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이의 새집 짓기 - 도형 매직매스 우리 아이 첫 수학동화 7
TINMAN 지음, 홍선호 외 감수 / 우리책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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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난 아들이 요즘 힘들어 하는 것이...수학입니다.

다른건 아무것도 하는게 없고...

오로지 한글과 수학 그것도 일주일에 1번 30분 수업하는데...

수학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던 차에 수학동화를 만나 아들과 함께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사마귀 뚝딱이는 뭐든지 잘 만들어서 붙여진 이름...

무당벌레에게 몸에 꼭 맞는 동그란 의자를 선물하고~

개미 부부에게 결혼선물로 하트 모양의 침대를 만들어 주고~

아기 귀뚜라미에게 기다란 네모 모양의 나무판고 동그란 콩 네개로 씽씽이를 만들어주고~

아빠에게 생신선물로 길쭉한 동그라미 모양의 배를 만들어주는 뚝딱이는 정말 못만드는게 없는 재주꾼입니다.

엄마생신에 멋진 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뚝딱이...

세모 모양의 지붕에 창문은 별님이 와서 장식해 주고~

기다란 네모 모양의 문을 흰개미들이 와서 반듯한 네모 모양의 문으로 바꾸어줘서~

아름다운 새집이 완성되었다는...

못하는게 없는 만능박사 뚝딱이의 이야기 입니다.

 

여러가지 도형이 조금은 헷갈리기도 할텐데..

동화로 쉽게 풀어놓아~

아들과 함께 재미나게 봤습니다.

 

예전보다 책들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수학을 훨씬 재미있고 쉽게 받아들일수 있는 동화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 어렸을때부터 수학을 무지 어려워하고 힘들어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계산엔 약하다는...ㅎㅎ

아들은 저에 비해선 수학을 잘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마 학교에 들어가서 수학은 갈수록 어려워지겠지요^^

아들이 감당해야하는 몫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런 동화책처럼...

수학을 재미나게 상상력을 발휘하여 창의적으로 공부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목적이...

행복한 삶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공부하는 목적도...

행복한 삶을 사는 과정이 되어야겠지요.

행복한 삶이 목표이고 과정이라면~

날마다 행복한 삶을 사는게 최고의 삶인것 같습니다.

 

한 편의 동화같은~

행복한 삶을 사는 나와 우리 가족, 이웃들 모두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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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 내인생의책 그림책 6
낸시 틸먼 지음, 이상희 옮김 / 내인생의책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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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태어난 그날밤, 밤바람은 이렇게 속삭였지.

"이렇게 어여쁜 아기는 처음 봐!"

정말이지, 지금껏 이 세상 어디에도 너 같이 어여쁜 아이는 없었단다.

 

아이를 낳아본 사람들은 모두 공감할 것이다.

정말....내가 낳은 아이가 가장 예쁘다는 것을....ㅎㅎ

그건 아마도...

그만큼 힘든과정을 겪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울 신랑은 시각적으로 약하다.

그래서 예쁜 여자 지나가면 눈이 돌아가고...ㅎㅎ

아기들도 이쁘지 않게 보이면....못생겼다고 나한테 흉을 잘 본다.

 (헉! 이건 내가 신랑 흉보는것...ㅎㅎ) 암튼..

시각적으로 약한 신랑덕분에 ....그럴때마다 초긴장한다.

그런말 하지 말라고..

부모에겐 누구보다 이쁘고 사랑스러운 아기들이라고...^^

 

이 세상에 누가 너처럼 어여쁠까? 누가 누가 누가!

넌~ 기적같은 선물이야!

북극곰들은 네 이름을 듣고 새벽이  올 때까지 춤을 추었어.

네가 얼마나 특별한지...

 

이 책은 특별한 우리들의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되어진 책인것 같다.^^

 

지금껏 어떤 이야기나 노래에서도

너처럼 어여쁜 아이는 나온 적이 없었단다.

앞으로도 영원히,

너처럼 어여쁜 아이는 이 세상에 없을 거야...

 

7살난 아들에게 책을 읽어주었더니...

반응이 시큰둥 한것이... 엄마의 감동이 별로 전해지지 않는듯...

오늘 밤에 다시 한번 읽어줘야 겠다.

감동할려나~ ㅋㅋ

 

아이를 처음 가져서 낳은 기억이 가물해지려고 한다.

