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건설 ㅣ 스콜라 창작 그림책 112
이명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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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마음에도 상처가 날 때도 있죠

친구랑 다투거나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우리 아이들도 속상하고 눈물이 나게 돼요


특히 아이들은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하고

그 마음조차 잘 모를 때가 있어요

그런 순간 우리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위로해 줄까 고민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마음 건설>그림책이 아이의

마음을 바라보는 시선을 조금 바꿔주더라구요


눈에 보이지 않는 우리 아이의 마음을

마음 집이라고 표현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가요

아이에게는 보이지 않는 마음과 감정이

집이라는 익숙한 모습으로 보여주니까

아이가 쉽게 이해하더라구요








'너 때문에'라는 말 한마디가

마음 집에 떨어지는 무거운 돌로 표현되었는데

우리 아이의 마음속에서도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등장하는 마음 건설 친구들

귀여운 파란 모자를 쓰고 바삐 움직여요

문어 모양 기중기로 마음에 박힌 말들을 들어 올리고

펠리컨 모양 포클레인으로 부서진 마음들을 정리해요

포클레인을 좋아하는 아이가

이 장면을 정말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마음은 무너지기도 하지만 우리의 마음도

다듬고 다시 고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어요


특히 마음 건설에서 눈길이 가던 부분은

새로운 마음을 만드는 재료에요

조그마한 친구들이 큰 기억창고 나무에서 재료를 구해요

벽돌을 만들 때 사용하는 건 즐거운 기억들이에요


저희 아이도 얼마 전에 친구와 함께 즐거웠던 시간

엄마와 데이트하며 아이스크림 먹었던 순간을

떠올리며 신나게 이야기해요


이런 따스하고 반짝반짝했던 순간들이

마음을 다시 단단하게 만들어 주어요

그리고 이렇게 떠올리기만 해도 행복한 기억들을

많이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질문에 재미있었던 기억으로

마음 벽돌을 다시 만들면 된다고 말해요

아이 스스로 마음을 회복하는 방법을

조금씩 배워가게 해주는 이야기예요


그리고 이야기 끝에 "너 때문에"라는

돌이 마음에 콕 박힌 이유를 알 수 있어요

꽁꽁 얼어버린 또 다른 마음의 모습도 보여주는데

미안해 한마디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확인해요


친구와의 다툼이 있을 수 있는 시기이기에

내 마음을 이야기하고 친구 마음을

이해하는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어요


마음 건설은 아이에게는 회복 탄력성을

부모에게는 아이 마음을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참 다정한 그림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 가져보세요♥





@wisdomhouse_kids


#위즈덤하우스 #도서제공

#마음건설 #6세그림책 #회복탄력성 #마음표현

#그림책추천 #그림책육아 #아이와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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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지금은 준비 중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304
빅토르 마르티뉴크 지음, 옥사나 드라치코우스카 그림,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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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쉿! 지금은 준비 중

파란 컬러가 매력적인 표지를 보면서

무얼 준비중일까? 아이에게 물어보니

연주하려고 준비 중인거같다고 하더라구요


지휘자 한명에 다양한 악기를 든 7명의 단원들

오케스트라 공연을 준비하려고 모여 있어요


하지만 연습을 시작하려는데

핑크 원피스를 입고 오보에를 들고 있던 연주자가

갑자기 보이지 않아요

하지만 오보에가 없어도 연습은 계속 되어야 해요

지휘자는 멈추지 않아요


그리고 그 뒷장에서 오보에 연주자는

꽃집에서 발견할 수 있어요

무엇을 하는 걸까? 궁금증이 생기게 해요


그 이후 차례대로 트럼펫, 바순, 클라리넷,

튜바, 피아노, 큰북 연주자까지

모두 사라지고 지휘자만 남게 되지요


이 사람들 어디갔을까?

이 궁금증이 계속 이어지면서

책의 재미가 점점 커져요








사라진 연주자들을 찾는 재미!

 꽃집, 서점, 케이크집, 모자 가게 등등

각기 다른 장소에서 단원들을 아이와

함께 찾으면서 자연스레 책 앞부분을 살피고

관찰하면서 더 집중하게 된답니다


어떤 옷을 입고 있었지?

어떤 악기를 들고 있었지?


그리고 자연스레 악기의 이름을 익히게 되고

이 악기는 어떤 소리가 날까?

궁금해하는 질문으로 이어지면서

악기 소리까지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아직 아이가 잘 모르는 악기들이 등장해서

더 재미있고 유익했던거같아요


숨은그림처럼 찾고 궁금해하고

이야기 나누고 또 다시 찾아보는 과정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던 그림책이에요


그리고 연주자들이 그냥 사라진 게 아니라

각자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었죠

마지막 장면으로 만날 수 있는

깜짝 놀라고 따스한 순간!


