아파트를 사야겠다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아파트를 사는 것인지 한번 알아보자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다며 정보가 돈이라는데 도대체 사람들은 어디서 그 정보를 알아내는 것일까 싶어 인터넷에 검색도 해보고 유튜브 강의 들어보는데 본인이 사더라도 절대 손해 보면 안 되기 때문에 또는 적은 여유 자금으로 좋은 아파트를 살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조언자로서 간단하고 짧게 조언한다는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참고할 것을 권한다.

특히 집을 사는 것은 조선시대나 지금이나 모두에게 어려운 일이며 지난 600년간 주택 가격의 추이를 봤을 때 단기적으로는 부침이 있을지언정 장기적 관점에서는 앞으로 10년, 20년, 30년, 40년, 50년, 60년 계속해서 주택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며 그때 가서 '그때는 얼마 했는데 그때 샀어야 하는데'라는 회상을 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집을 구매하기 쉬운 시기는 지난 600년간 없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요약

아파트 투자 노하우

지피지기의 중요성

오늘의 집값이 가장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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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있는 캐릭터 일러스트 그리는 방법
우타보 지음, 고영자 옮김 / 정보문화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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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00권의 책을 리뷰해왔지만 캐릭터 일러스트에 관한 책은 처음 접해보는 것 같다.

그만큼 생소하고 잘 모르는 분야이기에 이번 책을 통해 모르는 영역과 세계에 대한 간접경험을 해보고 싶었던 욕구가 더 컸음이 사실이다.

특히나 단순 캐릭터 일러스트가 아닌 '배경이 있는'이라는 전제로 만나보는 우타보 작가의 신간, 배경이 있는 캐릭터 일러스트 그리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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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우타보 작가는 게임 회사 근무 겸업 일러스트레이터로 일상의 아름다운 순간을 오려낸 치밀한 그림 그리기에 집착하며 지금까지의 경력은 비주얼 제작과 PR 일러스트 등이 있다고 소개한다.

같은 그림도 배경의 연출을 다르게 하면 놀랍게 바뀐다!

저자는 이 책을, 아무렇지 않은 일상 풍경을 드라마틱 하게 그리기 위해 아이디어의 착상 방법부터 스토리까지 보여주며 좋은 연출을 위한 테크닉과 그림 향상에 필요 불가결한 사고방식을 이 한 권에 담았다고 소개한다. 특히 아이디어의 발상 방법이나 부풀리는 방법을 모르거나 어울리는 캐릭터와 배경을 구성하기 익숙하지 않거나 컬러 일러스트를 그릴 때 색 선택에서 망설여진다거나 이야기가 있는 캐릭터 일러스트를 위한 연출 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은 01장 스토리가 전해지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필요한 사고방식으로 시작해 마지막 05장 스토리가 전해지는 그림을 그리기 위한 TIPS 모음까지 총 5개의 장 전체 약 160페이지로 이루어져 있다.

책의 이야기에 앞서 일러스트를 제작할 때의 주변 환경과 사용 소프트웨어, 편리한 기능 등을 소개한다며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디바이스는 IPAD Pro, 스프트는 CLIP STUDIO EX를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작가 이름을 알리고 작업으로 하는 것은 가게를 내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한다며 저자가 SNS에서 필명을 사용해 그림을 발표하게 된 흐름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최종 목표에서 역산해 목표와 일을 얻는 장소를 생각하는 것부터 시작했다며 목표로 하는 입지를 명확히 했다고 설명한다. 이런 과정에서 원하는 일, 본인 서 있는 위치, 발표하는 작품이 뒤죽박죽되면 목표로 하는 일로 이어지기 어렵기 때문에 필자의 경우 목표를 향해 우직하게 작품을 제작하고 목표로 하는 일로 이어졌다고 회상한다.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볼 수 있는 주제를 구체화시키는 프로세스를 설명함에 있어 본인의 노하우를 두 가지 패턴으로 소개하는데, 첫 번째는 자신의 감정에서 접근하는 패턴, 두 번째는 사용하고 싶은 기술이나 극복하고 싶은 과제에서 접근하는 패턴이라고 정리한다.

