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 유형 1-2 (2019년) 초등 디딤돌 수학 (2019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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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더운 날씨 속에서도 열공 중인 우리 애물단지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도 기본+ 유형으로 2학기 예습에 매진하고 있네요


확실히 1학기 때보다 난이도가 높아진 걸 느끼기도 하고


1학년이 이러면 고학년은 어떨까 싶은 마음에 지금부터 정말 기초를 탄탄히 다져야겠다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기도 합니다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 + 유형



지난달 1,2,3 단원 클리어에 이어서 4단원에 진입


이번단원은 덧셈과 뺄셈 (2) 에요


2단원에서 받아올림이 등장했는데 오늘은 아마도 그 뒤를 이어


두 자릿수 덧셈과 뺄셈에 도전하지 않을까 싶네요


 



처음 시작은 세 수의 덧셈이에요


올림이 필요없는 세 수를 더해주고, 빼주면서 


덧셈과 뺄셈은 꼭 두 수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으로 시동을 걸고는


다음 단계로 서서히 진입해보아요



두 수 더하기, 두 수 빼기를 통해 받아올림과 받아내림도 가볍게 경험해보고


앞에서 배웠던 단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봐요



 



다음은 10 이 되는 더하기와 빼기


아무래도 이번 단원의 핵심의 10이 되는 수를


보다 명확하게 모으기와 가르기 하여


기본연산의 기초를 탄탄히 다져보고자 하는듯 한데요



개인적으로 2단원보다 4 단원이 전반적으로 쉽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오히려 단원의 순서가 뒤바뀐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요


하지만.. 저같은 수알못의 견해보다 전체적 맥락을 생각하는


교과서 편찬자들의 생각은 뭔가 다르겠죠?



그래서 이번 단원에서 10이 되는 모으기와 가르기를 아주 확실하게


마무리하고 넘어가자 마음을 단디 먹었습니다 ㅋ



 

​엄마의 마음은 이러하나..


아이의 마음은 다른법..ㅠ



분명 세 수의 덧셈과 뺄셈이어도 받아올림과 내림이 적어


훨씬 연산이 수월할텐데..


이 아이는 왜이리 안드로메다를 향하고 있는 걸까요..


기본적인 수세기조차 틀려서 버벅대는 꼴에 엄마의 뚜껑이 들썩들썩합니다



여전히 수직선 문제에는 열세이고 말이죠


 




오히려 매번 많이 틀렸던 자주 틀리는 유형을 더 잘 푸는걸 보니


기본적으로 문제의 문장이 길면 현타가 오는듯..


방학동안 문제해석 능력을 더 길러야겠어요 ㅠ


읽기를 너무 귀찮아 하는 아이라 수학에서도 타격이 있군요




애물단지가 유독 약한 수 카드 문제


매번 문제 유형이 조금씩 바뀌다보니 아이가 더 헷갈려 하더라고요



세 수를 골라라, 두 수를 골라라, 수식이 성립되는 수 카드를 찾아라 등등


수 카드가 제시되는 건 같으나 문제 조건이 계속 달라지니


잘 읽어보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읽기를 싫어해 대충 읽고 풀고 틀리고..


꼼꼼하게 읽고 풀게 하면 안틀리고 나름 답을 잘 찾는데 말이죠..ㅠ



아직까지도 집중력과 문제해결 능력에 대한 답을 찾이 못해 엄마도 고민 중


열심히 훈련하는 것말고 다른 방법은 없을까 머리를 싸매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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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한자 1권 초등 1-1 - 한자 급수 시험 대비 8급 초등 하루 한장 한자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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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맞이하게 된 여름방학.

