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급법 - 개정3판
오승돈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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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회사들이 관련이 있는 법이라 관심이 생겨 서평단을 신청했는데

이렇게 책을 받게 되었네요.


법이다 보니 내용이 엄청 많은데 제1장 ~ 제7장으로 나눠져 있고 그 안에

세세하게 정말 많은 내용들이 있네요.


제1장 총론

하도급법의 제정 경위는 1960-70년대 대기업 우선 육성정책의 그늘에 가려 쇠락해

가는 중소기업을 정책적으로 보호하고자 마련되었고

1984.12.31 법률이 제정되었다고 하네요.


제2장 하도급법 적용대상자

원사업자의 불공정거래행위를 억제하고 수급사업자의 낮은 거래상 지위를 보완하여

위탁거래가 대등하고 상호보완적인 협조관계가 이워지도록 하는게

취지가 있다고 하네요.


제3장 하도급법 적용대상 거래

흔히 하도급법을 생각하면 건설업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데

여기서는 하도급 거래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그림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표현을 해놨네요.


제4장 원사업자의 의무

원사업자는 수급사업자와 하도급거래를 함에 있어서 9가지 의무를 준수하여야

한다면서 9가지 의무를 나열하고 이어서 각 의무의 세부사항에 대해

알려주고 있네요.


제5장 원사업자의 금지행위

원사업자는 수급사업자와 하도급거래를 함에 있어서 13가지 금지행위를

규정하고 있다면서 13가지 금지에 대해 나열하고 세부사항에 대해

알려주고 있네요.


제6장 발주자의 하도급대금 직접지급제도

제14조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유가 발생한 때에는 수급사업자가

제조,수리,시공 또는 용역수행을 한 부분에 상당하는 하도급대금을 수급사업자에게

직접 지급하여야 한다면서 이어서 입법취지가 나오네요.


제7장 하도급법의 집행

사건처리절차부터 나오는데 (1) 신고인부터 (8) 신고 포상제도까지 순차적으로

설명이 깔끔하게 되어 있어 누가 봐도 순서대로 잘 알 수 있겠네요.


참고자료

서식이 5가지 나오는데 처음은 하도급법 위반행위 신고서 (또는) 분쟁조정 신청서가

나오니 관련 업무를 하는 분들에게는 참고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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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머니 챌린지! - 돈은 모으고 싶지만 금융은 아리송한 10대라면 곰곰문고 35
김나영 지음 / 휴머니스트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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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도 아이들에게도 너무 좋은 책인거 같아서

서평단을 신청했는데 운이 좋게 이렇게 받을 수 있게 되었네요.


책은 LEVEL 01 ~ LEVEL 11까지 그리고 LEVEL12에서 돈에 관한

질문들로 구성이 되어 있네요.


LEVEL 01 오늘 쓴 떡볶이값 메모해야 부자 된다고요?

용돈을 아껴 보려고 해도 잘 안 돼서 걱정인 고1 현아의 사연으로 시작되네요.

매주 월요일에 용돈을 3만 원씩 받는데 목요일이면 항상 돈이 없고

용돈을 올려달라고 엄마한테 말하면 아껴쓰라고 하는데

비싼 거 사지도 않는데 용돈을 모으려면 뭐부터 시작해야 되는지

모른다고 하는데 현아에게 가장먼저 기록하기를 제안하네요.


LEVEL 02 개인정보 털리면 어떻게 되는데요?

지우의 이야기는 K-POP 그룹의 새 앨범을 사고 싶은데 용돈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SNS에 대리 입금이라는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원하는 걸 주문하고 계좌번호를 알려주면

대신 입금해 준다는건데 일주일 후 갚으면 되고

수고비를 조금 받는다는 내용인데

디지털 금융 사기 사건에 대해 알려주네요.


LEVEL 06 중고 거래에서 사기를 피하는 8가지 방법

중고 거래 앱을 통해 카메라를 구입하려다가 사기를 당한 지원이의

사연이 이어지는데 요즘은 중고거래도 활발하다 보니

이런 문제도 많아지는거 같은데

직거래가 안전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저자의 경험을

알려주는데 중고거래를 할 일이 있다면 항상 조심하고

계속 확인하는것만이 답일꺼 같네요.


LEVEL 07 성인이 되면 달라지는 금융 생활 11가지

어른이 되면 어떻게 살아갈지 미래를 그려보나요? 라는 물음을 시작으로

스무 살을 코앞에 둔 여러분의 선배 현서는 달라질 금융 생활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하면서

과외알바로 돈을 벌게 되면 얼마나 쓰고 얼마나 모아야하는지

모은 돈을 어떻게 불려야 하는지도 물어보네요.

