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3 - 신들의 왕 제우스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3
설민석.남이담 지음, 이미나 그림, 김헌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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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세계사 대모험, 삼국지 대모험에 이어

 

새롭게 시작된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1권부터 함께 했던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이

 

어느새 3권이 나왔어요

 

 

설민석의 대모험 시리즈는 책 꺼내는 동시에 붙들고 읽는 아이인지라

 

이번 권도 저보다 먼저 읽고는 벌써 다음권을 기다리고 있네요 ㅋ

 


 

 

 

 

 

누구라도 한 번쯤은 접해봤던 그리스 로마 신화에 설쌤의 풍성한 상상력을 더한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생소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재구성해서

 

그리스 로마 신화를 몰랐던 우리 아이도 1권부터 바로 빠져들었다지요

 



 

 

신해라의 그림이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점점 힘을 되찾아가는 올림포스 신들!

 

어느날 설쌤의 연락에 신해라는 부푼 마음을 안고 설쌤을 만나러 가는데요

 

 

설쌤에게 놀라운 제안을 받게 되는 신해라!

 

아이들을 위한 그리스 로마 신화 콘텐츠를 만들자는 설쌤의 제안을 수락한 신해라는

 

과연 설쌤과 함께 어떤 콘텐츠를 만들게 될까요

 



 

 

드디어 시작되는 그리스 로마 신화

 

그 첫 번째 이야기는 바로 자식들을 집어삼킨 신 '크로노스' 와

 

이에 맞서는 용감한 '제우스'의 이야기랍니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제우스가 최고의 신 자리에 오른 이후부터의 이야기들이 많기 때문에

 

그 이전 시대의 이야기는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제우스가 최고의 신이 되기 까지의 과정은

 

위험천만하고 위기의 연속이었지요

 

 



 

 

제우스 신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크로노스는

 

아버지 우라노스를 물리치고 새로운 지배자가 된 신인데요

 

 

크로노스 역시 권력을 빼앗길까 두려워한 나머지

 

자신의 자식들을 모두 삼키는 만행을 벌이고 만답니다

 

 

어머니 레아의 지혜로 6번째 아들 제우스만이

 

무사히 자랄 수 있었지요

 



 

 

 

할머니인 대지의 여신 가이아의 도움으로

 

크로노스의 뱃속에 있던 형제들을 무사히 구출해낸 제우스

 

 

크로노스를 물리치고 최고의 신이 될 수 있었는데요

 

과연 크로노스가 순순히 물러날까요?

 

 

갈등의 불씨를 남기며 마무리된 3권 때문에

 

우리 딸은 오늘도 애타게 다음권을 기다리고 있네요 ㅋ

 

 




 

 

  

 

 

설민석의 대모험 시리즈들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본책의 내용만큼이나 알찬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는 것이죠

 

 

책의 내용을 다 읽은 후 말미에 담긴 자료들을 통해

 

다시 한 번 책의 내용을 뒤새김질하고 보다 폭넓은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신화 속 인물들에 대한 소개와 정보 외에도

 

신화와 관련된 명화, 조각,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장소들까지

 

풍성한 시각 자료들을 담고 있어 아이가 신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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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만 해도 똑똑해지는 만화 과학사 2 - 숫자의 발명부터 활자 탄생까지 읽기만 해도 똑똑해지는 만화 과학사 2
고윤곤 지음, 이정모 감수 / 밝은미래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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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유독 과학을 어려워하는데요

 

읽는 것에 흥미가 없기도 하고 과학은 기본 지식도 풍부하고

 

원리도 이해해야 하는데 기반이 부족하다 보니

 

더 공부에 흥미도 없고 점점 멀어지는 느낌.. ㅠ

 


 

 

 

 

저는 역사와 달리 과학은 각각의 영역에서 기본적인 원리만 파악하면 된다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과학도 역사가 중요하다고 말하네요

 

 

과학의 역사는 인류가 생각하는 방법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보여주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해요

 

 

