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부동산 - 2번의 역전세와 2년의 하락장으로 깨달은 투자자의 확신
최은주 지음 / 한빛비즈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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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그래도 부동산

저자

꿈부

출판

한빛비즈

발매

2024.09.27.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 입니다 :)




감사하게도 최근 부동산과 관련한 책들을 서평 할 기회가 잦아진 것 같다. 그만큼 재테크와 관련한 관심에 비례하듯이 관련한 서적들을 다양하게 읽으려고 노력하는데 역시 재테크 중에서도 가장 볼륨이 크다고 할 수 있는 부동산과 관련한 책은 언제나 환영하면서도 꼼꼼하게 읽으려고 한다.



꿈부 작가의 신간, 그래도 부동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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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최은주 작가는 대학 졸업 후 맞벌이를 하면서 세 아이를 낳았고 두 사람 월급으로는 세 아이를 키우기가 벅차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부자가 되기 위해 부동산 중개사 자격증을 따고 부동산 투자자가 되어 10년간 약 3,000건의 부동산 거래를 성사시켰고 코로나 이후 상승장에 70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소개한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난 상승장과 하락장 투자를 통해 깨달은 바를 전하고자 이 책을 썼다며 하락장이 다시 찾아와도 두렵지 않은 투자, 절대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자가 되는 법을 담았다고 전한다.


상승장부터 하락장까지 부동산 시장 롤러코스터 1열 탑승기



 





책은 1장 롤러코스터를 탄 나의 부동산 투자로 시작해 마지막 5장 투자의 방패막, 현금 파이프라인을 만들어라까지 총 5개의 장 전체 약 3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각 설명과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등장하는 부동산 관련 용어와 관련해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TIP'을 곧잘 만나볼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종합부동산세에 대해 설명을 옮기면, 종부세는 재산세가 부과된 것 중에서 주택 및 토지를 유형별로 구분하여 고액의 부동산 보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이라며 부동산의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2024년 기준 공시가격 합계액이 1세대 1주택자는 12억 원, 다주택자는 9억 원을 초과한 경우 그 초과분에 대해 과세하는 세금이라고 전한다.





 




또한 저자는 전문가들과 분석된 시장의 데이터를 곧잘 인용하기도 한다.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2024년 4월에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10억 원 이상의 자산가들은 올해 추가할 투자자산으로 부동산을 가장 많이 꼽았다면서 돈을 불리는 것도 부동산이 되어주지만, 리스크를 넘게 해주는 것도 부동산의 힘이 크다는 것이다.



눈에 띄는 내용 중 하나는 수원 영통의 예를 들며 5~6년의 비슷한 보유기간을 통해 수익률 높은 현금흐름을 만들겠다면 신축 원룸 오피스텔을 선택해야겠지만 종잣돈을 불리는 과정에서 월세를 받는 구조보다 시세 차익을 위한 전세금 갭투자 구조가 유리하다는 경험을 공유한다.



결국 부동산 투자는 부동산을 매도하면서 차익을 실현하는 시세 차익형 투자와 매달 현금이 나오는 임대 수익형 투자가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부동산을 투기로 볼 것인가 투자로 볼 것인가에 대해서는 각자의 판단과 입장이 다르겠지만, 투자건 투기건 부동산은 재테크와 우리의 실거주라는 점에서 인생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키워드 중 하나가 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사실만 충분히 인지하더라도 부동산 공부의 필요성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점을 깨닫고 부지런히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요약


그래도 부동산


부동산 투자의 두 유형


부동산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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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웅의 AI 강의 2025 - 인공지능의 출현부터 일상으로의 침투까지 우리와 미래를 함께할 새로운 지능의 모든 것
박태웅 지음 / 한빛비즈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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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박태웅의 AI 강의 2025

저자

박태웅

출판

한빛비즈

발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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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책' 입니다 :)





어느덧 2024년도 10월을 맞이했다.



서점가에는 벌써 내년인 2025년을 준비하고 예상하는 트렌드와 관련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이번 책도 그러한 결에서 AI와 관련해 2025년의 트렌드를 미리 점쳐볼 수 있는 내용들로 꾸며져있다.