성인이 된 이후에 가능한 금융생활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주네요.


LEVEL 11 금리가 변하면 자산 가격도 달라진다고요?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 장기 채권으로 자금이 몰린다는 이야기에

기준금리 인상 때문에 주식가격이 내려갔다는 기사와

금리가 뭐길래 주식, 채권 같은 자산 가격에 영향을 주는것인지 채원이의

질문에 대해

금리와 주식, 물가, 환율, 채권가격에 대해 알려주네요.


LEVEL 12 10대가 가장 궁금해하는 돈에 관한 질문들

마지막은 10대가 가장 궁금해하는 5문 5답을 준비해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것으로 책을 마무리하는데

꼭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경제 상식을 알려주는 좋은 책인거 같아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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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해외 입양인입니다
미샤 블록 지음, 유동익 옮김, 차용 감수 / 이더레인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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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아동수출국 상위인 우리나라의 이야기이기에 서평단을

통해 책을 읽을 수 있었네요.


책은 1부 ~ 4부까지 나눠져 있고 그 안에 세부적으로 나누어져 있네요.


1부 낮선 땅, 낯선 언어 사이에서 새롭게 찾은 가족

서울 남산에 올라가 돌을 던지면 김씨, 박씨, 이씨 성을 가진 누군가가

맞는다는 한국의 우슷갯고리가 있는데

박 이란 성은 8년 전에 알게 된 저자의 생물학적 아버지로부터

받은 성이라고 하고 이 란 성은 오랫동안 찾던 친엄마의 성이라고

하면서 시작을 하네요.

보통 기억을 하거나 단서가 있는 사람들과 달리

저자는 그런것들이 없지만 낙천주의자라 개의치 않다고 하네요.


2부 어두운 과거와 직면한다는 것

네덜란드로 돌아와 기자로서의 업무에 몰두를 하고 일이 바빴지만 머리는 더

평온해진거 같다면서 매주 토요일에 암스테르담에 있는 한글 학교에서

몇 시간 동안 한국어를 더 잘 구사하기 위해 공부하고 평일에는

열심히 단어를 외우고 문법 공부를 하는 저자의 모습을 볼 수 있네요.


3부 한국인 엄마를 찾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코로나가 대유행으로 인해 엄격한 규정이 적용되어

방문하려는 사람들은 정부가 지정한 숙박 시설에서의 의무 격리를

이행해야 했다는것을 보니 코로나때가 생각이 나네요.

도착 후 PCR 검사 후 일주일 격리 후 PCR 검사를 하고 음성 판정을

받아야 자유롭게 밖으로 나갈 수 있었는데 이 사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생으로 잠시 한국행 비행편이 중단되었다고 하네요.

이 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고 진행중이죠.


4부 만남과 그 이후의 삶

서울로 가는 길에 차 안에서 찐빵으로 아침 식사를 대신하고

출발한 지 두 시간 후에 형사로부터 경찰서로 올 수 있겠냐는 전화가 오고

친엄마로 짐작되는 사람을 찾았는데 그녀가 저자를 만나고 싶어한다는

것인데 확신 할 수 없다는 단서를 달았다고 하네요.

유동익 씨와 요리스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몇 초간 서로를 바라봤다고 하는데

누구든 이런 상황을 겪는 다면 똑같지 않을까 하네요.

이후에 친엄마와의 만남이 이어지는데 이 후의 이야기는

저자가 말하는거처럼 꿈이라는 표현이 맞을거 같네요.

아직은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이야기 그리고 현재도 진행중인

해외 입양과 아동수출국이라는 현실이 계속 될

그들 그리고 그녀들의 이야기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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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일본 여행회화 365 - 무조건 따라하면 통하는 일상생활 여행회화
이원준 엮음 / 탑메이드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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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나라로 인식되는 일본 여행회화를 위한 책이라

서평단 신청을 했는데 이렇게 받게 되었네요.


책의 구성은 PART 1 ~ PART 10까지 10개의 PART로 구성이 되어 있네요.


책을 펼치자 마자 여행에서 쓸 수 있는 기본 표현이 나오네요.

꼭 여행이 아니더라도 알아두면 좋을꺼 같네요.


PART 1 ~ PART 10까지 10개의 PART가 세부적으로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는지 Contents가 나오니 필요한 부분을 찾을때 참고하면 되겠네요.


PART 1이 시작되기 전에 기본 회화표현부터 시작이 되니

익혀두면 좋을꺼 같네요.


PART 1 여행 일본어를 위한 워밍업

기본적인 인사부터 시작이 되는데 어떤 언어를 배우든

시작은 인사인거는 다 공통인거 같네요.