자신의 감정에서 접근하는 패턴은 본인 안에서 특히 인상에 남는 감정을 떠올릴 것, 자신의 취향에 따라 그리지만 '그림 전체의 분위기'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 다른 패턴으로 사용하고 싶은 기술이나 극복하고 싶은 과제에서 접근하는 패턴으로는 자신의 감정이나 감각보다 우선하는 사항이 중심에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제작해야 하며 과제를 달성하고 있는지, 과정 도중에 매번 세세하게 확인을 해야 하는데 두 패턴의 공통점은 막연히 제작을 시작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라고 정리해 설명한다.

요약

배경이 있는 캐릭터 일러스트

전혀 몰랐던 분야

두 가지 패턴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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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역사 - 우리가 몰랐던 제도 밖의 이야기
세라 놋 지음, 이진옥 옮김 / 나무옆의자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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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뜻하는 바가 뭘까를 고민했던 책이다. 우리가 몰랐던 제도 밖의 이야기라는 부제하에 한 여자가 엄마로서 거듭나는 과정을 역사학자인 저자가 흥미롭게 풀어냈다. 처음 만나보는 장르의 책, 세라 놋의 신간 엄마의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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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세라 놋 작가는 영국에서 성장해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인디애나 대학교 역사학 교수이며 킨제이 연구소 연구원이며 여성과 젠더, 감정의 역사에 대한 수많은 논문을 발표했으며 옥스퍼드 생애기술센터등에서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해왔다고 소개한다.

특히 이 책은 어머니가 된다는 것이 예전에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라는 물음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히며 수 세기 동안 역사학자들은 전쟁, 정치, 혁명에 대해서는 다양한 기록을 남겼지만 아이를 키우는 일상의 역사에는 관심을 갖지 않은 것이 사실이고 어머니가 되는 것과 관련한 경험은 사라지거나 잊혔기에 저자인 놋은 광대하고 복잡한 모성 경험에 대한 놀랍고도 감동적인 초상을 만들어낸다고 정리한다.

이 책은 인간의 역사는 곧 엄마의 역사이고, 인간의 조건은 엄마의 조건임을 보여주며 이것은 진실이다. 울지 말고 읽기를 ...

즉, 이 책은 평범한 여성들의 잃어버린 이야기를 되살려낸 친밀하고 영감 가득한 연구서라고 소개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은 1장 숫자로 본 엄마 되기로 시작해 마지막 21장 시간을 항해하기와 그 밤의 끝에서까지 총 21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책은 전체 약 5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적 단편들은 정말 다양해서, 임신과 아기 양육은 시간과 공간에 좌우되며 우리가 짐작할 수 있는 이상으로 훨씬 많이, 한 아기의 엄마 노릇을 하는 것은 어떤 확정된 상태가 아니며 이것은 본능적이라고 정의한다. 생물학적이고, 보편적이며, 변하지 않으며, 단순히 자연적인 것인가 하면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며 엄마 되기가 무엇인지 파악하기란 다원적이고 구체적으로 들어감을 의미하며 그 어마어마한 다양성을 탐험하는 일을 의미하는데 '다원화하고 구체화한다'라는 것은 이브 코소프스키 세지윅의 탁월하고 간결 명료한 문구라며 새롭게 이해하기를 시도하고 어떤 육체적인 것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겠다는 약속이라고 정리한다.