엄마는 삼시 세끼에 간식까지 챙기느라 힘들지만 애물단지는 학교 안간다고 넘나 좋아하네요 ㅋ

방학이라고 놀기만 해서는 안되죠

미래엔의 하루 한 장 시리즈와 함께 방학맞이 공부를 시작했어요 ​

​미래엔 하루 한 장 한자



미래엔의 하루 한 장 시리즈가 좋은 이유는


하루 공부해야 할 분량이 한 장으로 딱 정해져 있다는 거에요


애물단지는 아직 한자를 한번도 접해본 적이 없어서


조금 고민이 됐는데


하루 한 장 시리즈가 함께하면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


큰맘먹고 한자 공부도 시작했지요!

​첫 자는 해 일


간단하고 쉬운 한자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네요


​한자의 음과 훈을 먼저 배우고요


요 한자가 들어간 단어들을 통해 읽는 법, 뜻을 다시 한번 복습해요



하루에 한 자씩만 배우면 되는데다


쓰는 분량도 많지 않고 어휘 공부도 비교적 간단하게 진행되는 편이라


아이들이 부담없이 하기 딱 좋아요

​게다가 그날 배운 한자를 오려서 만리장성을 쌓는 활동까지 겸하니

아이들이 학습 욕구가 활활 불타오르겠죠

벽돌 한 장 한 장 쌓아올리듯 한자 공부도 매일매일 열심히 해서

언젠가는 한자 능력 시험에도 도전하고 싶어요


그날 배울 한자를 그림에 겹쳐서 보여줘요


한자는 상형문자이기 때문에 그림과 함께 보아야 이해가 빠르거든요


다음, 획순에 맞춰 쓰도록 연습하고요


그 한자가 들어가는 단어를 서너가지 배웁니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한자와 관련된 배경지식을 키우도록 해주고 있어

지식 체계 확장에도 정말 좋아요 ​

​다음날에도 한자 공부 열심히 해요


이튿날부터는 전날 배웠던 한자를 복습하는 부분도 있어서 더 좋아요



사실 바로 전날 배웠던 부분은 금세 기억해내지만 주말이 지나고 나서는


아이들이 잘 기억하지 못할 수 있거든요



아직 해당분량까지 가진 못했지만 중간중간 간단하게 테스트를 할 수도 있게


구성되어 있기에 한자 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한자의 구성이 해, 달, 산, 물 등


아이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순서로 진행되고


비교적 간단한 획순과 구분이 잘 되는 한자들이라


한자를 처음 접하는 애물단지도 쉽고 재미나게 배우더라고요



뭔가 약간 그림을 그리는 느낌이랄까요? ㅋ


제가 볼 때는 획순에 따라 쓰느라 그러느건지


한자라기 보단 마치 암호같다는 생각이...

​물을 배웠으니 불도 배워야겠죠


혼자 스스로 읽으며 쓰도록 두니 아무래도 획순을 지키지가 어려운가 봐요


불 화의 획순을 잘못 써서 한 문제 틀리긴 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잘 했어요

​미래엔 하루 한 장 한자를 받았던 날부터 꾸준히 했더니

어느새 이렇게 많이 공부했네요

애물단지에게 이걸 다 펴놓고 다 기억하냐 물으니

몇 자는 떠듬떠듬 기억을 하는데 다 기억하진 못하네요

뭐.. 예상은 했으나.. 한자도 장기전이 될 듯 합니다 ㅋ


 




매일 공부 끝나고 정성껏 오려붙인 만리장성의 벽돌이 이렇게나 많이 쌓였습니다


꾸준히 공부해서 만리장성 완성하는 그날


다시 한번 인증샷 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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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루 독해 1단계 1A : 예비초~1학년 - 기초 학습능력 강화 프로그램 똑똑한 하루 독해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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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앞두고 있는 애물단지


한 학기 동안 홈스쿨링으로 엄마와 둘이 이런저런 공부를 진행했지만


아직까지 어휘력과 맞춤법은 완전히 못잡아서 아쉬움이 커요


교과 어휘도 익히고 기초학습능력을 기를만한 교재가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천재교육에서 새로이 출시된 똑똑한 하루독해를 만나보았어요  





 




