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에도 살아남는 미래 직업 이야기
신지나 지음, 석윤주 그림 / 봄나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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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변하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시대라고는 했지만


코로나 이후 변화는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는 느낌이 들어요


막연하게 생각했던 온라인 기반 생활도 그렇고 AI 관련 시스템들도 그렇고..


너무 빠르게 변화해서 엄마는 어리둥절하기만..


하지만 문제는 그것뿐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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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직업 이야기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아이 교육인 것 같아요


점점 변화 속도가 빨라지는데


여전히 아이들은 기존의 교육방식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으니


어떻게 해야 지금의 시대에 맞춰 교육할 수 있는지


과연 어디에 초점을 맞춰 학습 방향을 정해야 할지


한없이 어렵기만 하네요



그래서 아이의 진로나 교육 방향에 대해 


좀더 도움이 될만한 책을 읽어보았어요



AI 시대에도 살아남는 미래 직업 가이드


네. 결국 교육을 시키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이가 자립하여 자신의 인생을 살도록 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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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미래 직업군에 대해


총 6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답니다



6가지 영역별 직업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드리면


첫번째는 우선 건강을 돌보는 의료, 보건 직업이에요



아무리 AI 시대라고는 해도 인간의 가장 큰 과제는


건강하게 오래 잘 사는 것이니까요



수명이 늘어난만큼 건강한 신체로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할테고


노화된 신체의 일부를 재생하거나 인공 신체로 교체하는 방법도 발전할 것이니


아마도 보건 의료 관련 사업은 미래에도 여전히 인기가 많을 것 같아요



그리고 1인 가구가 증가하는 만큼 반려동물 관련 직업도 


많아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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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환경과 문화 관련 직업들이 나오네요



현재 환경오염 문제로 도시 재생 사업, 친환경 생활 등이 대두되는 만큼


미래에는 인공 지능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스마트한 도시에서 살게 될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도시를 건설하는 건축자나 교통공학자, 도시 재생 전문가들이


기존의 도시를 보다 효율적으로 바꾸는 일들을 수행하게 될 거에요



또한 인공 지능 시스템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해


예술과 문화의 교류가 활발해질텐데


이를 겨냥한 가상현실저문가, 게임 기획자, 미디어콘텐츠 제작자 등


사람들의 여가와 문화 생활을 위한 직업들도


여전히 성황할거라고 해요



미래에는 지금보다 많은 부분을 로봇이나 컴퓨터 시스템이 대체해 줄것이라


사람들은 그만큼 여가 시간이 늘어나게되고


이 시간을 채우는 것이 예술과 문화가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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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지능 사회 속에서 모든 것이 다 좋지는 않을거에요


사람들간의 소통이 단절되는 부분도 늘어날테고


다수의 사람들이 함께하던 작업을 개인이나 기계가 대처하면서


고립감이나 고독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거에요


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직업이 심리상담가가 아닐까 싶어요




또 늘어난 수명만큼 장년층을 위한 직업들도


더 많아지지 않을까요


노인복지 관련 사업들도 많아질테고 그에 비례해


필요한 인력도 많아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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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공지능을 만난 20세기 직업들입니다



20세기 가장 인기가 높은 직업은 교사, 법조인, 공무원 등이었는데요


전 사실 이 직업들은 미래로 가며 사장되기 쉬운 직업들이라고 생각해요


이미 많은 부분에서 AI 가 대체하고 있기도 하고


기존 직업 역할에서 보다 많은 변화를 꾀하지 않으면


지금처럼 많은 인원이 필요하지 않은 직업인듯 해요



이 부분에서 신랑과 의견이 갈리기도 했는데


저는 변화가 없이는 사장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신랑은 변화를 꾀하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형태로 존재할 것 같다고 하네요



과연.. 지금 인기있는 이 직업들은 미래에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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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가장 전망이 좋은 직업들이네요



사실 대부분이 ICT와 AI 를 기반으로 하기에


IT 관련 직업들은 주목받을 수밖에 없어요



이미 우리 시대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트렌드를 분석하고 있고


코딩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지요



이 모든 것이 결국은 IT 관련 직업으로 직결된다는 것이지요





과연 우리 아이는 어떤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게 될까요


아이랑 이 책을 함께 읽다보니 더 고민이 많아졌어요



아이는 재활용기술 전문가가 되고 싶대요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를 잘한다나 뭐라나... ㅋ


네가 생각한 그것과는 많이 다를텐데..


