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 깜짝 사전 1 우리 몸 깜짝 사전 1
고자키 유우 지음, 가노 도쿠히로 그림, 서수지 옮김, 나라 노부오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1년 6월
평점 :
절판



인체의 신비라는 말은 괜히 있는게 아니죠


분명 학창시절에 우리 몸에 대해 이것저것 많이 배웠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아직 나 자신의 몸에 대해 모르는 것이 훨씬 더 많아요


며칠 전 배탈이 났을 때만 해도 내 몸에 대해 전부 알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며


아픈 배를 부여잡고 끙끙 앓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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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 깜짝 사전




제목부터 나를 확 끌었던 우리 몸 깜짝 사전


표지에 너무 놀라운 내용들이 많아서


읽기 전부터 기대가 부풀어올라요 



물구나무 서기를 한 상태로도 먹을 수 있고..


방귀를 너무 참으면 입으로 방귀를 뀔 수도 있다니..



표지만 보고 아이랑 둘이 깔깔 웃었어요


이 책에는 어떤 재미난 내용들이 숨어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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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


우리 몸의 기본 구조에 대해 먼저 설명해주고 있어요



음식을 영양으로 바꾼다는 곧 소화의 과정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그 외에도 뼈나 근육, 뇌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과 그림을 담고 있어 


본격적인 이야기 전 아이와 읽어보면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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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3챕터로 이루어져 우리 몸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는데요


1장은 왠지 안타까운 우리몸 이라는 주제에요



쓸모없다고 생각했던 장기가 알고보니 중요한 기능을 갖추고 있었다던가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배가 나온다던가..ㅋ


아무리 건장에 신경을 써도 인간의 수명에는 한계가 있다는


내용도 들어있어요


우리 몸의 세포 분열이 약 60회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이 이론상으로 인간은 아무리 노력해도 120세 정도의 수명이


한계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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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헛것이 보이는 것은 착각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실제로 우리 뇌에 이상이 생기면 이런 현상이 벌어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더 놀라운 건..


몸이 아프면 빛이 난다는 것


특히 암같은 병에 걸리면 이런 현상이 더 두드러진다고 하니


우리 몸은 정말 알쏭달쏭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한 챕터가 마무리될 때엔 쉬어가는 코너도 있는데요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을 체크해볼 수도 있어요



목에 가시가 걸렸을 때 밥을 삼키는 것은 오히려 위험한 방법이라고 하니


앞으로는 꼭 병원에 가서 제대로 가시를 제거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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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챕터는 깜짝 놀랄만한 우리 몸이랍니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우리 몸의 이야기들이


정말 흥미진진하네요 ㅋ




아기는 툭하면 울지만 눈물을 흘리지는 않는다는 글을 보고


우리딸이 신생아였을 때를 떠올려보니


정말 온얼굴을 찡그리며 우는데도 눈물을 흘리진 않았던 것 같아요


그냥 운다고만 생각했는데.. 미처 몰랐던 부분이네요


게다가 정말로 디저트배가 따로 있다니..


아니, 먹고 싶은 음식을 떠올렸을 때 위에 빈 공간이 생기는 것이지만


그래서 아무리 배가 불러도 디저트를 먹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니


내가 생각보다 음식에 대한 집착이 강하구나 라는 뜻밖의 깨달음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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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온갖 미생물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무려 100조마리가 넘는 세균과 함께 살고 있는지는 미처 몰랐어요



장이 마음을 행복하게 해준다는 것은


그만큼 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이기도 하지요


장을 제2의 뇌라고 부른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지만


그만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는 의미이니


내 장을 좀더 소중하게 여겨주기로 할까요?


우리딸은 밤보다 아침에 키가 더 크다는 사실을 더 놀라워하네요


다음부터는 꼭 아침에 가서 키를 재겠다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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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챕터는 수수께끼투성이 우리 몸 이에요


미처 밝혀지지 않은 우리 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딸꾹질을 하는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다는 제목에 가장 먼저 관심이..


얼마전 티비에서 긴 시간 동안 딸꾹질로 고생하신 분의 이야기가 나왔었거든요



가끔 딸꾹질을 하게 되면 참 괴로운데..


