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바다 물고기 - 제12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대상 수상작 작은책마을 51
황섭균 지음, 이주희 그림 / 웅진주니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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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흥미를 자아내네요. 이불바다의 물고기가 되어 아이는 어떤 여행을 펼칠까요.
늘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웅진주니어의 도서. 이번 책도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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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1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타케 미호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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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대유행이었던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의 작가가 


신작을 출시했나봐요


길벗스쿨에서 히로시마 레이코의 신작 소설 비밀의 보석가게 마석관을 출간했습니다 


어린이소설이라고는 하지만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을 저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터라


이 작가의 신작소설이 궁금해 책을 만나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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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보석가게 마석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신기한 과자들로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풀어냈었는데요


애물단지도 그 책을 조금씩 읽으며 이런저런 과자가 먹어보고 싶다, 어쩌다


한동안 푹 빠져있었더랬습니다 ㅋ



이번에는 과자들이 아닌 보석! 


다양한 보석들에 담긴 신비한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어


올해의 새로운 판타지 소설로 인기가 높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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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커다란 수정구슬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낸 수정은


위대한 마법사의 제자가 욕심에 못이겨


스승의 수정구슬을 훔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단순히 보석에 담긴 스토리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 도서답게 숨겨져있는 교훈도 깨달을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결국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르는 법


제자 하킴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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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자가 약혼을 파기하며 돌려달라고 한 루비반지


에라는 분을 이기지 못하고 루비반지에 저주를 걸었는데요



질투로 눈이 멀어 보석에 저주를 걸었는데


그 뒤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공감가는 스토리지만 안타깝기도 한..


제가 재미나게 읽은 에피소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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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보석은 위석 인데요


처음 들어보는 듯한 이름에 검색도 해보았네요 ㅋ



요 스토리는 애물단지에게는 조금 어려웠던 심오한 스토리였어요


개인적으로는 가장 상징성이 좋았다고 생각되는데


아이는 아무래도 감정이입이 잘 안되는듯 하더라고요



노예 압바가 지닌 자존감이 빛나는 멋진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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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등장한 보석은 묘안석이었어요



그뒤로도 자수정과 마노/ 문스톤/ 산호 등


다양한 보석을 소재로한 이야기들이 등장했는데 


우리 딸은 그 중 문스톤에 얽힌 쌍둥이 자매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다고 하네요 



마지막에서야 등장하는 마석관의 정체 



궁금하시죠? ㅋ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을 통해 


가을에 어울리는 미스터리 감성을 가득 채워보세요! 



다음 권도 빨리 나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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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단어 쓰기 노트 1 (본책 + MP3 파일 다운로드) - 보고 듣고 따라 말하며 쓰는 초등 영단어 쓰기 노트 1
다락원 편집부 지음 / 다락원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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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2학년이라 학교 교과 과정에 영어가 포함되어 있지는 않은데


내년부터는 이제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영어를 배우게 되는 애물단지 


다만.. 제가 영어 교육에 그닥 서두르는 입장이 아니어서 우리딸은 아직도 알파벳에서 헤매고 있어요 ㅋ



이제 파닉스 졸업하고 본격적인 영어 공부를 시작해야 할텐데하고 고민하던 차에


초등 영단어 교재가 있기에 체험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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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단어 쓰기 노트



생각보다 아주 얇아서 조금 놀랐어요


도서라기 보다는 간단한 학습지 느낌?



오히려 그 점이 영어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부담이 적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사실 파닉스에서 버둥거리다보면 그다음에 뭘 해야하나 조금 막막한데


바로 영어 단어로 넘어가 기초 공사를 튼튼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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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만 제대로 익히더라도 문장의 내용을 어림할 수 있기에


영어 단어 공부는 참 중요해요



고학년이 되어서도 영어 단어를 꾸준히 공부하는 이유가 그때문이지요


이것은 한글 공부와 동일한 원리라고 할 수 있어요



저처럼 영어 울렁증이 있어서 발음이 걱정되는 학부모도 걱정없어요


시디가 첨부되어 있어서 정확한 발음을 들으며 학습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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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차근차근 영어단어 공부에 도전해봅니다