그래서 이 책을 통해 과학의 변천사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어요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집 짓기의 과학 / 시간과 공간을 디자인하다/ 암흑시대의 발명 / 세상을 깨운 과학이라는

 

소주제를 통해

 

건축의 과학적 원리나 숫자와 달력의 탄생, 각종 무기의 발명,

 

항해술의 발전과 활자와 인쇄술까지 꽤 넓은 범위에 걸쳐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흙집에서 시작한 인간들의 건축물이 어떤 재료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어떻게 달라졌고 그에 비례해 건축물의 크기가 어디까지 커질 수 있었는지

 

과정을 아주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우리가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철근 콘크리트 공법이

 

프랑스 정원사의 착안에서 나왔다니 정말 놀랍더라고요 ㅋ

 



 

 

2부 시간과 공간을 디자인하다는 1부의 건축물에서 좀더 나아가

 

도시가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시작을 하는데요

 

 

도시의 건설과 함께 흔적을 남기기 위한 인류의 노력이

 

문자의 탄생으로 나타나네요

 

사람들 사이의 약속된 기호를 표현하며 시작된 문자로 그치지 않고

 

사람들은 시간도 쪼개 자신들만의 기준을 정해 표현하기 시작하죠

 

 

이렇게 시간을 나누는 기준을 정하면서 자연스럽게 달력도 나타나고

 

숫자도 생겨나요

 



 

 

 

숫자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큰 숫자와 비어있는 부분의 표시로 고민하던 사람들은

 

0 이라는 새로운 개념도 만들어내죠

 

그리고 0보다 큰수와 작은 수의 개념도...

 

정말 이렇게 책을 읽다보니 이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새삼 알게 되었어요

 

 

지금 아이는 3부 암흑시대의 발명을 읽고 있어요

 

문명이 발전하며 자연스럽게 힘겨루기를 시작한 사람들은

 

무기의 발전까지 이뤄내지요

 

 

물론 뜻밖의 발견 혹은 생각지도 못한 사용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것들도 있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늘 새로운 지식에 대한 탐구를 이어가는

 

과학자들의 힘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과학의 여러 영역을 각각 접하는 것보다

 

이렇게 흐름을 따라 읽으니 훨씬 재미있고 이해도 잘 되네요

 

 

1권도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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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수학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4 - 수학아, 인공지능을 알려 줘! 교과서 수학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4
박만구 외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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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인공지능은 새롭게 등장한 과학 기술이 아닌

 

미래 사회를 이끌어나갈 핵심 기술이라고 할 수 있지요

 

 

빠른 시간에 우리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온 인공지능

 

우리 아이 교육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전 철저한 문과라 수학과 과학으로 이루어진 세계는 제게

 

너무나 어렵고 먼 이야기였는데요

 

우리 아이들은 수학과 과학을 외면하고는 살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지요

 

 

더구나 앞으로의 시대는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나누어진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공 지능이 우리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칠텐데요

 

 

그에 발맞춰 우리 아이들도 인공지능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능숙하게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능력을 갖춰야겠어요

 



 

 

 

인공지능의 작동 원리는 수학이에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때 컴퓨터를 사용하여 인공지능이 이를 처리하게 되는데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특징을 찾아내는데 수학을 이용하게 되지요

 

 

그렇다면 교과서의 수학으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인공 지능의 원리는 무엇일까요

 

 

우선 인공 지능이 무엇인지 어떤 인공지능 시스템이 있는지

 

우리 삶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인공 지능에 대해

 

기본적인 내용을 먼저 설명해주어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이 책에서는 총 7가지 인공 지능의 원리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그 첫번째는 지식 그래프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앞페이지에 지식 그래프는 5학년 교과서의 '약수와 배수', '직육면체'

 

6학년 교과서의 '각기둥과 각뿔, 원기둥, 원뿔, 구' 의 개념이 등장한다고 적혀있어요

 

 

지식 그래프는 말 그대로 하나의 대상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인데요

 

여기서 그래프란 생각 그물 형태로 표현된 것을 말해요

 

 