어서 딸꾹질의 비밀이 밝혀지면 좋겠네요



그 외에 오른손잡이가 많은 이유, 하품이 나오는 이유,


이를 가는 이유 등 밝혀지지 않은 다양한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우리 몸에는 아직도 풀어야 할 숙제가 이렇게나 많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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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아이랑 꼭 한번씩 따라하게 되는 이번 쉬어가기 코너



다리를 들지 못하는 순간,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는 순간,


의자에서 일어날 수 없는 순간 등


재미있는 인체실험이 등장했는데요



아이랑 둘이 열심히 따라해보니 정말 다 안 돼!!!


너무 신기했던 인체 실험! ㅋㅋ 




사실 과학 시간에 인체에 대해 배우기는 하지만


재미있고 신기하다기 보다는 지식으로서의 접근이 더 강해


머리에 오래 기억되기 어려운데


이렇게 재미난 주제로 접근하니 읽기도 좋고


훨씬 즐거운 느낌이네요




아이와 함께 우리 몸의 신비에 대해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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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 15분 독해 3B - 초등 3~4학년 수준, 100퍼센트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연계
김명순 외 지음 / 사회평론 / 2021년 7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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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3학년 2학기 과정 스타트!


이번 학기에 배우는 교과 과정의 내용을 미리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덕분에 살짝 예습도 되고, 배경지식이 갖춰지니


학교 수업 시간에 만나도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고 능숙하게 학습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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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의 학습은 국어 교과 단원과 관련있는


재미있는 동화였는데요



다른 문제는 다 잘 풀었는데..


어이없게도 1번에서 땡.. 


애물단지는 지문을 읽을 때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를 파악하는 힘이 부족한가봐요



황제를 섬에 가두어 두었다는 결과만을 두고


상대방을 배려해야 한다에 표시를 했는데요



이 이야기를 사실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는 것에 대한


경계의 내용을 담고 있지요



아이에게 다시 한번 풀어보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맞는 답을 찾네요..


음.. 좀더 지문 전체의 내용을 파악하고 문제를 풀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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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 15분 독해에서는


독해 지문으로 만나기 어려운 수학 교과도


독해 지문으로 만날 수 있답니다


3학년 2학기에는 곱셈구구를 넘어서는


많은 자릿수의 곱셈이 등장하는데요


그 교과 과정에 맞춰 인도에서 개발된 줄긋기 곱셈법에 대한


지문이 등장했네요 



줄이 교차되는 위치가 좀 애매해서


애물단지의 계산이 좀 빗나가긴 했지만


알아두면 재미있을 내용이라


함께 읽으며 흥미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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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1학기가 주요 교과목이 이제 막 등장하는 시기라


개요, 도입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3학년 2학기는 4학년의 본격적 학습 시작과 연결되는 시기라


좀더 깊이있는 교과로 가는 과정이라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교과서로 바로 학습을 하기엔 너무 배경지식이 없는 아이라


이렇게 용선생 15분 독해로 예습을 하고 학습에 들어가는 점이


나름 안심되고 마음이 놓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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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교과에서도 다양한 환경에 사는 동물들이 대거 등장하기에


외워야 할 부분도, 구분해야 할 부분도 많아서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지문으로 한 발 빠르게 만나니 좋았어요



그리고! 교재 좌측 세로로 길게 


아이가 푸는 문제 유형이 어디에 해당되는지 체크해보도록 나와있어


우리 아이가 어느 부분이 약한지, 어떤 내용을 놓쳤는지


엄마가 챙겨주기도 편해요




교과 과정 예습이라고 본래의 목적에서 멀어지는 것도 아니죠


지문을 읽으며 독해력을 기르고


어쉬 수업을 통해 독해에 필요한 기본 어휘도 착실히 늘려나갈 수 있으니


이야말로 여러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관용어, 반의어에 이어 


이번에는 유의어가 등장했네요



우리 딸은 맞춤법도 약해서 잘못 쓰는 어휘도 종종 있는데


유의어 학습을 통해 아이가 정확히 쓸 수 있는 다른 단어로


대체해 사용하도록 유도해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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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주의 마지막 학습을 국어 단원이네요


내용만 읽어보고는 사회일까 했어요 ㅋ


다양한 지역의 김치를 소개하는 글에서 중심생각을 찾는 것이


이날 학습의 포인트였는데

글에서 찾아야 할 정보의 양이 많다보니


애물단지는 정확히 찾지 못하고 틀리는 문제들이 발생했네요


게다가 여전히 약한 부분인 어휘 문제..