7년되었지만..기억력이 나빠서리..

그때의 감동과 기쁨 , 환희를 다시 한번 느껴볼수 있는 책인것 같다.

 

아이가 얼마나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인지....

조금씩 자라면서 잊어버리는 것 같다.

나도~ 아이도...

어렸을때 많이 아파 병원을 내집 드나들듯이 했을땐~

아프지만 않으면~ 건강하기만 해도..라는 생각을 했는데...

조금 자라 건강하니...왠걸....욕심이 더 많이 생긴다.^^

역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나 보다.

 

이 책을 통해~

아이의 특별함,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참 좋았다.

특별한 아기들을 가진 특별한 부모들에게 모두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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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살리는 51가지 생명푸드의 비밀
윤문원 지음 / 일송북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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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칼럼니스트이자 작가인 윤문원 씨가 자신의 장모님이 췌장암에 걸려 시중에 나와 있는 건강 음식에 관한책을 뒤져 보았지만   그냥 좋다는 말만 나열되어 있을 뿐이고, 주로 건강 음식 요리법에 치우쳤다는 느낌을 아  본인이 직접 전문적인 문헌과 인터넷 등의 자료를 찾아 ‘음식의 효능이 어떤 성분에 의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분석하여 종합 정리되어 나온 책으로  독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음식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예를 들면 가지에 들어 있는 보라색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바이러스와 세균 형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항암 작용이 탁월해서 암 환자에게 특히 좋다. 감의 떫은맛을 내게 하는 타닌은 해독을 돕고, 위 점막을 수축시켜 위를 보호하기 때문에 음주한 다음 날 숙취에서 벗어나려면 감식초를 먹길 권한다. 또한 당근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하며 야맹증 예방과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음식의 균형적인 섭취와 절제다. 그래서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음을 경고한다. 이를테면, 탁월한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마늘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도리어 간에 부담을 주어 시력에 이상을 줄 수도 있고, 마늘의 매운 성분은 위가 약한 사람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6~8g 정도가 섭취하기에 적당한 양이라고 알려준다. 올바른 섭취 방법도 중요하다고 한다. 당근에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제(ascorbinase)가 들어 있어서 다른 채소와 함께 먹을 때는 당근을 날로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매실도 신맛이 강하여 자칫 위가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날로 먹어선 안 된다고 경고한다. 그래서 매실을 섭취할 때는 농축액을 활용하거나 혹은 매실주, 매실식초 등 가공된 형태로 이용하는 것이 먹기에 좋고 효과도 좋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일단 사람들이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51가지 음식을 선별하였다. 그리고 음식 내에 들어 있는 불포화 지방산이나 사포닌 등의 효소를 조사하고 분석하여 어떤 상태에 있는 사람이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인지를 자세하게, 체계적으로 알려 주고 있다.


   

 

 생명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는 음식의 재료들...

주변에서 흔히 구할수 있는 51가지  음식들을 가지고  성분과 효능 민간요법등을 간단하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책이다.  평상시에 별 생각없이 먹던 야채들이 이런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니....정말 우리 조상들은 지혜롭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몸에 좋은 음식인지 어케 알고 예로부터 즐겨 먹었는지...^^

 

'민간요법'에 나오는 음식 제조법은 책을 펼쳐놓고 바로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가지, 감, 귤, 고구마, 고추, 김, 구기자, 다시마, 당근, 도라지, 들깨, 딸기, 마늘, 매실, 무, 미나리, 미역, 생강, 부추, 시금치, 쑥, 쑥갓, 양파, 오이, 토마토, 호박,현미, 청국장 등....51가지의 야채,과일들이 모두 음식이 아니라 우리몸에서 꼭 필요한 영양분들이자 명약이다.

 

야채를  잘 먹지 않고 음식을 골고루 먹지 않는 아들에게 이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야채들이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들이댈수 있는 아주 유용한 책인것 같다.*^^* 효과적이어야 할 텐데...^^

 

늘 먹는 음식들이 보약들이라고 하니~

올 가을은 보약 따로 지어먹지 않아도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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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 딸과 함께 읽는 미셸 오바마 이야기
데이비드 콜버트 지음, 박수연 옮김 / 부키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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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의 이야기는 꿈이 이뤄지기까지 얼마나 오래 걸리든,

꿈꾸기를 한시도 멈추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 준다.