 

어느 하나의 대상을 검색했을 때 그 대상과 관련된 정보들을 연결지어 함께 표현하기에

 

그물망 형태로 복잡하게 얽혀 있답니다

 

그리고 '약수와 배수'를 예를 들어 지식 그래프를 표현해주고 있어요

 

 

 



 

 

 

이렇게 지식 그래프를 이용할 경우 정보 사이의 관련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것 외에

 

정보 사이의 관계도 추론해 볼 수도 있는데요

 

 

조선시대 임금인 정조와 영조, 사도 세자의 관계성이 연결된 지식 그래프에

 

각자의 생일 정보까지 이용할 경우

 

이들의 관계에 대해 파악할 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즉 지식 그래프에는 정보 간의 관계가 직접적으로 나타나지 않더라도

 

추론을 통해 새로운 정보도 알아낼 수 있으니

 

우리 일상 생활뿐 아니라 학습을 위한 정보 탐색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배운 기본 원리를 다시 한 번 적용하며 이해를 해봤는데요

 

이번에는 6학년 교과서에 등장하는 각기둥, 직육면체, 각뿔, 원기둥, 원뿔, 구에 대한 정보를

 

점과 선으로 표현되어 있네요

 

 

노란색 원으로 표시된 입체도형을 보면

 

그와 관련된 특징들이 선으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각기둥' 같은 경우 입체 도형이면서

 

옆면이 직사각형 형태이고

 

밑면은 합동인 다각형 2개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각기둥과 원기둥은 '입체 도형' 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도 찾을 수 있지요?

 

 

 

이처럼 지식 그래프를 활용하면 기본 정보는 물론

 

기본 정보 일부와 연결되어 있는 또 다른 정보들까지 찾아볼 수 있어

 

기본 정보 획득 + 추론을 통한 새로운 정보 획득까지 가능하답니다

 

 

 




 

 

 

이제 배운 지식 그래프의 원리를 얼마나 이해했는지

 

지식 그래프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어보는 시간인데요

 

 

교과서 속 인공지능에서는 지식 그래프를 보고

 

문제에서 원하는 공약수, 공배수, 최대 공약수와 최소 공배수를

 

찾아보았어요

 

 

우리 딸은 계산해서 풀어내던 문제를 그래프를 해석해 찾아낸다는 점이

 

무척 신기하다고 말하더라고요

 

 

 

그리고 수학뿐 아니라 타교과와 생활 속에서도 인공지능의

 

지식그래프를 활용하는 부분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 더 좋았답니다

 

아무리 인공 지능의 기본 원리가 수학이라고 해도

 

모든 영역에서 지식 그래프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어내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니까요

 

 

 

이 책을 통해 아이와 인공지능에 대해 좀더 많이 알아보고

 

인공 지능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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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씽킹 초등 영문법 2 비주얼 씽킹 초등 영문법 2
김지원 지음 / 다락원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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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처음 접할 때에는 파닉스라도 얼른 떼서 잘 읽었으면 했는데

 

학년이 올라가다 보니 이제는 리딩만으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엄마도 영어 울렁증 있는데 아이랑 함께 영문법을 공부하려니 앞이 막막..

 

 

이런 엄마들의 마음을 아는 건지 다락원에서 단 2권으로 초등 영문법을 완성할 수 있는

 

비주얼 씽킹 초등 영문법이 출간되었어요

 


 

 

 

 

 

다락원에서 출간된 비주얼 씽킹은 이름처럼 한 눈에 보이는 구성으로

 

영문법을 설명해주는 교재랍니다

 

 

문법 개념을 머릿속에 구조화 시킬 수 있도록

 

문법의 형태를 눈으로 볼 수 있게 표현해준다고 하니

 

단순히 설명만 나열되어 있는 것보다 훨씬 이해가 빠를 것 같아요

 

 



 

 

각 챕터별로 학습에 들어가기 전

 

핵심 문법 개념을 마인드맵 형태로 구조화시켜

 

한눈에 들어오게 설명해주는 점이 정말 좋네요

 

 

하루 학습도 2페이지로 진행되어 타교과 학습과 병행해도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이라

 

가볍게 매일 학습하기 딱 적당할 것 같아요

 

 

도서 말미에 불규칙 동사 변화표까지 나와있어서 더 좋았던..

