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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신의 손을 놓겠습니다 - '나'를 위한 관계 덜어내기 수업
기시미 이치로 지음, 전경아 옮김 / 큰숲 / 2025년 3월
평점 :

사람이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지 않고 살아 갈 수는 없지만
이것이 살아가면서 너무도 힘든 일 중에 하나이기에 제목에 끌려 서평단에
신청을 했는데 이렇게 직접 책을 받아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책의 구성은 1장부터 12장까지 12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네요.

1장 어쩔 수 없이 관계를 맺어야 한다면
시작하면서 혼자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라고 시작을 하는데
생각을 해보면 이세상을 혼자서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는게 맞는거 같네요.
그런데 이런 사람과의 관계가 오히려 사람을 힘들게 한다는게 아이러니 같네요.

2장 의존적인 사람의 특징
이렇게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면서도 어떤 사람은 혼자 있을때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있고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있듯이
같으 상황에도 다르게 느끼는게 사람인거 같네요.

3장 지배하는 사람의 특징
최면을 예로 들어 지배에 대해서 시작을 하는데 의사와 종교 그리고 교사의
권위를 통해 지배하는것에 대한 것들을 보여주고
이런것들을 통해 요즘 문제가 되는 가스라이팅이나
무당이나 종교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10장 먼저 인간이어야 한다
여기에서 인간이라는 것은 가족이나 단체 나라를 떠나 근본으로 돌아가
인간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진 말인거 같다는 생각을 했네요.
모든것을 초월하고 인류라는 것을 가장 우선해서 생각을 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민족, 인종, 나라의 갈등이 줄어 들꺼 같네요.

11장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
이부분을 보면서 영상으로 봤었던 모르는 사람에게도 친절을
베푸는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천사분들이 생각이 났었는데
종교나 어디에 속하지 않아도 진짜 이런분들이 현실에 천사인거 같네요.

12장 연결되고 싶은 사람과 연결된다
타인과의 연결이 중요하긴 하지만 인간관계가 고민의 원천이 되기도 하고
갈등의 원인으로 상처가 되기도 하고 이와는 반대로
삶의 행복과 기쁨이 되기도 하는걸 보면 누구를 만나느냐가 중요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가족같이 선택을 할 수 없는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최소한 내가 선택을 할 수 있는 경우라면 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선택을 하는게 좋을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