그래.. 우리 이 책을 꼼꼼하게 다시 읽어보며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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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어휘력 자신감 3단계 - 초등 교과 연계 어휘력 자신감 3
김윤희 외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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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지학사의 새로운 교재 어휘력 자신감을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소개해드린 뒤로 애물단지는 매일 열심히 공부 중입니다


오늘은 애물단지가 직접 공부하며 교재를 체험하며 느낀 것을 알려드릴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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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사 어휘력 자신감




지학사에서 독해력 자신감에 이어 새로이 출간한 어휘력 자신감은


초등 교과 연계 교재로

교과 어휘를 비롯한 맞춤법, 띄어쓰기, 기초 어법 학습을 비롯하여


필요한 어휘까지 총정리한 어휘력 교재에요




개인적으로 독해력 자신감도 단계에 따라 차근차근 학습하는 중인데


어휘력 자신감도 병행하여 학습하면 딱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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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구성에 대한 설명은 지난 리뷰에서 모두 상세히 소개했기에


지난 리뷰를 참고해주세요



어휘력 자신감도 기본 구성은 지문 + 문제 풀이로 되어있는데요


대개 교과 과정과 연계된 지문들이 등장하고요


국어/ 사회/ 과학 등 다양한 교과들로 이루어져 있어


배경지식 확장에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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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역시 어휘력 교재이기 때문에


지문의 내용 파악보다는


지문에 등장하는 어휘들 위주로 문제가 꾸려져 있어요



특히 일반 어휘뿐 아니라 교과 어휘, 관용어


속담, 사자성어, 동의어나 유의어, 상위어와 하위어 등


어휘의 다양한 갈래가 고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이 교재만으로도 정말 많은 어휘들을 만나볼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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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자체가 너무 난해하지도 않고


교과와도 연계된 지문들이 많아서인지


아이가 흥미롭게 지문을 읽는 것을 볼 수 있었고요



특히 직접 방문했던 장소 등이 지문으로 등장해


더 반가워하며 공부하는 날도 있었답니다



이런걸 보면 정말 현장 학습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배경지식이 이미 구축되어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확실히 더 자신감있게 문제를 풀기도 하고요


하지만 굳이 직접 가보지 않더라도


이렇게 어휘 교재를 공부하며 배경지식을 쌓아둔다면


학교 시험이나 수능에서도 큰 도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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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의 학습은 한자성어와 관련된 지문이었습니다


조삼모사같은 성어는 얕은 꾀에 당하는 경우에 빗대어


자주 문제로 출제되기도 하는데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자성어도 이렇게 유래와 함께 공부하고 나면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게 되어 오래 기억하고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문에 제시되어 있는 다양한 한자어들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정리해주는 문제들이 나와서 더 좋았어요


사실 아이들이 한자어를 많이 접하지만 정확한 의미 파악이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짚고 넘어가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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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날의 학습에서는 '낙성대' 의 유래에 대해 등장했어요


얼마전 우연히 낙성대에 가본적이 있는 아이는


자신이 가봤던 곳이 등장하자 더 좋아했는데요


사진 속에 나오는 장소에 직접 가보고 사진을 찍었던 일도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그 곳에 어떤 장소였던건지 왜 이름이 '낙성대' 인지


오늘의 학습을 통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지요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아마 그때는 오늘의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아빠에게 장황한 설명도 해주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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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차의 학습을 마무리하는 다섯째 날의 학습은 한자어가 등장했습니다



우리나라 말 중 약 90% 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한자어인만큼


한자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해 한자어를 많이 공부해두는 것도


독해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방법인데요



지학사의 어휘력 자신감이 좋았던 이유는 


같은 한자를 사용하는 어휘들을 한 번에 정리해서 보여준다는 점이었어요



음이 같은 한자어가 많기 때문에


그 중 어떤 것이 같은 한자를 사용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같은 한자를 사용하는 어휘를 정리해주고 있어