 

영어를 배운지 너무 오래되서 변화표를 보면서 저도 공부를 따로 해야할 것 같거든요 ㅋ

 

 



 

 

학습에 들어가기 전 필수 개념을 먼저 간략하게 정리해 둔 부분을 살펴보았어요

 

아마 1권에서 소개된 내용이지 않을까 싶은데

 

영어 문장의 기본 형식을 5형식으로 구분지어 설명해주고 있네요

 

 

우리나라 언어가 조사 결합 여부에 따라 문장 성분이 결정된다면

 

영어의 문장은 위치에 따라 문장 성분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지요

 

 

문장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기본 형식을 잘 파악하고 공부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비주얼 씽킹 2권읜 첫 챕터는 의문사와 의문문이네요

 

 

앞장에서 마인드맵 형식으로 꾸려진 의문사와 의문문을 살펴본 후

 

첫날 학습을 시작했어요

 

 

우선 의문사의 개념과 의문문의 어순에 대해서 살펴보고

 

who, whose 에 대해서 배웠답니다

 

 

대개 영문법 교재를 보면 배운 어휘를 적어넣는 형태로만 진행되는데

 

비주얼 씽킹에서는 알맞은 어휘 적어넣기에서 끝나지 않고

 

잘못된 문장을 고치도록 함으로써 어순에 대해 생각해보게끔 하네요

 

 



 

 

첫날에 의문사의 개념과 어순, who, whose 를 배운 것에 이어

 

둘째날에는 what에 대해 배우네요

 

 

하루에 많은 양을 학습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조금씩 접근한다는 점이 좋았어요

 

 

초등학생들은 처음 영문법을 접하는 상황이라 너무 많은 학습량이 주어지면

 

오히려 거부감이 생기기 마련이니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의 분량으로

 

차근차근 학습하는 것이 더 좋거든요

 

 

what 이 의문사로 사용될 경우 무엇이 주어로 사용되냐에 따라

 

문장의 형태가 조금 달라지는데요

 

 

인칭대명사가 주어로 사용될 경우 what 뒤에 be 동사가 오지만

 

what 이 주어로 사용될 경우 그냥 동사가 바로 뒤에 붙을 수도 있다는 점!

 

바로 뒤에 명사가 올 경우는 'what kind of' 로 연결될 수도 있으니

 

이 부분을 주의해서 학습해야 할 것 같네요

 

 


 

 

 

이틀의 학습이 끝난 후 미니 리뷰가 준비되어 있어서

 

배운 내용을 아이가 잘 이해했는지 확인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의문사의 의미는 다 익히고 사용법도 잘 숙지하고 있는 것 같지만

 

역시 문장 형태를 바꿔 쓰는 부분은 조금 어려운가봐요

 

 

아이랑 함께 학습을 진행하다보니 저도 함께 공부하는 기분이었어요

 

 

하루 한 장씩 함께 천천히 하기로 약속!

 

비주얼 씽킹과 함께 초등 영문법 완전정복 해야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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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초등 국어.사회.과학 통합본 5-1 (2023년) 초등 디딤돌 통합본 (2023년)
디딤돌 초등전과목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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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이 되어 국어, 사회, 과학 주요 과목이 등장할 때부터

 

매학기 꾸준히 학습해 온 디딤돌 통합본

 

 

주요 과목 교재들이 많이 나와있긴 하지만

 

한 권으로 주요 과목들을 모두 학습하는 실용성과 더불어

 

서술형 문제, 수행 평가까지 대비해주는 효율성까지 갖춘

 

디딤돌 통합본은 엄마표 학습을 지향하는 아이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교재라는 생각을 한답니다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 한 발 먼저 시작한 디딤돌 통합본

 

