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업 마인드셋 - 21년 경력 프로에게 배우는 영업 기본기와 현장 노하우
최영(영업의신조이) 지음 / 대경북스 / 2025년 6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영업 마인드셋
저자
최영
출판
대경북스
발매
2025.06.20.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입니다 :)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서평 #서평단 #신간소개 #영업마인드셋 #최영 #대경북스 #북유럽
이 책의 원칙들을 반드시 지켜나가라. 그러면 상대의 마음의 울림과 감동이 나에게 부와 성공과 사랑으로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저자인 최영 작가는 오랫동안 영업 현장에서 성과를 만들어온 실무형 전문가로 이 책은 단순히 영업 스킬을 늘어놓지 않는다.
고객을 대하는 마음과 태도, 실패에서 배우는 방법 그리고 스스로 동력을 유지하는 심리적 기술까지 영업이라는 일을 장기적으로 지속하는 법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는 것을 찾아볼 수 있었다.
영업을 생계이자 업으로 삼은 이들이 결국 마주하게 되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조금도 포장하지 않고 솔직하게 풀어낸 점이 이 책의 특징이다.
저자는 영업이 단순히 제품을 팔고 계약을 성사시키는 일이 아니라 사람과 신뢰를 쌓는 과정임을 강조한다.
고객이 느끼는 진정성과 일관성이 영업 성과의 핵심이라는 점을 사례 중심으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 같은 제품이라도 판매자의 태도와 질문 방식에 따라 고객의 반응과 결정이 달라진다면서 이 부분에서 저자는 내가 말하는 방식보다
내가 가진 태도가 먼저 상대에게 전해진다고 말한다.
실적 압박과 거절에 대한 두려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이 결국 자신감을 갉아먹는다면서 이때 필요한 건 새로운 기술이 아니라 내가 왜 이 일을 하는지를 다시 붙잡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나는 오늘 무엇 때문에 지쳤는가, 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와 같이 질문들을 짧게라도 매일 적어보는 것이 영업 마인드셋을 지키는 작은 연습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성과와 실패를 이분법으로 나누면 영업은 끝없는 자기부정의 싸움이 된다면서 오히려 성과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과정에서 배운 교훈을 객관적으로 기록하고 그것을 다음 행동으로 연결하는 능력이라는 것이다.
특히, 영업이 수치화되는 업무이기에 끊임없는 평가에 노출되지만 결국 그 과정에서 자신이 성장한다는 점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면서 저자는 이를
결과보다 태도를 먼저 선택하는 삶이라고 표현한다.
영업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성과로 모든 것이 평가되는 일, 거절과 미소가 뒤섞인 관계, 그 안에서 오래 버틴다는 건 그 자체로 큰 용기라는 생각이 든다.
누구도 내일 계약이 성사될지 예측할 수 없지만, 오늘 어떤 자세로 고객을 대할지는 내가 결정할 수 있기에, 이 단순하고도 명료한 태도가 지속 가능성을 만든다는 점이 울림이 컸다.
또 하나 기억에 남는 것은 영업이라는 일이 단순히 상품을 설명하고 파는 게 아니라 누군가의 문제 해결을 돕는 일이라는 말이었는데, 이렇게 보면 영업은 작은 도움의 연속이고 그래서 더 큰 책임감이 필요한 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책에서 건네는 조언처럼 오늘의 태도 하나만은 내가 선택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길 추천하고 싶다.
요약
오늘의 태도
누군가의 문제 해결을 돕는 일
작은 도움의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