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에 능숙해지는 법 - 쿨하고 단단한 인간관계를 위한 신경심리학자의 지혜
릭 핸슨 지음, 김윤종 옮김 / 불광출판사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관계에 능숙해지는 법

저자

릭 핸슨

출판

불광출판사

발매

2024.08.31.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 입니다 :)




관계에 능숙해진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편안함? 익숙함? 적응?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것이 우리 현대인들에게 필수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어렵고 많은 에너지가 드는 것도 사실인데, 이번 책을 통해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도움받고자 읽기 시작했다.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릭핸슨 #관계에능숙해지는법 #불광출판사 ​




 




저자인 릭 핸슨은 신경심리학자이자 명상 지도자로 16살에 UCLA에 입학했으며 1974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해 임상심리학사 학위를 받았고 명상을 통해 뇌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연구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 현재 세계 각지의 명상 센터에서 가르침을 펴고 있다고 소개한다.


상처받는 것이 두려울지라도 완벽한 혼자로 살아갈 수 없다면...



 





책은 1부 나 자신과 친구가 되어라로 시작해 마지막 6부 세상을 사랑하라까지 전체 6개의 부 약 350페이지의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프롤로그에 준하는 들어가며 장을 통해 수천 건의 과학적 연구들은 인간관계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한다며 이는 우리에게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힘이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한다. 



이 책을 통해 온갖 종류의 상황 속에서 효과적인, 간단하지만 강력한 소통 방법 50가지를 정리해 보일 것이며 오랜 세월 경험의 정수이며 어떻게 하면 좋은, 아니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지 알고 싶어 하는 모든 이들에게 전할 것이라고 소개한다.





 




책을 통해 이야기하는 내용 중 인상 깊은 부분을 공유해 보자면, 예를 들어 누군가가 독자인 나를 비난한다고 가정했을 때 내면의 다양한 반응인 당황스럽다, 짜증 난다, 마음이 상했다 등으로 시작할 수 있다면서도 연구에 의하면 의식의 흐름 속을 부유하는 이런저런 잡동사니에 단지 이름을 붙이는 것만으로도 대뇌 속에 '비상벨'인 편도체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알린다.



새가 날기 위해 두 개의 날개가 필요하듯, 마음의 연습도 두 가지가 필요하다면서 마음과 함께 머물기와 마음과 함께 작업하기 이 두 가지로 독자인 우리도 날아오를 수 있다고 말한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것처럼만 여겨지는 칭찬하라, 양보하라 등의 내용을 전하는 소제목을 접하면서 '아, 이번 책도 뻔한 얘기를 하려는 것인가?'에 대한 생각이 잠시 머물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의 전문가이자 권위자인 저자의 주장과 설득력 있는 설명에 힘입어 이 책을 꾸준하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대인) 관계에 정답이 없지만 정도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상대방과 나의 건강한 관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책, 관계에 능숙해지는 법이다.




요약


(대인) 관계


경험자이자 권위자의 책


두 개의 날개가 필요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