아이들이 연계해 공부하기 참 좋더라고요





이제부터는 지학사의 독해력 자신감, 어휘력 자신감을 병행하며


문해력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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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을 찾아라! - 스스로 깨닫는 책 읽기의 즐거움 처음부터 제대로 4
가수북 지음, 이경석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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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에겐 재미난 놀거리들이 정말 많아요


제가 어릴 때만 해도 티비는 정해진 시간에만 방영되었고


나가서 노는 것외에 딱히 재미난 놀거리들이 많지 않았거든요


전 놀거리를 찾다가 자연스럽게 책에 흥미를 붙이게 되었지만


우리딸은 사방천지 재미나 놀거리가 가득해서인지 책과는 정말 안친한 사이가 되어버렸어요..ㅠ 


과연..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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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을 찾아라





중의법을 넣어 제목을 완성한


해결책을 찾아라



과연.. 이 친구들은 책을 찾는 걸까요... 해결 방법을 찾는 걸까요..


고민이 있는 친구에게 좋은 해결책을 찾아줄 수 있을지..



어떤 책이 과연 해결방법이 될 수 있을까요


제목만 봐도 흥미진진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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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이는 말썽꾸러기 동생 석훈이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본인이 모험가라고 생각하는 석훈이는


영훈이네 학교에도 찾아오고 갖가지 말썽을 부리고 있는데요



영훈이는 석훈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꿉친구인 유진이와 현수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매일 투닥거리는 유진이와 현수는


해결 방법을 책에서 찾을 수 있다는 유진이의 말에 내기를 하고


셋은 사서 선생님을 찾아가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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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재미있는지 아닌지 사서 선생님과 또 다른 내기를 하게 되고


사서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책 먹어치우는 할머니를 만나러가요



애물단지가 이 부분을 읽더니 어릴 때 읽어봤던 책 먹는 여우를 떠올리네요 ㅋ


저도 아이에게 읽어줬던 기억이 나요


소금와 후추까지 쳐서 맛나게 책을 먹던 여우가요 



할머니는 늦게 한글을 배우게 되어


책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얻고 계셨어요


삼총사는 할머니의 말씀에 공감하면서도


책이 정말 재미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을 갖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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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의 엄마에게서, 현수의 형 민수에게서


자신에게 영향을 주었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며


점점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저도 제 자신에게 큰 의미를 줬던 책들을 소장하고 있기도 하고


아이랑 여러번 재미나게 읽었던 책들을 버리지 못하고


잘 간직해두기도 했어요




우리 애물단지는 공감하지 못하겠지만


책에는 정말 많은 감동과 즐거움이 있지요


우리 아이도 이 놀라운 세계를 꼭 접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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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선생님과의 내기는 무승부라고 생각하며 돌아간 삼총사에게


사서 선생님은 모험이 가득한 책들을 건네주시네요


이 책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요?


과연 사서 선생님은 왜 이 책들을 추천해주셨을까요?




일기쓰기책과 마찬가지로 이 책에도 중간중간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조언들이 들어있어요


어떤 책이든 아이에게 흥미를 주는 책을 통해


점점 독서에 취미를 붙였으면 좋겠는데..


저도 이번 겨울 방학에는 좀더 노력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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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읽던 애물단지가 탄식을 하며 책을 내려놨어요



아.. 사서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모험책이 뭘까


나도 무슨 책인지 궁금한데..




책 제목이 궁금했던 모양이에요 ㅋ 


안그래도 요즘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소설책에


관심을 갖고 있던터라


신나는 모험이야기라고 하니 궁금했던 모양이네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아이를 꼬셔봅니다


다음에 엄마랑 서점에 가서 모험책이 어떤게 있는지 찾아보지 않을래?


가장 재미있어 보이는 모험책 한 권 사줄게!