매일매일 어휘 수업을 통해 조금씩 가다듬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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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학습이 끝날 때마다 등장하는 낱말놀이터


게임처럼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페이지라


엄마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먼저 하지요


시간나면 4주차까지 낱말놀이터만 몰아서 하기도 해요 ㅋ




하루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으로도


독해 공부, 어휘 공부,


교과 과정 예복습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용선생 15분 독해



6주간 공부하며 새삼 교재의 장점들이 실감나며


앞으로도 열심히 풀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6주 동안 용선생 15분 독해와 함께할 수 있어서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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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살 경제 영재를 만든 엄마표 돈 공부의 기적
이은주.권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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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교 공부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면에서 자기 만의 방식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최근 코로나의 여파로 경제 문제가 대두되자 


아이들에게도 이른 경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지요


안그래도 애물단지가 10살이 되면서부터 서서히 용돈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어서


이 책을 한 번 읽어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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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돈 공부의 기적




전 유튜브를 안봐서 잘 모르는데..


다양한 방송에서도 소개되어서 얼핏 들어본적은 있어요



이른 경제 활동으로 스스로 돈을 모으며


경제적 자립을 일군 열 네살 권준 군의 이야기인데요



이건 권준 군이 아닌 권준 군의 엄마가 쓴 책이라


부모 입장에서 읽어보고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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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총 6 챕터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아이가 경제활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부터


활동을 넓혀가게 되는 과정과 그 안에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들


그리고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의 활동을 인정하고 

지지해주는 포인트를 잘 정리해주고 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나와 우리 아이의 경제 교육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세밀한 부분들을 정리해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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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든 타의든 아이가 경제활동에 관심을 갖고


자립적인 경제활동을 일찍 시작하게 된 부분을 설명하며


엄마의 질문이나 조언 등이 


아이에게 생각의 전환을 가져오게 되고


구매자에서 생산자로의 인식 전환을 통해


보다 빠른 경제활동을 시작한 것 같네요



아이에게 장난감을 사줄때마다 구매자로 만족하는게 아니라


생산자의 마인드를 심어줌으로써


스스로 경제 활동을 생산해내고


이득을 창출하게 되는 요령을 알려준 부분이


정말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해요



왜 저는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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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말이 좋아 경제 활동이지..

이제 초등학생인 아이에게 주어진 경제활동은 분명 한계가 있을테고


미처 말하지 못한 많은 시행착오와 고충이 있었을 거에요



문제는 이것을 실패로 받아들이고 정리하느냐


문제점을 고쳐 다시 한 번 재도전 하느냐인데요



본인 스스로 다양한 경제활동을 고안해내고


문제점이나 개선점을 찾아 보다 나은 가치를 창출하도록 하는


권준군의 끈기나 도전 정신에 저는 많은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저 역시 아이가 용돈을 거저 받고 필요한 모든 것을


부모의 도움으로 아무 수고없이 마련한다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최근 아이와 함께 용돈기입장을 쓰기 시작하면서


용돈을 주는 몇가지 규칙을 정하고


본인이 받은 용돈 내에서 사고싶은 물건을 사도록 하고 있어요



사실 용돈이래봤자 몇백원 수준이고


아이에게 꼭 필요한 물건은 엄마가 사주기에


자기 용돈으로 사는 건 간식이나 작은 장난감 정도지만


이 과정을 반복함으로 아이에게 돈의 소중함이나


소비습관에 대해 훈련시켜주고 싶은 마음이 더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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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군이 경제활동에 무척 적극적이고 주식에도 관심이 크다고 하여


꿈이 무엇일까 했더니


MC나 개그맨이 꿈이라네요


아이의 꿈을 지지해주고 희망을 갖도록 응원해주는 것이


부모의 몫이지만


사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더 많은데요



책을 읽으며 아이를 향한 엄마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이


그 어떤 구체적인 방법 제시보다 더 효과적이고


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했답니다


과연 우리 아이는 꿈이 무엇일지..