 

그녀는 흑인 노예 조상의 뿌리를 둔 미국 최초의 흑인 퍼스트 레이디로써 ~

영재들이 다니는 공립학교에 다니며, 넓은 세상을 꿈꾸는 대학시절을 거쳐 일류 법률회사의 변호사가 되었지만

마음이 원하는 일을 찾아 지역사회 운동에 나서며 버락오바마를 만나고 오바마의 최대 지지자가 된다.

그녀는 꿈꾸는 사람에게 한계란 없다는 말을 몸소 보여주는 사람이다.

 

P186

"버락과 저는 우리의 아이들, 그리고 이 나라의 모든 아이들에게 이 말을 꼭 해주고 싶어요.

너희들이 꿈꾸고 열심히 노력하는 한 너희들의 성취에 한계란 없단다!"

 

미셸의 원칙은 닮고 싶은 본보기를 주변에서 찾은 다음, 그 수준에 오를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이기로 한 것이다.

제일 무서운 사람이~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하지 않던가....

나는 노력하지 않아서 무서워 하지 않는건 아닌지. -_-;; *^^*

앞으로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근데 걱정이~ 닮고 싶은 본보기를 주변에서 찾기가 쉽지 않다. 아~우!

 

p69 과거는 부끄러운게 아니다.

"기억하기 고통스럽기 때문에 쉬쉬하는게 다반사죠. 그러나 과거를 인정해야만 미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과거를 이해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죠. 하지만 진실은 과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과거를 이해한다는건~

자신을 이해한다는 것이고~

자신을 이해한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볼수 있다는 말인데~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할수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수용하기가 쉽다. ^^

진실은 과거에서 찾을수 있다.

과거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이야 말로 현재를 살며 현재를 인정하고 미래로 나아갈수 있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미셸은 아마 과거를 인정하고 피나는 노력으로 현재를 살면서 미래로 나아간 사람이지 않을까 싶다.

 

P87

" 살면서 마주치게 될 모든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해요. 제가 기회를 잡지 못한 사람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저는 새로운 것에 도전했고 낯선 것도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여러분도 그렇게 해야 해요. 가만히 있는데 기회가 찾아오는게 아니에요. 기회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회는 잡으려고 노력해야만 얻을 수 있어요."

 

보통사람들은 가만히 있는데 기회가 찾아오기를 바란다.

성공한 사람들은 기회를 찾아다니며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며 준비한다.

그것이 성공한 사람과 보통 사람과의 차이가 아닌가 싶다.

성공하고 싶은가? 그러면 기회가 왔을때 잡을수 있도록 노력하라!

무슨 노력? 마음이 행복해 질수 있는 일을 할수 있도록~

자신이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열정에 따라 살려면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 고민하고~

자신의 재능을 어떻게 사회에 환원할 것인지 고민하고~

그러면 성공하고~ 행복해 질수 있으리라!

 

P144

"나의 재능을 사회에 어떻게 환원할 것인가? 내가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가? 열정에 따라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다릴앙카의 책 [가슴뛰는 삶을 살아라] 에도 자신이 가슴뛰는 것을 찾아서 삶을 살라고 한다.

한비야의 [지도밖으로 행군하라]에서도 한비야는 세계긴급구조대원으로 삶을 살때 가슴이 뛴다고 한다.

자신의 열정이 이끄는 대로 삶을 살다보면 마음이 행복해 진다는~

오늘날의 교육과정에 빠진게 있다면 이 열정이 아닌가 싶다.

무엇을 위해 왜 공부해야 하는지 아이들이 목적의식이 분명하지 않다.

이것은 비단 학생들만 그렇지는 않다.

하지만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초등학생이든, 중학생이든, 고등학생이든, 일반성인이든.....

왜~ 무엇때문에 ,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정해놓고 그 길을 간다면

방황하지 않고 삶을 살아갈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의 재능을 사회에 어떻게 환원할 것인가?

 

" 제가 자란 동네를 보면서 오늘의 나를 있게 해 준 그곳에 내 재능을 써야겠다고 생각했죠. 미국에서 제일 가는 명문대를 나왔지만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여전히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지 돈을 벌기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시키고 열정이 생기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이 책의 제목은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이다.