원래 이 교재는 파닉스를 떼고 들어가야 딱 좋은데


단계가 살짝 어긋나서


저는 아주 천천히 진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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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철자도 무척 짧은 것뿐이라


큰 부담이 되지 않아요



그림이 있어서인지 아는 단어는 혼자 영어로 말하기도 하더라고요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초기 단계에 함께 나가기 좋은 교재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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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대로라면 데일리로 공부하며 그날 배운 단어들을 외워야 하는데


지금은 알파벳을 바르게 따라쓰기도 벅차하는 수준이라


저는 암기를 배제하고 그냥 단어를 읽고 써보는 것에 집중해서 공부했어요



이제 막 영어를 시작하는 단계인데 너무 학습으로 몰고가면


아이가 싫증낼 것이 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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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학습이 종료될 때마다 배운 단어를 테스트해보는 퀴즈도 준비되어 있는데


좋은 점은 듣고 받아쓰도록 문제가 제시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첨부되어 있는 시디는 플레이어 재생도 가능하지만


PC 에서 음원을 MP3 파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핸드폰으로 파일을 내려받아 재생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네요



꼭 필요하고 일상적인 어휘들이 잘 정리되어 있는데다


가성비도 참 좋아서


저는 파닉스 떼고 나면 본격적으로 시리즈로 공부할 것 같아요



영어는 한글처럼 장기전이니 욕심부리지 않고 


차근차근 꾸준히 진행하는 걸로.. ㅋ


이제 영어공부도 다락원 교재와 함께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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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점왕 만드는 절대 어휘 (국어.사회) - 교과 어휘부터 깨치는 우등생들의 공부 비법 백점왕 만드는 절대 어휘 1
박수미 지음 / 다락원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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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때에는 별로 모르고 있었는데... 2학년인데도 벌써 어휘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건..


역시 우리아이가 책을 멀리하고 있다는 반증이겠지요 ㅠ 


독서를 통해 배경지식을 넓혀야 어휘도 많이 아는건데.. 어휘가 너무 빈약해서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ㅠ


더구나 교과어휘를 모르면 학교 교육과정을 배우는데도 문제가 많은터라..


고민하던 차에 이 책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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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점왕 만드는 절대 어휘



교과 수업에 필요한 어휘들을 총망라한 


다락원의 백점왕 만드는 절대 어휘



정말 책 안좋아하고 기본 어휘가 빈약한 우리 딸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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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공부할 때에만 하더라도 이렇게 교과 어휘가 정리된 책이 없어서


수업을 듣다가 문득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어휘가 무엇인지


이해가 안되어 수업 내용 파악이 어려웠던 순간이 있어요



용기있는 학생들이라면 바로 의미를 물어보겠지만


사실 그렇지 않은 학생들이 더 많은터라


이렇게 책을 통해 미리 교과 어휘의 의미를 배워둔다면


수업시간이 보다 알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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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국어사회 먼저 읽어보기로 했어요



단순히 어휘만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해당 어휘와 관련된


교과 스토리를 함께 제시해주기 때문에


내용 이해와 어휘의 개념 파악이 훨씬 수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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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처음 등장한 어휘는 시와 관련된 어휘들이었어요



얼마전 2학기 들어 드디어 등교를 시작한 애물단지가


학교에서 시 쓰기를 수행평가로 봤었는데요



아이에게 '시' 가 무엇인지 설명해주는 것조차 어렵더라고요 



학교에서 썼던 시를 자랑스럽게 들고온 애물단지와


책을 함께 읽으며 시와 관련된 어휘들을 배우니


아이도 이해가 빠르고 저도 설명이 한결 쉬워져서


정말 큰 도움이 된 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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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애물단지는 2학년이라 토의나 토론을 배우진 않지만


모든 교과는 결국 상위수준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다양한 교과 어휘를 두루두루 배우는 것이 좋지요



토의와 토론은 제가 중학생을 가르칠 때에도


중학생 조차 헷갈려하던 어휘였던터라 더 기억에 남아요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는 토의


주제에 대한 찬반 양립은 토론



애물단지가 좀더 커서 학급회의를 경험하게 된다면


그 순간 두 어휘의 차이를 확 느끼지 않을까 싶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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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독해력과 어휘력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해 선택한 도서였는데