나는 아이의 꿈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고 응원해줄 준비가 되어있는지..


저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뒤돌아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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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권준군이 그냥 경제 영재가 된 것은 아니고


그 안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물론 아이의 영재성을 한번에 딱 알아보면 좋겠지만


어디 그런 경우가 흔할까요..



모든 부모가 그렇듯 많은 과정을 거쳐


비로소 아이의 특장점을 찾아내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저도 사실 우리 아이가 어느 부분에 재능이 있는지


아직도 알 수 없어 고민이지만


다양한 과정을 거쳐 언젠가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고


잘 뒷받침해주는 엄마가 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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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하고 있는 사회


이 안에서 부모의 역할은 과연 무엇일지..



하루 하루 생산적인 활동이나 발전적인 일을 하며


끊임없이 노력해야 비로소 도태되지 않는다는 말에


저도 모르게 움찔했네요



맞아요.. 정말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 시대이기에


우리 아이는 좀더 다른 방향으로, 다른 형태로 노력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이 책을 읽으며..


경제적 독립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아이의 생각을 지지하고 응원해주며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켜봐주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생각을..



결국 모든 것은 자립심이니까요..


단순히 아이 경제 공부를 어떻게 시켜야 하나 궁금해서 읽었는데


보다 많고 복잡한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ㅋ



그만큼 많은 내용들이 담겨있다는 의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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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영단어 A단계 - 초등 3학년 수준 초등 우공비 일일영단어
신사고 영어 콘텐츠 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올해부터 학교 교과 과정으로 시작된 영어


사실 저도 영어울렁증이 있어서 아이 영어 교육에 대해선 참 고민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냥 신경안쓰고 학원을 보내면 속편하고 좋겠지만


결국 학습은 아이가 하지 않으면 안되는 부분이니까요.. 



요즘은 학원에 보내는 것도 쉽지 않아서..


일단은 집에서 함께 영어단어를 공부하며 조금씩 접근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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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영단어





그래서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 중 하나인


일일 영단어를 통해 방학 내내 학습했어요



매일 적은 분량으로 학습해서 영어를 부담스러워하는 우리아이에게


안성맞춤이기도 했고


일단 모두 외운다는 것보다는 소리와 의미를 익혀준다는 것이 더 커서


아이가 영어단어에 친숙해지는 것에 목표를 두고 학습을 진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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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에서 출간되는 일일공부 시리즈 영단어는


영어 교과가 시작되는 3학년에 맞춰 나오는데요


학교 교과 내용에 함께 병행해가기 때문에


방학을 이용해 아이와 공부하기 좋아요



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것처럼 스토리 기반 연상학습으로 진행되는데다


단어에서 문장으로 확장 적용하도록 하고 있어


영어단어와 문장을 함께 공부하기에도 참 좋답니다



각 단계별 등장하는 영단어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엄마와 함께 단어 공부 스케쥴을 짜기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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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공부할 분량이 많지 않아서


우리아이처럼 영어를 조금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들도 하기가 좋아요



게다가 큐알코드가 다 심어져있기 때문에


발음을 먼저 듣고 따라하며 소리와 의미를 함께 공부하기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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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 페이지라는 짧은 분량 덕에


영어라면 고개를 설레설레 흔드는 애물단지도


방학 내내 하루 2장씩 꼬박 꼬박 공부했다는 사실!




분량이 많았다면 아이가 하다가 도망갔을 것 같은데..ㅋ 


영어단어를 충분히 쓰면서 공부하고


간단한 스토리로 배운 내용을 짚어보니


영어 힘들어하는 아이도 부담없이 잘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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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학년에 처음 교과목으로 등장하는 영어는


우리가 배울 때처럼 알파벳부터 차례차례 배우는게 아니라


처음부터 문장으로 시작되어 스토리를 가지고 배우는 형태더라고요



그래서 우공비 일일영단어로 공부를 하면


학교 교과서를 접했을 때 거부감없이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건을 가리키는 문장으로 시작해


사물, 신체 등 다양한 어휘군으로 넓혀나가는 형태라


무엇하나 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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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영단어를 반복해서 쓰며 익히고