우리는 너무 기죽으며 살아왔다.

공부못해 기죽어, 환경이 어려워 기죽어, 비교당해 기죽어...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도 비교하며 기죽이며 살아간다.

 

그러나,

 

이제 이 책의 제목처럼~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자신의 인생을 살아갔으면 한다.

나도, 다른 사람도, 우리의 아이들도...

 

그것만이 우리앞에 놓인 희망이 아닐까 싶다.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자신의 열정을 따라 인생을 산다면...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며 살아간다면...

우리의 앞날을 좀더 반짝이지 않을까 싶다.

 

그럼 오늘도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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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만화에서 경영을 배우다 -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창조적 경영의 지혜
장상용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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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통해서 기업운영을 위한 경영의 지혜를 배운다.

새롭게 안 사실이다.^^

기업경영하시는 분들이 만화를 좋아하신다니...

 

내 인생의 만화는 중학교 시절에 꽃피었던것 같다.

학기중에도 만화, 시험기간에도 만화...-_-

그땐 정말 만화만 보고 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만화만 멀어졌지만, 왠지 만화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몰래보는 것, 성인은 보지 않는 것 등등이 연상된다.

 

CEO만화에서 경영을 배우다는 책은 그러한 편견과 선입견을 말끔이 씻어내주기에 충분하다.

아니 넘친다고 본다.

 

변화속에서 창조를 일구는 허영만의 <식객>, 상품에서 인간의 마음을 읽는 아기 다다시와 오키모토 슈의 <신의 물방울>

세상을 뒤집어보는 것에서 시작하는 역발상의 전략 메가쑈킹의 <탐구생활>,사람의 가슴을 뛰게하는 리더십을 가져라 김혜린의 <북해의 별>, 사람을 보는 눈을 가져라 허영만의 <꼴>, 경영은 나눔이다. 이두호의 <덩더꿍>등.....

 

아인슈타인이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다. 지식은 한계가 있지만 상상력은 세상의 모든 것을 끌어안기 때문이다."

미래학자 롤프 옌센은 "만화는 감성으로 상품을 파는 시대의 조류를 타고 있다."

 

이 책에 소개된 만화들은 물오른 꽃게의 배에 꽉찬 알처럼 마음을 일깨우는 정보들로 가득하다는 저자의 말처럼...

알찬 정보가 가득하다.

 

문제는 이러한 정보들을 내것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에 있다.

 

노마디즘을 가진 리더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동시에 창조적 가치를 생산해내는 21세기적 리더를 지칭하는 말이다.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농민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적극적으로 우리 쌀 홍보에 나선 자체가 노마디즘이다.

 

좌뇌와 우뇌를 모두 사용하는 <마스터 키튼>은 출강하고 있는 학교가 폐교되면서 마지막강의를 하는데

학생들에게 가슴속의 말을 전하는 그는

"인간은 평생 계속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인간에게는 호기심, 아는 기쁨이 있습니다. 직책을 위해서나, 출세해서 장관이 되기 위해 공부하는 건 아닙니다. 그럼 왜 공부해야 할까요? 그게 인간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라고 이야기 한다.

 

우리는 모두 성공하기 위해 공부하고~

자식들을 성공시키기 위해 공부시킨다.

 

그런데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할것이다.

공부해서 무엇을 할 것인지를....

 

아마 이것이 확실히 정해졌을때 그 공부한 노력의 결실이 반짝 반짝 빛나지 않나 싶다.

 

미국의 유명한 대학 교수가 자신의 제자들을 20년후에 추적해보니....

큰 교도소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 좋은 머리들로 나쁜일을 더 많이 했다는....

 

그 좋은 머리로 이웃을 위해 가족을 위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았더라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궁극적인 목적이

나혼자 잘 먹고 잘살아야지가 아니라....

우리 함께 잘 살수 있는 사회와 나라를 만들어가는 것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렇게 된다면

서로 자기 이익만을 위해 기업들이 싸우지 않을테고,

자기 당리 당략만을 내세우지 않을테고,

화합과 조화를 통한 경영과 정치를 해나가지 않을까싶다.

 

마지막으로 이책에 나온 만화는 가까운 시일내에 꼭 한번씩을 읽어보고 싶다.

아마 이 책보다 만화가 더 재미나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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