박태웅 작가의 신간, 박태웅의 AI 강의 2025다.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박태웅의AI강의2025 #박태웅 #한빛비즈 



 


2025년 세상의 변화를 가장 먼저 읽을 수 있는 첫 번째 인사이트


저자인 박태웅 작가는 KTH, 엠파스 등 IT 분야에서 오래 일했으며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을 거쳐 현재 녹서포럼 의장을 맡고 있는데 녹서포럼은 당대 사회가 반드시 답해야 할 질문들, 정의 내려야 할 문제들을 드러내는 토론과 공론의 장이라고 소개한다.





 





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책을 쓴 원칙을 전하며 청소년들이 정독을 하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쓰고 최대한 원본을 직접 인용해 전문가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게 하자는 것이라며 이러다 보니 책이 두 배로 두꺼워졌다고 말한다.



특히 AI는 스며드는 기술이라며 우리 삶의 대부분 영역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기에 대전환의 시기에 이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본문으로 이야기를 옮겨간다.



책은 1강 걷잡을 수 없는 변화의 물결로 시작해 마지막 6강 우리 사회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까지 총 6개의 강 전체 약 41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강의 마지막 장에는 각 강을 일목요연하게 한 페이지로 정리하거나 깊이 들어가기 챕터를 통해 핵심적으로 어떤 내용을 강조하고 싶은지에 대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으며 이러한 설명을 돕는 데 충분한 도표와 그래프 그리고 사진 등을 수록함으로써 책의 이해를 높이는데 노력했음을 알 수 있었다.



누구나 챗 GPT에 대해 들어봤겠지만 모두가 알지는 못하는, 그럼에도 궁금한 질문들을 독자들을 대신해 던지는 대목도 인상적이며 인공지능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똑똑하지만 충격적으로 멍청하다면서 워싱턴대학교의 최예진 교수의 TED 강연 <왜 인공지능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똑똑하면서 충격적으로 멍청한가>를 꼭 시간 내어 볼 것을 권한다.



내용이 신선하고 새로운 것들 투성이라 자칫 잘못하면 어렵게만 느껴질 법도 한데, 저자의 친절한 태도와 풀어내는 방식에 AI 산업 전반에 걸쳐 이해도를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었다.



물론 이미 2024년에 출간되어 2025년을 말하기엔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를 간과하지 않았나 싶으면서도, 이러한 현재 기술의 정리와 미래기술에 대한 예측은 충분히 가치 있음을 느낀다.




요약


미리 보는 AI 2025


스며드는 기술


최대한 쉽게 쓰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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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 능숙해지는 법 - 쿨하고 단단한 인간관계를 위한 신경심리학자의 지혜
릭 핸슨 지음, 김윤종 옮김 / 불광출판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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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관계에 능숙해지는 법

저자

릭 핸슨

출판

불광출판사

발매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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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책' 입니다 :)




관계에 능숙해진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편안함? 익숙함? 적응?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것이 우리 현대인들에게 필수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어렵고 많은 에너지가 드는 것도 사실인데, 이번 책을 통해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도움받고자 읽기 시작했다.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릭핸슨 #관계에능숙해지는법 #불광출판사 ​




 




저자인 릭 핸슨은 신경심리학자이자 명상 지도자로 16살에 UCLA에 입학했으며 1974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해 임상심리학사 학위를 받았고 명상을 통해 뇌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연구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 현재 세계 각지의 명상 센터에서 가르침을 펴고 있다고 소개한다.


상처받는 것이 두려울지라도 완벽한 혼자로 살아갈 수 없다면...



 





책은 1부 나 자신과 친구가 되어라로 시작해 마지막 6부 세상을 사랑하라까지 전체 6개의 부 약 350페이지의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프롤로그에 준하는 들어가며 장을 통해 수천 건의 과학적 연구들은 인간관계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한다며 이는 우리에게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힘이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한다. 



이 책을 통해 온갖 종류의 상황 속에서 효과적인, 간단하지만 강력한 소통 방법 50가지를 정리해 보일 것이며 오랜 세월 경험의 정수이며 어떻게 하면 좋은, 아니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지 알고 싶어 하는 모든 이들에게 전할 것이라고 소개한다.





 




책을 통해 이야기하는 내용 중 인상 깊은 부분을 공유해 보자면, 예를 들어 누군가가 독자인 나를 비난한다고 가정했을 때 내면의 다양한 반응인 당황스럽다, 짜증 난다, 마음이 상했다 등으로 시작할 수 있다면서도 연구에 의하면 의식의 흐름 속을 부유하는 이런저런 잡동사니에 단지 이름을 붙이는 것만으로도 대뇌 속에 '비상벨'인 편도체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알린다.