2단계 단어 확인하기에서는 앞서 배운 단어의 의미를 잘 기억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단계를 거치고


3 단계 문장 적용하기 에서는


오늘 배운 스토리텔링을 다시 한 번 적용해보며


통문장 형태로 기억하도록 도와주고 있답니다



저는 영어도 언어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문장과 어휘를 통해 익히는 이런 방식이 맞다고 생각해요


우리 공부했을 때처럼 문법처럼 접근하면


저처럼 교과목으로만 영어를 생각하는 사람들을 양산하게 되는거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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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평문장 형태로만 제시되다가


점점 문법도 다양해져


의문문도 등장하고, 일상 생활에서 널리 쓰이는


어휘들도 많이 등장하다 보니


우공비 일일 영단어 한 권만 공부해도


초등 과정의 주요 문법과 어휘들은 두루 훑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어휘와 문장을 함께 다루다보니


문장을 소리내어 읽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문법에도 접근하게 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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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나의 스토리만 공부해도


한달 분량이니 한 권으로도 무척 다양한 상황이 이어지는데요



중간에 계절과 관련된 파트도 있어서


아이랑 재미나게 공부를 했네요



자신의 생일이 있는 가을은 단어가 맘에 안든다며 투덜투덜 ㅋ


자기는 봄이나 여름이 쉽고 좋다네요


계절과 함께 계절의 기온에 따른 어휘들도 배워보았어요


매일 두 페이지라고 하지만


나오는 단어들이 상당히 많기에 사실 우리 딸은 외우기보다는


단어들을 많이 듣고 의미를 파악하는 것에 집중해 학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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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련 어휘들을 만날 수 있는 학습도 있었어요


엄마와 아빠를 줄임말 정도로는 알고 있지만


daughter 처럼 길고 복잡한 단어는 아무래도 힘든듯..


평소 3단계도 앞부분의 단어들을 보며 잘 짜맞추는편인데


이날은 그마저도 힘들었나봐요



유독 길고 복잡한 스펠링이 많은 날이라 그런지


공부하면서 엄청 힘들어했네요


나중에 진짜 외워야 할 때는 어떨는지..


어서 파닉스 졸업하고 발음기호를 통해 완벽하게 익혀야 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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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내내 꾸준히 공부한 덕분에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 3권을 모두 완북!!!



이번 방학은 우공비 시리즈로 예복습을 톡톡히 했네요

하루 두 장씩 부담없는 분량이라


영단어/ 사회/ 과학을 매일매일 학습했지만


거부감없이 꾸준하게 잘 학습한 것 같아


저도 참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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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우공비 일일영단어에는 책 말미에 부록도 첨부되어 있어요!



교재에서 배웠던 단어들을 다시 한 번 학습할 수 있도록


단어 암기 스토리북이 들어있거든요



요건 교재 학습 마무리한 후 다시 한 번 복습하고


영단어 암기용으로 활용하면 딱 좋을 것 같아요!





다른 과목과 달리 아이가 유독 영어를 부담스러워하는데..


이번 방학은 우공비 일일영단어와 함께


즐겁게 공부한 것 같아 저도 참 좋았어요



교재는 완북했지만 단어암기 스토리북과 함께


이제는 본격적인 단어암기에 들어가야 할 때!



우공비 일일영단어와 함께 꾸준히 영단어도 학습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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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 15분 독해 3A - 초등 3~4학년 수준, 100퍼센트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연계
김명순 외 지음 / 사회평론 / 2021년 3월
평점 :
절판


지난주까지 2B 로 학습을 하다가 이번주부터 3A 로 넘어온 애물단지


용선생 15분 독해는 초 1~6 학년까지의 과정을 학년별 2권 구성으로 진행되는데요


초1~2까지가 기본이라면 초 3~4는 실력 단계에 들어서며


구성에도 변화가 생기네요


이번 글에서는 기본과 실력의 구성의 차이를 좀더 집중해서 살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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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번주부터 3A에 들어갔습니다


