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불멸 1 - 소설 안중근
이문열 지음 / 민음사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안의사께서는 이문열처럼 천박하게는 안사셨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블루 아메리카를 찾아서
홍은택 지음 / 창비 / 200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미 7~80년대를 지내온 사람이라면 미국이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을 저널리스트로서 무디지 아니한 펜끝을 휘드르며 또한 책 속에 작가의 빼어난 글솜씨로 인하여 지루하지 않게 한번에 쭉 읽어 내려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고..

미국 인민의 삶은 예상 밖으로 얼마나 피곤한가를 잘 알 수 있었다. 세계화란 흐름 앞에 당사자인 인민들도 역시 하나의 피해자 임을 다시 한번 느낀다. 현재 미국이 강압적으로 세계 도처에서 수행하는 일들과 나찌나 일본이 주변국들에 가한 피해가 동질적인 것임을 알 수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물론 그렇게 일부러 할 수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비판(?)의 수위가 조금 얕은 감이 있지 않나 하는 것이다.

아무튼 비오는 요새 아주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탄줘잉 엮음, 김명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4년 12월
평점 :
품절


몇번이나 베스트 셀러라고 되어 있는 책을 사서 읽고 늘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 책도 역시나 마찬가지 부류의 책이 되었다. 이런 류의 책은 개인적으로 안맞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저자에 대하여 자세히 알지도 못하고 알고 싶지도 않다.

우선 중간중간에 신선한 소재도 한두개 있었으나 대체적으로 뭔가 우리의 정서와는 맞는 않은 부분들이

많아 보인다. 우리가 그렇게 쉽게 자신의 마음을 부모나 주위 사람들에게 표현 할 수 있는가?

또 행동할 수 있는가? 또 그렇게 했다고 치더라도 글쎄 책에서 처럼 감동을 주고 받을 수 있겠는가?

이러한 문답을 했을 때 나의 대답은 'NO'였고 :-) 책의 내용도 뻔한 것들이 많았다..

하여간 그렇게 꼭 읽어야 할 책은  아닌듯 싶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천일사랑 2005-04-17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당신이 책을 뭐하러 읽는건지 궁금하군요..
당신의 말처럼 이책에 나온대로 쉽게 자신의 마음을 사람들에게 표현할수없고
행동할수도 없고 감동을 주고받을수도 없는데 뭐하러 읽은 겁니까?
바로 그렇게 하기 위해 읽는거 아닌가요???
물론 당신에겐 이책이 별영향을 주지 못한것 같지만
이책을 아직 읽지못한 제가 봐도 누군가에겐 반드시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책을 보고 마음을 표현하고 행동하고 감동을 주고 받을수 있는 사람이요..
결국 책은 그런사람들을 위한거 아닌가요..

mizuaki 2005-10-06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이 위의 댓글 심하네요. centerpot님 기분 나쁘셨겠습니다.
"황홀한 쿠바"의 리뷰가 마음에 들어서 서재에 찾아왔는데,
상당히 독설가이신 듯합니다. 전 시원시원해서 보기 좋습니다만. ^^

다빈치 코드에 대해서는 저도 별 거 아니라는 데 동감해요.
책장이 휙휙 잘 넘어가기는 하지만 그 뿐, 남는 게 없더라구요.
세계적인 화제작이라니 참고 삼아 빌려 읽는 걸로 딱 좋습니다. 사기엔 아깝지요.
 
축구 전쟁의 역사
사이먼 쿠퍼 지음, 정병선 옮김 / 이지북 / 2002년 5월
평점 :
품절


월드컵이 열리가 얼마전에 이책을 사놓고 지인에게 빌려줬다가 깜박 잊고 지내다

이번에 돌려받아서 죽 읽어 보았습니다.  월드컵 전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 약간의 시차가 있지만..

어쨋거나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우라나라에 잘알려진 미스터빈처럼 글에서 가끔 배꼽을 잡는

위트를 보입니다. ㅋㅋ

근래에는 축구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또 그만큼 관심분야나 생각이 다양해졌죠.

이 책은 그냥 축구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한번 읽어봄직 하다고 생각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화가 사석원의 황홀한 쿠바
사석원 지음 / 청림출판 / 2004년 6월
평점 :
품절


쿠바에 대한 동경을 본인 또한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책을 샀을 것이다.

첫페이지부터 시작해서 끝날때 까지 일관되게 작가의 편중된 사고의 단편들이 계속 해서 들어난다.

자신의 라이카 카메라를 우습게 봐서 서운하다든지 중간 중간 들어나는 주변인들 자랑..

사전 조사가 부족한 얕은 지식들, 유려하지 않은 문체, 갑자기 끼어드는 시와 노랫가사..약간은 황당하다.

그외에 불쾌한 부분이 많다. 마치 사슬에 묶여 끙끙거리는 발정기의 암놈과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처음부터 끝까지 등장하는 인물을 따스하게 바라보지 않는다. 모두 다 깎아내리기 일색이다.

이것은 작가의 머리에 이미 쿠바사람들은 한참 자신에 못미치는 그런 존재들로 각인되어 있다.

천박한 자본주의의 맛에 흠뻑 젖은.. 그래서 그저 쿠바는 잠시 스쳐가는 에로틱하고 우스꽝스러운 나라로만

되어있다. 잠시 놀기는 좋아도 살 수는 없는 나라.. 작가는 쿠바여행을 그저 수학여행과 같이 취급하고 있다

 

괜히 이책을 사서 보고 많은 것들이 아주 불쾌해졌다. 특히 나와는 전혀 맞지 않는 삽화들..

장점을 들라면 2~3점 사진이 눈에 띄는 것 이외에는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