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토론 즐거운 논술 - 지도자용 매뉴얼
정선심 지음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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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NIE에 관심이 많았다.  여러 이론서를 읽었다.  NIE를 보통 신문을 오리거나 찢는 활동으로 만 생각하였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보니 전혀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여러 가지 기사를 제대로 사용하는 법을 배웠다.  특히 이 책은 인성 쪽에 중점을 두었다.  기사 발문을 상대방의 입장으로 생각해 보게 한다.  또 예외의 상황으로 아이들을 한 번 더 생각하게 한다.   책을 주제로 하든 신문을 주제로 하든 이 책의 발문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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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지리 생생 교과서 - 외우지 않아도 쏙쏙 들어오는 초등 생생 교과서 시리즈 2
지호진 지음, 이창섭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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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지리를 알아보기 위해 여러 책을 읽었다.  그중에서 ‘초등지리 생생교과서’가 딱 원하는 스타일이었다. 

한반도에 대한 전체적인 이야기를 시작으로 각 도 별로 역사, 위치와 면적, 지형과 기후, 문화, 축제까지 설명이 잘 되어 있다.

한국지리를 이해하는데 많이 도움 되는 책이다.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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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률 -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일깨워 주는
아일린 쿠퍼 지음, 정선심 옮김, 가비 스비아트코브스카 그림 / 두레아이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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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남에게 바라는 대로 남에게 해 주어라”
벽에 씌여 있는 글을 보며 아이는 할아버지에게 묻는다. 
“무슨말이예요?”
“황금률”

살아가면서 제일 소중한 배려의 말이다.  그래서 모든 종교에서도 이 말은 빠지지 않고 전한다.  쉬운듯하면서 행동으로 옮기기 쉽지 않은 말이다.  이렇게만 산다면 싸우고 상처받을 일이 없을텐데...

할아버지는 아이가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게 해 준다.  전학 온 친구의 감정을 이해하며 해줄 수 있는 것은 밟은 웃음.  큰 것이 아니라 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도와 주는것.

책을 읽다보면 배려라는게 어렵지 않다. 어린 아이일지라도 아이 수준에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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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트 할머니의 선물
게일 드 마켄 그림, 제프 브럼보 글, 양혜원 옮김 / 홍성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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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는 아이들에게 공부도 잘하고 남도 배려할 줄 아는 착한 아이들로 자라기를 바란다.   모든 부모의 희망이 아닐까?  그러면 ‘그렇게 키우기 위해서 부모로써 나는 무엇을 보여주고 있는가?’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퀼트를 만드는 할머니는 가난하고 소외받은 사람들에게  조용히 선물을 한다.   세상의 좋은 물건이란 물건은 모두 가진 임금은 아무리 물건이 쌓여도 행복하지가 않다.  그러다 퀼트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된다.  할머니에게 퀼트를 만들어 줄것을 요구하고 할머니는 임금의 재산을 모두 나눠주면 만들어 준다고 거절한다.  그래서 할머니를 곤경에 빠뜨린다.  하지만 할머니는 사랑을 나눠주며 주위 동물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그러자 임금은  자기의 물건을 나눠주기 시작하고 받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며 나눠주는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옷은 떨어지고 신발은 너덜너덜 하지만 임금의 표정은 한없이 편안하다.  

어릴 때 ‘권선징악’에 대해 배우고 그렇게 자라야 된다고 교육을 받았다.  그런데 나이를 한 살 두 살  먹을수록 꽤가 생긴다.  남보다는 내가 편해야 되고 가족으로서 껴안아야할 짐은 모른 척 하고 싶어진다.   그러면서 남이 가족이 나한테 해주지 않는 부분만 강조하며 불평불만만 하고 있다.   어느 순간 ‘내 자식들이 나의 모습에서 무엇을 배울까?’하는 고민을 해봤다.   백번의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주는 삶.  나는 부모님께 그렇게 보고 자랐다.  ‘그렇다면 내 자식들도 나의 행동에서 앞으로의 삶을 배워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좋은 책과 더불어 보여주는 부모의 생활.  아이에게만 강요하지 말고 내 생활부터 모범을 보여 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유빈아, 이건 아래층 몇 호에 갖다드려”
“네”
기분 좋게 심부름 하는 딸.  

날씨가 꾸물거려 오랜만에 부침개를 했다.  그래서 평소 인사하며 지내는 이웃들에게 부침개를 돌렸다.  그랬더니 또 다른 선물이 왔다.  좋은 이웃을 둔 내가 행복하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아이들을 보며 ‘작지만 나눔의 생활이란다.  유빈아’ 하고 중얼거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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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분만 쉬고 싶은 덩치부인 웅진 세계그림책 45
질 머피 지음 / 웅진주니어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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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를 낳고 둘째를 낳고 키우며 처음 아이가 태어났을 때의 기쁨은 사라지고 버거움이 다가왔다.  아이뿐이 아니다.  가정과 시댁 일에 파묻혀 ‘나’라는 존재가 없어져 버렸다.  ‘나를 찾고 쉽다.  쉬고 싶다.’라는 갈망에 짜증이 맘속 가득 차올랐다.  그 시간이 끝없이 이어질까봐 걱정이 되었는데 차츰 아이들이 자라며 내 시간을 찾을 수 있었다.  

 

아이들이 아직 어린 덩치부인.  5분만 쉬겠다고 목욕탕으로 부엌으로 피하지만 아이들은 엄마의 뒤를 “졸졸졸” 따라 다닌다.  5분도 쉬지 못한 덩치부인.  나름대로 엄마의 기분을 풀어주려는 아이들을 보며 그냥 웃고 만다. 

이 책을 읽으며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내 이야기로구나.  아니 어쩜 이 세상 엄마들의 마음이 다 이렇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그래서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는 엄마들을 보면 ‘조금만 참으세요.  그때가 품안의 자식입니다.  많이 놀아주세요.  몇 년만 참으면 당신의 자유가 주어집니다.’하고 맘속으로 조언을 해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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