방학용 예습 교재로 활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저는 방학용 예습교재보다는 학기 진도에 발맞춰 나가는 교재로 활용하시는 걸

 

좀더 추천하고 싶어요

 

 

알다시피 개념 학습에 충실한 것외에도 단원 정리가 꼼꼼하게 잘 되어 있는데다가

 

서술형 문제가 나오기 좋은 포인트를 짚어주거나

 

수행 평가로 나오기 쉬운 부분을 대비해주는 등

 

학기 진도에 맞춰 학습하기 좋은 점이 한가득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디딤돌 통합본은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

 

약간의 짬을 두고 한 단원 정도 앞선 속도로 학습을 진행하곤 하네요

 



 



 

 

 

1단원 대화와 공감을 학습했던 국어 교과는

 

2단원 작품을 감상해요에 들어갔어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에 대한 단원이기 때문에

 

작품을 감상할 때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읽는 방법,

 

경험을 떠올리며 읽었을 때의 좋은 점과 경험을 떠올리며 글을 쓰는 것까지 배우네요

 

 

유관순 열사에 대한 지문을읽으며 유관순 열사의 삶을 살펴보고

 

독립 만세 운동을 전개하는 과정도 함께 파악해보았지요

 

 

작품을 감상하며 읽는 방법으로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읽어야 한다고 배웠는데

 

아이는 아직 그에 관련된 경험이 아주 적은 편이라

 

관련 영화 혹은 도서들을 생각해도 된다고 알려주었어요

 

 



 



 

 

 

다음으로는 시와 이야기를 통해 읽은 내용과 자신의 경험을 연결짓는 법에 대해

 

학습을 했는데요

 

 

비문학보다는 문학쪽에 조금 더 익숙한 아이답게

 

큰 어려움없이 학습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네요

 

 

홈스쿨링으로 학습을 진행하다보면 아이의 학습 성향에 대해 세밀하게 알 수 있는데

 

국어 교과는 늘 부족한 맞춤법이나 쓰기 활동에 가려져 저평가되어 왔지만

 

산문 문학을 읽고 주어진 문제를 푸는 것은 나름 잘 단련되어 있었나봐요 ㅋ

 

 



 

 

하지만 아무리 읽기에 능숙해져도 쓰기를 배제할 수는 없는 법

 

그렇게 학습을 했어도 어쩜 이렇게 맞춤법은 한결같은지..

 

단순히 모른다고 치부하기엔 능숙하게 답을 고쳐내는 것이

 

산만하고 급한 성격도 한 몫을 하는 것 같아 답답하네요

 

 

단언 어휘 다지기로 학습을 하다보면

 

관용 표현이나 속담, 성어들을 참 많이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어떤 부분들을 보충해줘야 할지 한 번 더 알게 됐어요

 



 


 

 

단원의 마무리는 항상 단원 평가와 서술형 평가

 

 

방학 동안 단답형, 어휘 나열형의 아이의 주관식 답안 작성법을 바로잡느라

 

격렬한 과정을 거친 보람이 조금이라도 있는건지

 

이제는 짧더라도 문장형으로 작성하려는 노력이 엿보여서 살짝 감동..ㅋ

 

 

단원의 기본 개념과 관련된 문제들은 잘 풀어낸 것 같은데

 

이를 활용해 자신의 경험과 연관지어 답안을 적는 부분은 살짝 미흡하네요

 

 

미진한 부분을 체크하며 국어 교과 2단원 학습도 잘 마무리했어요

 

 



 


 

 

주요 과목 중 가장 적은 분량을 가지고 있는 사회 교과는

 

아직 1단원 후반부를 학습 중이에요

 

 

지난번 우리 국토의 위치와 영역, 우리 국토의 자연 환경을 배운 것에 이어

 

이번엔 우리 국토의 인문환경에 대해 배우네요

 

 

인문환경이라고 해서 지난 학기에 배웠던 것처럼

 

인의적으로 만든 시설만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좀더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보로 들어가기 때문에

 

