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교과에서 중학교 과정부터
문법이 등장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초등 과정에서도 이미 문법은
상당 부분 등장하고 있어요
다만 용어의 차이 때문에 문법이라고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지요
실제로 문장 성분의 주어, 목적어, 서술어 등은
이미 초등 교과에 등장했지만
주어, 목적어, 서술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아
아이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가기도 하고요
접속어 같은 경우도 이어주는 말이라고 표현되어
접속어의 역할은 배웠지만
그게 중학 교과의 접속어 부분의 기초라는 것을
아이들은 나중에 알게 되기도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