지휘자는 혼자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연습을 멈추지 않는 책임감을 보여주고

연주자들은 최고의 순간을 위해

비밀스러운 준비를 하고 있던 거예요








함께 한다는 것

서로를 생각한다는 것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각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것까지

악기 이야기를 나누며 느낄 수 있던 그림책이랍니다


우크라이나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책으로

비주얼 스토리텔링 부분 최종후보에 올랐다던데

페이지마다 감각적인 컬러들과

매력적인 파란 컬러들이 돋보여요

연습실 뿐만 아니라 도시 곳곳의 풍경들이

담긴 화면 구성으로 보는 재미 또한 엄지척~


 찾는 재미 뿐만아니라 마음까지 채워지는

완벽한 하모니를 보여주는 그림책이에요♥




@kookminbooks


#국민서관 #컬처블룸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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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의 바른 괴물 봉바르봉의 심부름 ㅣ 미운오리 그림동화 23
큐라이스 지음,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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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의 바른 괴물 봉바르봉

두 번째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첫 번째 이야기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웃음 포인트도 많아서

읽는 내내 아이랑 같이 웃게 되더라구요


이번 이야기는 봉바르봉이 엄마가 만든

뜨끈뜨끈한 용암 케이크를

북극에 있는 할아버지께 전해드리기 위해

처음으로 심부름을 떠나는 이야기예요


바닷속 집에서 출발해서

땅도 파고 바다도 헤엄치고

북쪽 초원, 북적북적 핫도그 가게까지

여정을 따라가다 보니

단순한 심부름이 아니라 봉바르봉과

작은 모험을 함께 떠나는 느낌이었어요








무엇보다 이 책의 매력은 역시 봉바르봉!

 "괴물인데 이렇게 예의 바를 수 있다고?"

너무 다정하고 배려심 많은 봉바르봉이에요


길을 가다가 만난 젖소들이 놀라지 않도록

살금살금 움직이고

핫도그 가게에서는 사진도 찍어주고

탐험가를 조심스럽게 내려주고

어디서든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모습이

아이에게도 자연스럽게 전해지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읽으면서 아이가 웃었던 장면도 있었는데요

북극에서 만난 할아버지가 봉바르봉을

칭찬하면서 웃는데 이가 하나 빠지는 모습ㅎㅎ

얼마 전 아이도 양치하다가

첫니가 빠졌던 기억이 있어서

나도 저렇게 갑자기 빠졌어! 하면서

완전 공감하며 웃더라구요

이런 작은 재미 포인트들이 여러개 담겨 있어요 ㅎㅎ


그리고 아이와 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용암 케이크!

용암 케이크는 과연 얼마나 뜨거울까?

이거 먹으면 입에서 불 나오는 거 아니야?

용암 케이크는 무슨 맛일까?

이야기 나누면서 읽으니까

상상하는 재미도 훨씬 커지더라고요







이 책은 봉바르봉의 심부름 가는 여정을 함께하며

낯선 곳으로 나아가는 용기

새로운 만남의 즐거움

그리고 무엇보다 친절과 예의가

자연스럽게 담겨 있는 이야기예요


무섭게 생긴 괴물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예의 바른 봉바르봉

이 설정 자체가 아이에게도

겉모습보다 행동이 더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았어요









그림도 정말 통통 튀고

캐릭터 표정 하나하나가 살아 있어서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가 함께 있는 그림책


<세상에서 제일 예의 바른 괴물

봉바르봉의 심부름>은 유쾌한 웃음 속에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으로

아이와 함께 읽으며 재미있게 공감할 수 있답니다


봉바르봉의 다음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궁금해지는

아주 귀엽고 재미난 봉바르봉!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을 그림책 찾으신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




@garamchildbook


#가람어린이 #도서제공

#봉바르봉의심부름 #봉바르봉 #미운오리새끼

#그림책 #유아그림책 #그림책추천 #큐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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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키우지렁 - 2026 대한민국 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ㅣ 베스트 지식 그림책 14
김지원 지음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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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우리가 가장 많이 떠올리는 반려동물은

강아지나 고양이겠죠 조금 더 나아가면

개구리, 거북이, 토끼, 이구아나까지는 들어봤지만

집에서 지렁이를 키운다..?!

제목부터 너무 신선하고 재미있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더 궁금했던 지렁이 키우지렁~~


단순한 지식 그림책이 아니라 지렁이를

관찰 대상이 아닌 반려동물로 바라보는 이야기예요

그것도 무려 1,000마리가 넘는 지렁이와 함께 살아온

작가의 실제 경험이 담긴 이야기라

읽는 내내 더 흥미롭고 생생하게 느껴졌어요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시작해서 자연스럽게

지렁이에 대한 정보로 이어지는 구조인데요

그래서 아이도 이야기처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지렁이에 대해 배우고 있는 느낌이죠 ㅎㅎ


아이와 읽으면서 지렁이도 반려동물이 될 수 있을까?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아이도