PART 2 출입국

여행을 하게 되면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서 가게 되니

기내에서 표현이 이어지는데 실제 필요한걸 요약해서

잘 정리가 되어 있는거 같네요.


PART 3 숙박

여행을 가게 되면 먼저 숙소부터 가게 되니 순서에 맞네요.

요즘은 다 예약을 하고 가지만 여러 변수가 생기는게

여행이기도 하니 꼭 잘 알아놔야할 표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PART 4 식사

호텔에 짐을 풀었으면 이제 밥을 먹으러 가야하니

식사와 관련된 표현이 나오네요.

먼저 식당을 묻는 표현부터 나오네요.


PART 6 관광

배를 든든하게 채우면 여행을 갔으니 관광을 해야겠죠?

관광 안내소에서 물어볼 질문들이 나열이 되어 있으니

실제로 사용하기에 좋은 내용이 담겨져 있네요.


PART 7 쇼핑

여행을 가면 쇼핑도 필수이기에 관련 표현들이 있는데

가장 관심이 갈 내용이 아닐까 하는데 이어서 상세한 표현들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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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토끼가 떨어진 날
서동원 지음 / 한끼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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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상상이 가지 않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제목이라

서평단을 신청했는데 이렇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네요.


책은 총 14개의 제목으로 구성이 되어 있네요.


1. 첫만남

고등학교 입학 후 반 배정을 받고 처음 받은 숙제가 자기 소개서를

쓰는 일이라고 시작하는데 어떤 문장이, 어떤 단어가 가장 나를 나갑게 설명할

수 있을까?고민이 맻힌 샤프가 야속하게도 종이를 뱅뱅 돌리기만 할때

반가운 친구처럼 손이 가는 문항이 있었는데 이름과 나이,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하는 중인공이네요.

이름 한유리, 나이 17세, 종아하는 음식은 피자 그리고 그중에 좋아하는

피자가 눈앞에 있다고 하는 장면이네요.


2. 전학생

야 한유리!

덜컹 흔들리는 책상에 화들짝 놀라 소리를 지를 뻔했는데

책상을 내려친 팔을 따라 시선을 들자 윤미래 라고 적힌 교복 명찰이

눈에 들어오고 짧은 머리가 얼굴을 시원하게 드러낸 당당한 인상의 미래는

고등학교에서 사귄 단짝 친구였다는걸 보여주네요.


7. 감정 구슬

"안녕"

아침에 등굣길에 무토를 만날 거라는 상상도 못했기에

깜짝 놀라는데 토끼 귀도 없고, 검은 머리에 단정한 교복을 어디서

구한 건지 책가방까지 메고 있으니 무토는 평범한 학생으로

보였네요.

"기다렸어. 너랑 같이 가려고"

"어딜요?"

"학교" 라는 대화가 이어지네요.


8. 숨겨진 교훈

집으로 돌아와 현관 옆 거울 안에 비친 과자 가루를 입가에 잔뜩 묻힌 자신을

보자 도와주겠다고 한게 뒤늦게 후회스러웠지만 해야한다고 하면서

"다녀왔습니다."

"유리야."

방에 들어가 두 발 뻗고 편히 누워 있으려는 계획이 틀어졌는데

이유가 엄마가 평소에는 딸이라고 부르는데 이름을 부를 때는 꼭 사유가

있었다고 하면서 대화가 이어지네요.


13. 귤맛 슈크림

전쟁터에 남겨진 전우를 부여잡듯 미래가 나를 보며 소리쳤는데

"못 가!. 널 두고 어떻게 가!"

"그만해."

내손 위에 자신의 손을 포개며 비장하게 말하는 미래를 초롬이가

뒤에서 붙잡고 억지로 뗗어내고 유리야 하고 미래가 애타게 불러도

초롬이는 가차없이 끌고 나가는 장면이 이어지네요.


14. 약속

5월 31일 이제 5월도 끝이난다는 말고 제주도에서 기념품으로 산 규모양

모자를 무토가 좋아해 줄지는 의문이었지만 초콜릿을 사 올 순

없었다고 하네요.

별자리 눈동자라고 했나? 눈물토끼들이 맛만을 위해 만들 과자랑 비교될 것 같아

피했다고 하네요.

귤 모양 모자에는 깜찍한 눈과 입이 달려 있어 무뚝뚝한 얼굴로 모자를 쓰고 있을

무토의 모습을 상상하니 벌써 미소를 짓는 주인공의 모습으로

이야기의 끝을 향해 가고 있네요.

눈물이라는걸 지금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마치 약하거나

보여서는 안될거 같이 느껴지는데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기도 하고

이야기가 잘 마무리가 되어서 웃으면서 책을 덮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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