특히 책에서 여성의 임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데, 임신은 순간에 이루어지며 오랜 기간의 안전한 섹스, 말하자면 조심스럽게 임신을 피하면서 애정 표현을 매번 덧붙이는 온전한 성인의 삶을 보낸 뒤에, 전체 사업에 어떤 색다른 기미가 희미하게 보였으며 삽입 섹스의 그런 순간들에 대한 역사가 확실히 존재하며 18세기 후반의 한 일기장 주인이 한 아이를 '만들려고 뒤섞는다'라고 칭한 것을 떠오르게 하는 행위들의 역사였다고 전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으로 여성들이 결혼의 성적 의무를 성적 고통으로 연결 짓지 않았다는 점일 것이라며 그들에겐 순종적인 섹스도 즐거운 것이었을지 모른다며 성 혁명의 영향으로, 의무로서 섹스에 참여하는 것은 말 그대로 여성에게 불쾌한 일로, 그리고 관계가 위기에 놓였다는 분명한 증거로 여겨진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의 수많은 일 하는 어머니를 괴롭히는 모성 대 야망의 구도 역시 근대의 산물일 뿐 아이를 키우는 것이야말로 지극한 헌신이나 보살핌만이 아닌 치밀한 전략이나 기업가 정신을 필요로 하는 일이라고 주장하며 여기에 남성/여성의 역할이 따로 없다고 정리하며 책을 마무리한다.

요약

여성의 역사

엄마의 역사

모든 어머니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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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동작연출 드로잉 워크북 - 기초부터 기획, 연출, 제작, 마케팅까지!, 개정판
차양훈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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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고백하면 전혀 모르는 분야의 모르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책을 읽는데 꽤나 시간이 걸렸고 이해하는데도 다른 여타의 책들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썼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모르는 분야에 대해 책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넓혀간다는 것, 독서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차양훈 작가의 신간, 애니메이션 동작연출 드로잉 워크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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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차양훈 작가는 홍익대학교 산업대학원 애니메이션 전공 석사를 졸업했으며 1987년 애니메이션 제작기획사에 입사해 2000년대 초중반까지 현업에서 일해왔으며 2001년부터 현재까지 약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애니메이션과 관련해 시간강사를 거쳐 전임강사와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소개한다.

저자가 말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은 웬만한 집념과 의지 없이 쉽게 뛰어들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며 그 어떠한 예술 분야보다도 손이 많이 가고, 셀 수 없이 많은 프레임과 매일 씨름해야 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라며 애니메이션은 올바른 순서에 따라 한 부분씩 그려내는 수많은 작업공정을 반복해 이뤄낸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정의한다. 이에 더해 애니메이션만의 고유한 제작 양식이 있고, 그에 관한 매우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요구하는 고도의 기술과 예술이 합쳐진 종합예술 분야라는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은 제1장 애니메이션의 기초로 시작해 마지막 제7장 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미래까지 총 7개의 장 전체 약 260페이지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가 알려주는 애니메이션의 원리는 눈의 잔상을 이용하는 것이며 이는 영화와 tv 등 움직이는 영상 모두가 같은 원리라고 알려주며 '본다'라는 개념을 알아야 한다고 전제한다. '본다'라는 것은 우리의 눈으로 빛을 흡수하는 것이며 따라서 빛이 없으면 우린 볼 수 없고 빛의 파장의 길이에 따라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이 있으며 이 중 가시광선은 말 그대로 우리의 눈으로 보이는 광선인데 파장에 따라 색이 다르며 우리 눈이 어떤 물체의 색을 구분하는 것은 그 물체가 광원에서 나온 가시광선의 특정 주파수만 반사한다는 의미가 된다는 것이다.

눈은 뇌와 직접 연결돼있기 때문에 뇌와의 상호 작용으로 이뤄지며 예를 들면 연결된 그림을 1초에 24장씩 순차적으로 보여준다고 했을 때 눈의 잔상으로 인해 연결된 그림들은 지속적인 오버랩 효과가 일어나며 스스로 그림과 그림 사이에 움직임을 상상해 우리 눈의 피로를 줄여주게 되는데 이를 잔상효과라고 하며 애니메이션의 기본 원리는 실제와 다른 이미지를 마치 실제인 것처럼 눈속임으로 두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연결돼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영화의 특수효과라고 설명한다.

책은 다양한 스토리보드와 콘티를 통해 각 컷의 구성과 실제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어렵고 생소하지만 공부하기 좋게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이 인상적이다.

요약

애니메이션 전문가

잔상 + 예술

일반인을 위한 친절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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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지게 총각 아무개
신소담 지음 / 모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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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지게 총각 아무개

직업에 귀천 없다

역시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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