저학년이 읽기엔 너무 어려운 어휘들이 등장하지 않을까


살짝 고민이 되기도 했거든요



하지만 실제로 함께 읽어보니 교과 전반에 걸쳐 알아둬야 할


기본적인 어휘들을 담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독서로는 편중되기 쉬워 엄마가 짚어주기엔 한계가 있는


어휘들까지 두루두루 다룰 수 있다는 점에서


생각보다 활용도와 만족도가 높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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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전체가 국어 어휘와 사회 어휘 반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며칠을 쭉 국어어휘를 읽던 애물단지가


사회어휘도 궁금하다기에 원하는 부분을 골라서 읽고 표시하는 것으로


독서 방법을 좀 바꾸었어요



오늘은 사회어휘를 읽고 싶다기에 사회어휘로..


( 처음이다 보니 첫장을 먼저 읽겠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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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관련 어휘로 처음 등장한 것은 지도와 관련된 어휘들이었어요


초등 1학년 때에도 마을 지도 관련 단원이 통합에서 등장했기에


지도가 무엇인지 대강은 알고 있는데요



이렇게 지도와 관련된 어휘들을 따로 정리해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 도서는 읽으며 매일 읽은 부분을 정리해


나만의 어휘 사전을 만들어보는 활동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만간 줄 노트를 개조해


우리 아이만의 어휘 사전도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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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단위 사전 - 그림으로 배우는 단위와 측정
php연구소 지음, 신은주 옮김, 무라코시 마사노리 외 감수 / 길벗스쿨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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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며 수학을 배우면서 


비로소 생활하는 주변에 많은 단위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늘 다양한 단위 속에서 살아왔는데 지금까지는 전혀 인지하지 못하다가


아이가 수학 시간에 길이, 무게와 관련된 단위를 배우기 시작하자 그제서야 눈이 뜨인 느낌이랄까..


참 무심하게 지나쳐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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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단위 사전


초등 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다양한 단위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초등 단위사전이에요



이번에 길벗에서 출판한 도서인데요


가장 기본적이고 필요한 기초지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두어


초등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도서이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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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에서는 책에 기록된 모든 단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로 잘 정리해두었고요



단위의 기본 개념부터 각 기준의 기본 단위


단위의 역사와 측정법, 


우리나라에서 사용한 단위에 대한 역사까지..



그야말로 단위에 대한 기본지식들을 총망라한 도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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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는 단위부터 찾아보네요



최근 길이재기 단원에서 배웠던 CM, M, 가 등장하니 무척 반가운가봐요


지금은 아직 초2학년이라 M 까지만 등장하지만


내년쯤에는 아마도 KM 가 등장하지 않을까 싶어요 


길이 외에도 무게나 넓이, 부피에 관련된 단위들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등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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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에서 센티미터에 대해 처음 배울 때


나오는 단골 주관식 문제의 답이 있어요


'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센티미터를 이용해 길이를 재야한다 ' 



즉 사람마다 측정하는 기준이나 단위가 다를 수 있어


정확한 측정이 어렵기 때문에


누가 측정하더라도 정확한 값을 얻기 위해 단위라는 것이 생겼어요




단순히 단위들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왜 단위가 필요한지, 어떤 단위들이 존재하는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단위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해주고 있어 저는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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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 단위만 생각하겠지만


단위는 그외에도 많은 부분에서 존재하고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 애물단지가 무척 흥미롭게 보았던 단위가


우주를 측정하는 단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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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광년 이라는 단위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지구와 태양사이의 평균 거리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 천문단위 '에이유' 는


저도 이번에 처음 접해보네요



우주는 지구에서 사용하는 길이단위로는 측정이 불가하기 때문에


광년/ 파섹/ 에이유 같은 별도의 단위로 측정한다는 것이 


애물단지에게 무척 신기한가봐요



우주에서만 통용되는 길이, 속도에 대한 다양한 단위도 재미있었고


별의 밝기를 나타내는 등성도 오랜만에 접하니


옛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초등 교육과정에서 배울는 다양한 단위는 이거 하나로 정리가능할듯!


책상 앞에 잘 놔두어 그때 그때 찾아볼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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