음... 학습만화로 눈이 돌아갈게 뻔하지만


그래도 기회는 찬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재미있는 책의 세계로


한번 끌어들여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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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 마 과학! 16 - 으스스 숲 캠핑장의 검은 그림자 놓지 마 과학! 16
신태훈.나승훈 글.그림, 류진숙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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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15권을 아주 재미나게 읽은 애물단지


마지막 부분에 '서바이벌 캠핑 초대장' 날아오며 끝이 났는데


다음 권은 언제 나오냐며 엄마를 못살게구는..ㅠ



드디어.. 나왔습니다 16권..ㅋ 


놓지마 정신줄 친구들이 단체로 캠핑을 떠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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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마 과학 16




사실 책이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했기에


다음날 아이에게 주려고 식탁 위에 올려두고 잤는데


아침에 좀 늦게 일어나보니


어느새 다 읽고 부록까지 떼어갔더라고요... 


책이 온걸 보고 너무 좋아서


아침 공부도 빼먹고 혼자 열심히 읽었다고 하니..


과연 놓지마 과학은 과학을 꽉 붙들게하는 능력이 있나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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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와 친구들이 서바이벌 캠핑에 떠나게 되는데


사실 정신이는 캠핑의 왕  '김캠핑' 을 만나는 것이 더 큰 목표였어요



하지만 참가자들과 함께 낯선 장소로 이동해


아무것도 없이 서바이벌 캠핑을 하게 되는데


설상가상 태풍까지 오면서 캠핑은 한층 더 어려운 상황에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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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도 보이지 않는 트럭 짐칸에 실려 가면서


어느 방향으로 갈 수 없다고 하자


자석의 성질을 띤 머리핀을 물위에 띄워


방향을 가늠하는 방법도 등장하는데요



사실 이건 애물단지가 과학 시간에 배웠던 자석의 원리에요


자기가 아는게 나왔다며 어찌나 좋아하는지..ㅋ




정말 초등 교과 과정에 연계된 내용들이라


읽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배경지식 확장의 기회를 주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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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때문에 난처해진 상황에서 식수마저 떨어지자


숯을 이용한 간이 정수기도 만들어내고


참가자들은 함께 힘을 모아 고군분투하게 돼요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희한한 일들이 연이어 벌어지고


다친 사람들도 생겨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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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 열매를 먹고 배탈이 난 만화가 팀들은


결국 기권을 하게 되고


출판사 팀 ( 위즈담하우스 ㅋㅋㅋㅋ 진짜 한참웃었네요 ㅋㅋ )들도


만화가들을 데리고 캠핑장을 이탈하게 돼요




이런 곳에 도무지 열릴리 없는 희한한 열매


자세히 보니 무언가로 붙인 흔적이 보이는데


도대체 누가 그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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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유명 연예인이지만 캠핑장에 와서


자꾸 헛다리만 짚는 인션은


본인이 활약할 기회를 잡으려다 오히여 문제만 일으키고


물이 불어나 오도가도 못하게 된 참가자들 앞에


수상한 괴물 그림자까지 나타납니다



도대체 이 캠핑장엔 어떤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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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그치고 앨리스의 경호원들과 안젤리카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정신이의 범인 찾기가 이어지는데요




과연 범인은 누구였을까요


왜 이런일을 벌였는지..




지난번 소극장에서의 사건도 재미있었지만


이번 캠핑장의 사건은 그보다 훨씬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게다가 요즘 워낙 캠핑이나 아웃도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서


특히 더 열중하고 읽을 아이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엄마인 저도 재미나게 읽은 놓지마 과학


다음 권도 기대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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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대수 1-① 개념편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NE능률 수학교육연구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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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수학은 특히나 연계성이 강한 과목이라 나선형으로 올라가는 교과 과정을 잘 파악하기 위해서는


각 학년에서 등장하는 동일 영역의 연계성을 잘 잡아주는 교재가 꼭 필요해요


그런 의미에서 이 교재.. 진심 강추해요 ㅋ 


( 제가 이미 애물단지랑 기하편을 경험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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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 대수