3학년인 애물단지가 1학기 동안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을


용선생 15분 독해 3A 를 통해 다시 한 번 가다듬을 수 있는 좋은 기회지요


더구나 앞서 설명한 것처럼 용선생 15분 독해는 3학년 과정부터


실력 단계에 들어서기 때문에 교재의 구성도 달라지더라고요



아이랑 학습하며 실제 달라진 부분을 보게되니


얼마나 교재에 신경을 썼는지 새삼 감동이더라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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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3학년에 올라가면서 초등 학교의 교과 과정이


본격적인 학습으로 전환되기도 하는데요


처음으로 사회, 과학, 영어가 교과 과정에 등장하며


과목수도 많아지고 아이들이 이때 좀 힘들어해요


그래서 저는 더더욱 용선생 15분 독해같은 교재로


다양한 교과 과정의 내용을 한 번 훑어보고 진입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습의 의미도 되고, 독해력도 기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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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은 새로이 등장한 교과목 중 사회를 가장 힘들어했는데요


다행히 지난 학기 과정을 잘 익혔는지


오늘은 문제풀이가 괜찮았네요



사회나 과학 교과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전문용어들이 많이 등장해서인데요


이미 배운 부분이지만 아직도 모르는 용어들이 한 가득!



이럴 때 '지식더하기' 를 통해 한 번 더 짚어주니 좋네요!


'광역시' 라는 어휘를 통해 배경 지식을 함께 습득하고


전문 용어도 하나 더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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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 15분 독해 1,2 학년 과정에서는


지문 학습을 마무리한 후


받아쓰기 활동이 등장했는데요



이제 실력 단계에 돌입하니 받아쓰기가 아닌 다른 활동이 있더라고요


바로 '어휘 수업' 이랍니다

 

그외에도 문제 풀이 좌측으로


각 문제의 유형을 기재해두어


우리 아이가 어느 유형에 약한지 확인하며 공부할 수도 있다는 점!



정말 다양한 장치를 세심하게 준비해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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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모두들 한 번쯤 들어봤던 아르키메데스의


순금 왕관을 증명하는 에피소드에서


과학 탐구에서 필요한 관찰, 예상, 측정의 개념까지


과학 지식을 넓게 펼쳐 제시한 지문도 참 좋았어요



하나의 에피소드에서 끝나느 것이 에피소드에


관련 개념을 연결지어 어휘와 지식을 하나로 연결지어 설명해주었거든요



대개 에피소드 하나만 제시하면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들은 것에서 그치지만


이와 관련된 다른 개념을 연결지어주면


아이의 머릿속에서 지식트리가 더욱 확장되니까요




특히 3 단계부터 나타난 어휘 수업은


기본단계에서의 맞춤법 관련 내용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어휘들의 관계에 대해서도 정리해주고 있어서 좋아요



반의어, 유의어, 상하의어


좀더 나아가서는 접두사와 접미사까지 다루고 있으니


아이들이 기존의 어휘에서 좀더 넓은 영역으로 


어휘력을 확장해나가기 딱 좋은 거 있죠


역시 기본 단계에서 한 단계 올라선


실력 단계라는 것이 이런 부분에서도 잘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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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 15분 독해에서는 수학 관련 지식들도 지문으로 등장하는데요


수학 지식 관련 동화를 지문으로 내세워


수학의 원리도 이해하고 독해력도 기를 수 있게 만들었어요



대개 독해 지문이라고 하면 사회, 과학, 문학 관련 지문으로만 생각하니 쉬운데


이렇게 수학 관련 주제도 지문으로 제시해주니 참 좋네요



초등 3학년 과정에 등장하는 직선, 선분, 반직선의 개념을


우주로 가는 길과 연결지은 문제는 특히나 창의성이 굿굿! 




아무래도 3학년 과정에 들어서니


이제서야 좀 본격적으로 학습이 시작되었다는 느낌이 드네요


기본 단계와 달리 보다 본격적인 독해와 교과 과정 공부가 꽉 꽉 들어차는 기분이랄까..




하루 15분 독해라고 하여 조금 쉬운건가 생각했었는데


역시 해당 학년 교재를 다루니 


짧은 시간에도 충분한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빈틈없이 교재를 꾸렸다는 생각이 들어요




짧지만 강력한 15분!


독해력 향상과 초등 교과 과정을 두루 훑을 수 있는


용선생 15분 독해!


맘에 쏙 드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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