새가 날기 위해 두 개의 날개가 필요하듯, 마음의 연습도 두 가지가 필요하다면서 마음과 함께 머물기와 마음과 함께 작업하기 이 두 가지로 독자인 우리도 날아오를 수 있다고 말한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것처럼만 여겨지는 칭찬하라, 양보하라 등의 내용을 전하는 소제목을 접하면서 '아, 이번 책도 뻔한 얘기를 하려는 것인가?'에 대한 생각이 잠시 머물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의 전문가이자 권위자인 저자의 주장과 설득력 있는 설명에 힘입어 이 책을 꾸준하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대인) 관계에 정답이 없지만 정도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상대방과 나의 건강한 관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책, 관계에 능숙해지는 법이다.




요약


(대인) 관계


경험자이자 권위자의 책


두 개의 날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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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읽고 쓰다 - 독서인문교육을 말하다
이금희 외 지음 / 빨강머리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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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쓰고 말하는 법

현직 교사 10명의 이야기

필요한 곳에 필요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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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읽고 쓰다 - 독서인문교육을 말하다
이금희 외 지음 / 빨강머리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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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공부를 읽고 쓰다

저자

이금희,김묘연,최순나,이인희,박정미

출판

빨강머리앤

발매

2023.02.03.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 입니다 :)




공부를 읽고 쓴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라는 생각을 책을 받아들고 들었다.



무려 10명의 저자가 쓴 이 책을 저명한 지식인 중 한 명인 최재천 교수가 추천했다고 하니 어떤 인간관계가 있을까라는 궁금증도 들었다.



현직 선생님들이 주를 이뤄 쓴 책, 공부를 읽고 쓰다다.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공부를읽고쓰다 #이금희김묘연최순나 #빨강머리앤 #독서교육 #인문교육




 


독서인문교육 전문가 10인과의 만남


10명의 저자 중 소개된 몇 명에 대해 이야기해 보면, 저자인 이금희 작가는 전 시지고등학교 수석 교사로서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매일매일 책을 쓰고 싶다고 소개하고, 김묘연 작가는 현 대구과학고등학고 국어 교사로 세상의 주인공으로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법을 깨우치기 바라는 마음으로 책쓰기 교육을 하고 있다고 전한다.





 





저자들이 전하는 프롤로그를 읽어보면, 이 책을 통해 학교에서 읽고 쓰고 말하는 공부를 어떻게 실행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싶었고 독자들은 독서 인문교육이 생생하게 일어나고 있는 교실로, 동아리실로, 도서실로, 학교의 곳곳으로 모시겠다며 그때 선생님이 어떤 말을 하는지, 학생들은 어떤 행동을 하는지 그 공간에 떠돌던 따스한 기운과 격려의 에너지를 느끼면 좋겠다며 본문으로 이야기를 옮겨 간다.



책은 10명의 저자가 각각 저자들이 한 장을 맡아 책을 읽고 말하고 쓰는 방법에 대해 전담해 이야기 나누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책은 전체 10개의 장 약 34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들의 이야기 중에 기억에 남는 몇 가지를 정리해 보면, 저자들은 몇 년의 경험으로 책 쓰기는 초반 기획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이며 저항 없이 글을 쓰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이런 거 신경 안 써도 된다며 문맥이 이상해도 자꾸 지우개로 지우지 말고 그냥 막 쓸 것, 막쓰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결국 이렇게 하다 보면 글을 완성하는 사람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10개의 각 장 마지막 페이지에는 10명의 저자들이 본인들의 이야기를 일목요연하게 한 페이지로 정리해 내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고민을 정리하며 도와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느꼈다.



책은 굉장히 솔직하고 진솔하게 그리고 군더더기 없이 쓰였다.



과거의 서평 경험을 돌이켜봤을 때, 다수의 저자가 한 권의 책을 썼을 경우 대게는 꽤나 정신없이 흘러가거나 글을 잘 쓰고 못쓰는, 소위 편차가 드러나기 마련이었는데 이 책 공부를 읽고 쓰다에서는 그런 차이를 느끼기 힘들었고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아이들과 호흡하며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선생님들과 교육현장에서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진심이 전해져 좋았다.



독서 공부, 책을 쓰고 읽고 말하는 것에 관심이 있거나 고민인 대한민국의 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은 책, 공부를 읽고 쓰다다.




요약


책을 읽고 쓰고 말하는 법


현직 교사 10명의 이야기


필요한 곳에 필요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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