현재의 인문환경뿐 아니라 인문환경의 변천사까지 함께 들여다보아야 해요

 



 

 

 

사회 교과 5학년 1학기에 배우는 우리 국토의 인문환경은

 

인구 분포의 변화부터 시작하는데요

 

 

과거 농업 중심의 사회에서 오늘날 산업 발달 사회로 변화하며

 

인구의 구성이나 분포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어요

 

그에 따라 도시의 발달 양상도 달라졌기 때문에

 

결국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얽혀 있는 발달 형태를 보이고 있지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산업이 발달하며 인구 분포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산업의 발달로 인한 교통의 발달도 있기 때문에

 

시대별로 어떻게 발달되어 가는지를 파악하며 이해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우리 국토의 인문환경까지 공부한 다음 실력 문제와 서술형 평가를 거쳐

 

단원정리까지 쭉쭉 학습해보았어요

 

 

인문환경에 대해 배우긴 했지만 인구 분포의 변화나 시대에 따른 변천사를

 

아직 정확히 파악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 다시 살펴볼 부분을 체크했고요

 

그래프 문제가 자주 등장하는데 아직 그래프를 잘 읽어내지 못하는데다가

 

문제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힘이 부족해

 

그래프 문제가 나오면 자동으로 움찔하는 것 같아요

 

 

이제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는 문제를 잘 파악하고

 

문제가 요구하는 답이 무엇인지를 찾아야 하는데

 

아직 문해력도 부족하고 문제 해결력도 모자란 느낌이라...

 

엄마의 마음은 조급하기만 하네요

 



 

 

기본 개념을 할 때부터 불안불안했으니

 

단원 평가도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네요

 

 

확실히 아이가 지도나 그래프가 등장하는 문제에선

 

문제를 읽기도 전에 위축 된다는 생각이 들었고

 

오답 풀이를 하며 문제를 차근차근 읽도록 하자

 

나름 또 잘 풀어내더라고요..ㅠ

 

 

앞으로 사회나 과학 교과에서 그림이나 표를 동반한 문제는

 

비중이 더 늘어날텐데 문제를 읽어보지도 않고 긴장부터 하는 태도는

 

빨리 바로잡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단원을 다시 한 번 공부할 때에는 지도와 그래프 위주로

 

중요 내용을 짚어줘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단원 평가에서 본인 스스로도 많이 틀렸다는 생각을 한 건지

 

수행 평가 부분을 풀며 모르는 부분은 알아서 찾아서 적어넣은 우리 딸..ㅋ

 

우리 국토의 위치와 영역까지는 잘 하는데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에서는 아직도 막히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 보여요

 

 

평소에도 사회 과목을 어려워하는데 중요한 부분을 잘 짚어주는데다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체크할 수 있도록 해주니

 

홈스쿨링하는 엄마는 정말 좋아요 ㅋ

 




 

 

과학은 1단원이 과학 탐구로 1일차로 끝나는 바람에

 

벌써 3단원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단원은 태양계와 별로 태양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외에

 

태양계 행성에 대해 배우고

 

행성과 별의 차이점에 이어 별자리까지 영역을 넓히네요

 

 

우선 태양이 생물과 우리 생활에 미ㅣ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배우고

 

태양계를 구성하는 행성들에 대해서도 배워보았어요

 

 





 

 

단순히 행성의 종류만 알아보는 것이 아니라

 

각 행성의 특징과 크기 등에 대해서도 배우기 때문에

 

이번 단원은 특히나 학습해야 할 양이 많았는데요

 

행성들의 색깔, 표면 상태, 고리의 유무 등도 구분해야 하고

 

지구를 기준으로 한 크기 비교, 태양까지의 거리 비교 등도 나와서

 

사실 한 번 학습해서는 좀 어려울 것 같더라고요

 

 

실력 문제를 잘 풀긴 했는데 온전히 이해해서 풀기 보다는

 

모르는 부분을 다시 찾아보며 풀었기 때문에 정확한 실력이라고 할 수는 없을듯요

 

 

