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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세계는 식민주의의 절정기 동안 하나의 공간이 됐는가? 어떻게 인간의 운명은 훨씬 더 복잡하게 얽히게 됐는가? 어떻게 처음에는 그렇게 크지 않았던 각 지역들 간의 격차가 그토록 커졌는가? 어떻게 유럽 또는 북대서양의 지배권이 인간 세계의 결정적 특징이 됐는가?


 인간 세계는 다른 집단들과 상호작용하면서 구축된다고 본 인류학자 울프의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경제적 연관관계 속에 얽힌 유럽서양사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유럽 및 서양의 팽창과 자본주의의 확대 과정에 대한 흥미로운 질문들에 대한 인문학적 설명을 제시할 것이다. 





 <고종석의 문장>으로 유명한 고종석의 에세이를 골라 <언어의 무지개>라는 제목으로 출간됐다. 언어란 무엇인지 특히 한국어란 무엇인지 언어학이라는 다소 딱딱한 학문을 적절한 균형점을 찾아 너무 무겁지도 않게 또는 가볍지도 않게 풀어나가는 그의 문체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죽인 자와 죽임을 당한 자 - 빌라도와 예수. 시간적인 것과 영원한 것, 신적인 것과 인간적인 것이 교차하는 '예수의 재판'.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예수의 재판과 십자가 형벌. 종교적 관점에서 벗어나 예수의 재판에서 빌라도가 맡았던 역할을 출발점으로 삼아 예수가 말한 진리와 구원을 설명하고자 한다. 기독교이거나 그렇지 않거나 우리가 진리라고 여기는 것에 대해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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