일반적으로 수학 교재를 말할 때에 교과 과정을 공부하는 교재와


사고력, 창의력을 요구하는 수학 교재로 많이 구분짓는데요



이 교재가 특별한 이유는 각 학년에서 등장하는 수학을


영역별로 구분지어 학년을 관통해가는


큰 흐름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저는 나무보다는 숲을 보고 움직이는 편인데


이 교재는 초등 수학 교과의 큰 흐름을 짚어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이미 기하편에서 만족도가 높았기에


이번에 대수편을 아이와 풀어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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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에 대해 공부했던 기하편과 다르게


대수편은 역시 자연수부터 시작합니다 


우리가 흔히 자릿수라고 생각하는 기본적인 숫자의 개념을


위에서 내려다보며 전체적으로 점검해나가는 교재라고 볼 수 있어요



안그래도 이번에 4학년 1학기 앞단원에서


억,조 단위의 많은 자릿수의 수가 등장하며


애물단지가 대 혼란을 겪었는데


이번 방학을 통해 아이와 미리 공부하면 딱 좋을 것 같아


더더욱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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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아이와 풀어볼 교재는 대수1-1 이라 지금 아이 학년에 딱 맞는 수준이고요


아무래도 해당학년을 고려해서 단계를 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고


초등 졸업전 수학의 기본 개념들을 싹 정리하고 싶다면


그냥 개념편부터 차근차근 공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아요



저는 이미 해당학년에 맞춰 시작한지라


학년 진급과 함께 차근차근 진행해나갈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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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가 초1학년 때 십진법의 개념을 이해하는게


첫번째 고비였는데요



자연수의 확장은 사칙 연산과 연결되기 때문에


기본적인 연산 활동, 연산 식과 값에 대해서까지


공부하는 것이 이번편의 목표인 것 같아요




우선 첫단원 자연수의 구조에서 십진법부터


수와 수의 자릿수의 차이를 배우는 것으로 시작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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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수의 개념을 제대로 익히려면 숫자의 자릿수의 구분부터 배워야 하나봐요


십진법의 10개의 숫자로 수를 만드는 것과


수를 이루는 갯수는 자릿수라는 것부터 시작을 하네요




이 부분이 내년초 배우게 될 4학년 1학기의 첫 단원이라


저는 더 신경이 쓰이네요



안그래도 얼마전 살짝 맛보기로 공부해보았는데


아이가 많아진 자릿수에 무척 힘들어했거든요


역시나 비가 주륵주륵 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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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문제 자체가 많이 어려운 것은 아니에요


아무래도 권장학년이 있다보니 어느 정도 소화할 수 있는 내용인데


아이의 기본개념이 약하거나 응용력이 부족하면 어려워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



이미 배웠던 부분이고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임에도


자릿수에서 실수가 많더라고요



사실 만 단위 이상의 개념은 겉핥기만 한 상태라


더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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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수의 구조를 공부하면서 각 자릿수의 수가 나타내는 수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자릿수 개념이 확고해야 하는데요



앞뒤 자연수의 차가 1 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앞뒤 자연수를 계산할 때 +1/ -1 을 해야한다는 것을 틀리는 것은


개념을 응용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겠죠



지난번 기하를 할 때도 느꼈지만


우리딸은 기본적인 개념을 서로 연결지어 새로운 개념으로 확장해나가는 활동이


참 어려운 아이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개념과 개념 사이를 연결해주고


배경 지식을 확장시켜주는 교재가 더욱 필요한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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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개념 개념들을 공부한 후


개념으로 생각 열기를 풀어보았는데


많이 틀릴 것은 예상한대로네요..



다만 중요한 것은 개념을 몰라 틀린 것인지


자릿수를 실수해 틀린 것인지인데..


틀린 문제들을 혼자서 고쳐내는 걸 보면 아마 후자인듯..ㅠ




일단 초고수를 푸는 가장 큰 이유는 개념과 개념 사이의 다리를 놓아주는 것이고


저의 목표는 아이가 기본 개념을 좀더 확장시켜


응용시키는 방법을 조금씩 배우는 것이라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하려고요





어차피 제목처럼 수학은 수능까지 쭉! 


초등 고학년에서 수학의 기본개념을 제대로 확 잡고


초고수와 함께 수학의 저변을 넓히며 성장하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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