 

지구와 가까운 행성들은 대개 크기가 작고 태양까지의 거리가 가까운 편이고

 

지구에서 거리가 먼 행성들은 대개 크기가 크고 태양과의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는 것이

 

그나마 외우기 쉬울거라고 알려주었어요

 

물론 천왕성과 해왕성의 크기는 작다는 것도요 ㅋ

 

( 더 헷갈릴까요? )

 




 

 

태양계 행성들만 해도 알아두어야 할 점들이 많은데

 

이번 단원은 행성 외에 별에 대해서도 배우기 때문에

 

별과 행성의 차이에 대해서도 알아두어야 해요

 

 

저도 과학을 배운지 너무 오래되서 다 잊고 있었는데

 

별과 행성은 엄연히 다르네요

 

위치가 변하는지, 스스로 빛을내는지를 통해 별과 행성을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을

 

아이랑 공부하며 다시 한 번 기억했어요

 

 

별에 대해 알아본 김에 별자리에 대해서도 학습을 했어요

 

별자리를 관측하는 방법과 관측하기 좋은 장소에 대해 알아보고

 

대표적인 별자리인 북극성, 북두칠성, 카시오페이아 자리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이번 실력 문제 역시 앞부분의 내용 정리를 찾아보며 풀었기 때문에

 

기본 내용을 모두 익혔다고는 생각지 않고

 

단원 정리를 통해 배운 내용을 다시 한 번 복습해보았어요

 

 

사실 암기에 약한 아이라 이번 단원에서 행성이 줄줄이 나올 때부터

 

이미 거부감이 있는 상태라 최대한 함께 풀어보며

 

차근차근 익히도록 도와주는 방향으로 학습을 진행했어요

 

그러므로 저 동그라미들은 큰 의미가 없는 걸로... ㅋ

 

 





 

 

단원 평가를 풀면서 이번 단원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체크해보았는데요

 

몇몇 문제들을 앞에서 찾아보고 풀긴 했는데

 

그래도 초반에 부담스러워하는 것에 비해서는 학습한 내용이 제법 있었네요

 

 

단원 평가를 푸니 결손된 부분들이 보이는데

 

행성의 거리에 대한 부분과 별자리를 찾는 방법에 대해

 

명확하지 못한 것이 나타나네요

 

 

서술형 문제에서 태양에서 행성까지의 거리를 상대적으로 비교하는 이유 역시

 

스스로 생각해내지 못하고 엄마 찬스로 적었기 때문에

 

이 부분도 재학습이 필요한 부분으로 표시해두었어요

 




 

 

 

 

 

 

 

단원 평가까지 마무리하고 나자 우리 아이가 가장 힘들어하는 마의 구간

 

서술형 관련 3종 세트가 등장했습니다 ㅋ

 

 

엄마는 서술형 문제부터 수행 평가까지 모두 대비할 수 있는데다

 

이 단원의 중요 포인트를 체크해볼 수 있어서 완전 좋지만

 

평소에도 주관식 답안 쓰는 걸 힘들어하는 아이에게는

 

정말 학습하기 힘든 구간이라

 

이 부분 학습만 시작되면 아이의 짜증이 극에 달아 엄마도 너무 힘들어요

 

 

 

사실 서술형 익히기 같은 경우 중요한 개념들을 정리해주고

 

그와 관련지어 나올 수 있는 서술형 문제를 제시해주기 때문에

 

제시된 개념에서 적절한 답을 찾아 적으면 되지만

 

아직 그정도 눈썰미나 요령이 없는 아이인지라 여기서부터 답안 작성이 힘들어지네요

 

 

 

어렵사리 서술형 3종 세트까지 잘 마무리하고 이번 단원도 클리어!

 

학습할 때는 정말 힘들지만 학습하고 나면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기에

 

도무지 디딤돌 통합본을 끊을 수 없다는..ㅋ

 

 

수행평가까지 대비해주는 꼼꼼 통합본 덕분에 이번 학기도

 

암기 과목 걱정없이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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