똑똑한 하루독해



사실 이전에 천재교육에서 진행하는 교재 관련 간담회에 참석한 적이 있는데


그때 개발중이던 교재가 아무래도 이 아이 같더라고요



당시 어휘력과 기본독해 능력을 길러주는 교재를 준비중이라고 하셨고


샘플을 봤을 때 저학년 아이들이 하기에 상당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나오고보니 생각보다 더 좋은거 있죠 ㅋ



아이 눈높이에 딱 맞는 난이도가 아닐까 싶었어요



 



벽에 붙여두거나 엄마가 별도로 보관해도 좋을만한


스케줄러가 삽입되어 있는데요



똑똑한 하루독해가 좋은 이유 하나. 문하, 비문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모두 접할 수 있다는 점


이유 둘 . 문제유형에 따라 우리 아이가 어느 유형에 약한지 체크해볼 수 있다는 점 이에요



사실 어느 교재나 문제 유형을 고르게 출제하기는 하지만


문제 유형에 맞추어 엄마가 아이의 취약 유형을 체크해보도록 나온 교재는 드물텐데


요 똑똑한 하루 독해는 그게 가능하게끔 해두었더라고요



 



1주 5 강으로 이루어지는 구성은 타교재와 비슷하고요


미리보기 - 지문독해 - 어휘 및 게임


으로 구성되어 있어 하루 코스가 보기보다 알차고 탄탄해요



워낙 책을 멀리하는 애물단지이다보니 어휘력이 다른 아이들보다 많이 약한 편인데


이렇게라도 어휘를 좀 짚어주면 좋겠다 싶은 마음에


엄마는 대만족이네요


 



기존의 좀 딱딱하고 지문이 긴 교재에 비해


파스텔톤의 아기자기한 배색에


지문도 짧고 여백이 많은 이 교재가 퍽이나 맘에 드는지


엄마의 푸시 없이도 바로 공부 시이작!



첫 단원은 애물단지가 잘 알고 있는 팥죽할멈 이야기네요


(아는데도 왜그리 틀리는거니..ㅠ)



 



긴 글이 다 나오지 않고 일부만 나와있는지라 읽는 부담은 거의 없었지만


역시나 책을 많이 읽어야 전반적인 내용 파악이 가능하고


문제풀이에 보다 용이하다는 점은 변함이 없는듯 해요


이번 방학에는 책을 좀 많이 읽혀야겠다는 생각이..ㅠ




그래도 비교적 알고 있던 내용이라 술술 잘 적어갑니다


과연 얼마나 잘 풀었을까요


 



미리 보기와 내용과 관련된 부분들은 잘 풀었는데


역시나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고 푼 부분과 어휘력에서 실수를 많이 하네요


특히나 어휘 부분에서는 끄다와 켜다가 이미 보기로 제시되어 있음에도


평소 본인이 발음하던 그대로 맞춤법을 적어버리는 실수를...



이래서 쓰는 것만큼이나 말하기도 중요하다고 하는 거겠지요


이렇게 한번 고쳐쓰며 다시 한번 바르게 발음할 것을 다짐해보아요  






이번에도 역시나 문제를 제대로 읽기않고 맘대로 막풀고는 다 틀리기 신공..


채점을 해서 보여주자 겸연쩍은듯이 싱 웃고 말아요



잘 풀고자하는 욕심이 없는듯 하여 엄마 입장에선 조금 답답하지만


그만큼 틀리는 것에 큰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는듯하여


한편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개인적으로도 틀릴 수도 있고, 틀리면 고치면 된다고 일러주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다 맞아야한다고 강요는 안하지만


그래도 점수에 욕심을 조금은 내었으면 하는 엄마 바람이... ㅋ



차근차근 고치고 실수를 줄이는 시간이 점점 살이 되고 피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방학은 똑똑한 하루독해와 함께 매일매일 조금 더 똑똑해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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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독해력 초등 1 - 수능까지 연결되는 디딤돌 독해력 초등
디딤돌 국어교재 연구회 지음 / 디딤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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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교가 좋아요' 책으로 공부하고 있다는 애물단지


얼마전 숙제가 있다며 책을 집으로 한번 가져왔는데..


이런 저런 활동을 한 흔적들이 있더라고요..


노는거 좋아하는 아이답게 적당량만 딱 하고는 텅 비어있는 페이지들...


흠.. 학교에서도 비슷하구나 라는 생각이... ㅠ  






 



디딤돌 독해력



마치 1학년 병아리들 같은 샛노란 바탕에


붓으로 쓴 듯한 폰트가 강렬하죠


디딤돌에서도 독해력이 나왔네요



워낙 제 기억 속에 디딤돌은 수학보다 국어쪽이 더 강세였던..


저도 디딤돌 문학 문제집으로 공부했었거든요 ㅋ



이제는 우리 딸이 디딤돌 독해력으로 독해공부를 시작해요



 




제가 디딤돌 교재들을 겪으며 느꼈던 점 중 하나는


디딤돌은 교과 연계를 무척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었어요



사실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초등 - 중등 - 고등  과정이


아이의 성장에 따른 업그레이드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모든 교과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어요



특히 초등학교 때에 국어를 가장 쉽게 생각했던 아이들이


중고등에 가서 국어를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가


초등 때 기초학습을 탄탄하게 쌓아주지 않았기 때문이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기초 개념들을 바르게 잡고


학습 도달점을 길게 보는 디딤돌 교재야 말로 딱 제격이지 않을까요



 

​이제 1학년인 애물단지는 1단계부터 차근차근



다른 단계를 보지 못해서 모르겠는데... 1단계는 구성이 대략 이러합니다


6주차 구성에 하루 분량이 2장



지문의 길이에 따라 조금 다르긴 하지만 대략 하루에 한 페이지 정도씩 읽게 되는 것 같아요


문제는 독해기술이 필요한 문제와 내용이해가 필요한 문제,


응용문제가 고르게 출제되어 하루 총 5 문제 정도에요



아이들이 하루에 소화하기 어렵지 않은 분량이라 좋네요



 



요즘들어 읽는 것이 조금 익숙해진 애물단지도 1단원부터 시작!



디딤돌 독해력에서 제가 좋았던 부분은 첫 페이지!


다소 낯설고 생소한 단어의 뜻을 한번씩 짚어갈 수 있는


' 어휘 미리보기 ' 에요


짤막한 글을 읽으며 군데군데 비어있는 곳에 들어갈 알맞은 단어를 찾다보니


머릿속에 비어있는 어휘 공간이 조금씩 차는 느낌?




 



가장 처음 만나는 지문은 놀랍게도 장자못 설화네요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등장했던 설화인데.. 여기서 보다니 반갑 ㅋ



아무래도 처음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재미있는 스토리를 넣으신듯 해요



다만 옛설화이고 불교에 대해 모르는 애물단지는


나오는 단어들이 생소하여 내용을 파악하기 힘들어했어요



이번 주차의 주제에 맞게 낱말과 관련된 문제들이 많이 나왔고요



글상자를 통해 아이에게 알려줘야 할


주요 개념도 콕콕 짚어주고 있어요


 




마지막 문제는 또 다른 지문을 통해 글의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였어요


앞 페이지의 지문이 좀 짧은 편이어서 아이가 좋아했는데


지문이 하나 더 나오니 급 당황 ㅋ


그래도 꼼꼼하게 잘 읽고 문제를 풀었어요




앞 페이지의 문제가 전반적으로 낱말에 집중되어 있었는데


마지막 문제를 통해 글 속의 인물의 심리를 파악하도록 하여


글 내용을 잘 이해하는지에 대해서도 파악하도록 했네요




 




2 일차에서는 김장하는 날이라는 글을 통해


글 속 다양한 인물들의 행동을 파악하고


글의 흐름을 따라 읽는 방법을 살짝 맛보았고요



3 일차에서는 짤막한 시를 통해


시에 나타난 표현을 통해 인물의 감정을 파악하도록 하고 있어요




매일 다른 유형의 지문들을 고르게 접하다 보면


아이도 점차 읽는 눈이 생기고 글의 내용을 파악하는 요령이 생기지 않을까요






매일매일 어휘 따라잡기를 통해 평소 잘 모르고 사용했던 어휘의 뜻을 알거나


생소한 어휘의 의미를 파악하는 점도 좋고


1주차를 마무리하면서 주차별 학습 목표에 대해서


마지막에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는 점도 좋아요




이제 겨우 1주차 마무리


하지만 애물단지의 장점이자 강점은 꾸준함이죠 ㅋ


( 꾸준함이라 쓰고 엄마의 강제성이라 읽는다..)



엄마가 잔소리하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는 그 날까지..


디딤돌 독해력으로 꾸준히 공부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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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력 자신감 초등 2단계 - 긴 글은 빠르게! 어려운 글은 쉽게! 독해력 자신감 2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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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학 내내 독해력 자신감과 독해 공부를 해 온 애물단지


어느덧 3월이 되어 입학도 하고 독해력 자신감도 2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초등학생이 되었는데... 지금처럼 꾸준히 공부하며 독해 실력을 늘리려고 해요  





 



독해력 자신감 2 단계



1단계를 모두 클리어하면서 2단계에 진입하니


책을 한 권 뗐다는 성취감이 있어서인지


아이가 교재를 한층 더 친근하게 느끼더라고요



처음 1단계를 시작할 때만 해도


지문의 길이에 당황하고 익숙해하지 않아


긴 시간이 걸리더니


이제는 적응한건지, 체념한건지


말하지 않아도 더듬더듬 읽어요 ㅋ



 



독해력 자신감이 좋은 이유는 한 주의 시작을 독해기술 배우기로 한다는 것!


사실 이렇게 글의 내용을 파악하는 방법을 하나하나 알려주는 것이


이제 막 독해를 시작한 아이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이번 독해기술은 꾸며주는 말 알기 입니다.



꾸밈을 받는 말, 꾸며주는 말을 찾아보고


꾸며주는 말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문제를 풀며


차근차근 익혀보아요



 



이번주 독해기술을 배우고 난 다음날


2회차 학습을 시작해봅니다



오늘의 주제는 자전거인가 봐요



오늘 글의 내용은 자전거를 타야 하는 이유


자전거를 탈 때 나타나는 장점 이랍니다



 



지문을 읽는 걸 정말 힘들어했고 사실 잘 읽지도 못해서


한 페이지를 읽는데 한 시간이 걸리기도 했지만


역시 참고 기다려준 보람이 있는건지..


요즘은 한 페이지를 그래도 10 분 안에는 읽는답니다 ㅋㅋㅋㅋ



아직 읽는 것에 집중해 내용파악이 살짝 어렵긴 하지만


문제를 푸는 것을 보면 그래도 예전보다 지문 내용을 파악하는 힘도 늘었어요




 



매일매일 계속되는 독해력 공부



이렇게 지속적으로 공부해야 독해력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을


독해력 자신감을 통해 배우게 되네요



오늘의 지문은 다섯 가지 감각에 대한 글이에요


다섯 가지 감각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읽었지만


아직 한자어가 익숙하지 않은탓인지


미각, 촉각, 후각 같은 단어를 너무 어려워하네요


읽어도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나봐요





언제나 1번 문제는 독해기술과 관련된 문제


꾸며주는 말 혹은 꾸밈을 받는 말을 찾고 문제를 풀어요



오늘 지문 내용은 영 이해가 안되는지


감각을 연결하는 문제에서 연신 헤매네요



단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에 문제에도 영향을 주는듯 해요



이렇게 보면 독해력과 어휘력이 얼마나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요즘 초등학교에 적응하느라 바쁘고 피곤한 애물단지


그래도 기초부터 탄탄히 쌓기 위해 독해력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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