처음엔 으악! 하다가 점점 흥미를 보이더라구요

비 오는 날 땅 위에서 보던

그 낯설고 조금은 피하고 싶었던 존재

새롭게 바라보게 되는 경험이

책이 주는 가장 큰 매력 같아요









너무 재미있게 담겨 우리 아이도 지렁이

키우자는 거 아니야 살짝 겁이 났지만

다행히도(?) 저희 아이는 고양이와 함께 하고 싶다고 ㅎㅎㅎㅎ


읽다 보니 지렁이에 대해 정말 몰랐던

사실들이 많더라구요

지렁이는 눈, 코, 귀가 없고 피부로 숨을 쉰다는 것

지렁이 알의 생김새, 지렁이가 좋아하는 먹이,

먹이와 환경에 따라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지렁이가 만들어내는 흙(분변토)이

환경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까지

자연 속에서 꼭 필요한 존재라는 걸

알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처음엔 솔직히 지렁이를 어떻게 키우지? 싶었는데

지렁이가 징그러운 존재가 아니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생명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작가가 지렁이를

키운다기보다 함께 살아간다

관찰하고 이해한다는 마음이 느껴져요


지렁이를 직접 키워볼 수 있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데요

환경 만들기부터 관리 방법까지

실제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라

더 현실적이고 와닿았어요


아주 작은 친구 지렁이의 이야기를 통해

작은 생명 하나에도 관심과 애정을 키울 수 있고

자연스럽게 생태감수성 또한 키울 수 있어요


<지렁이 키우지렁>은 조금은 낯설고

조금은 엉뚱하지만 그래서 더 재미있고

새로운 시선, 새로운 생각을 열어주는 그림책이었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생명이 있고

우리는 함께 살아가고 있구나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

지식과 재미를 함께 잡은

아주 독특하고 매력적인 그림책으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





@junior_r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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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일 학년 발표 듣겠습니다 ㅣ 바람 그림책문고 10
신순재 지음, 이수영 그림 / 천개의바람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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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다녀온 우리 아이 유치원 학부모 상담에서

담임선생님이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모든 활동에 적극적이고 발표도 너무 잘한다고

약간의 쑥스러움이 있는 아이이기에

선생님의 말씀에 깜짝 놀랐어요

유치원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조금씩 자라고 있다는 게 느껴져서

괜히 뭉클하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더 관심이 갔던 책

<진짜 일 학년 발표 듣겠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어보게 되었어요


이 책의 주인공 시원이는

누구보다 빠르게 손을 들고

크게 발표하는 발표 대장이에요


하지만 친구 하준이는 발표 생각만 해도

가슴이 콩닥대고 덜덜 떨려 발표를 못 해봤다고 하죠

시원이는 그런 하준이에게

자신만의 비법을 알려주어요


뱃속 풍선 불기 비법

긴장될 때 숨을 천천히 쉬며 마음을 안정시키기

다짜고짜 필통 인터뷰

질문하고 답하며 생각을 정리하는 연습

시원이는 친구들과 함께 발표 연습도 하지요








아이와 책을 읽으며 따라 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포인트들이었어요

특히 필통 인터뷰는 아이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가정에서 놀이처럼 해도 되겠더라고요


그런데 어느 날 발표를 먼저 하겠다는 마음에

선생님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서둘러 대답을 해버리는데

결과는... 엉뚱한 대답ㅎㅎ


이 일을 계기로 시원이는

발표에 대해 중요한 사실을 배우게 돼요


발표는 잘 말하는 것만이 아니라

잘 듣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


그리고 선생님이 알려준 물음표가 들린다 비법

다른 사람의 말을 끝까지 듣고 이해하는 습관

아이들이 실제로 해볼 수 있는 방법이라

더 와닿았던 부분이에요


읽으면서 느낀 건 요즘 아이들은

잘 말하는 것에 더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요

손 빨리 들기, 크게 말하기, 틀리지 않기..

하지만 이 책은 듣는 힘이 있어야

진짜 소통이 시작된다는 걸

아이 눈높이에서 자연스럽게 알려줘요


발표할 때 뭐가 제일 중요할까 아이에게 물어보니

선생님 말 끝까지 듣는 거!

근데 엄마 난 선생님 말 끝까지 듣고 손들어요~

라고 말하는데 우리 아이 작은 사회생활

잘하고 있구나 느껴지더라구요







<진짜 일 학년 발표 듣겠습니다>는

발표를 말하기 경쟁이 아니라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이어가는

소통의 과정으로 보여주는 그림책이에요


모든 아이들이 발표 대장뿐만 아니라

듣기 대장으로도 자라길 바라게 되는

엄마의 마음이 담긴 것 같달까?! ㅎㅎ


예비 초등 친구들, 초등 저학년 친구들이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발표에 대한 자신감과

태도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책으로

아이와 함께 읽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기에도 참 좋았어요


<진짜 일 학년> 시리즈

다른 이야기들도 궁금해지더라구요

아이의 학교생활을 응원해 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입니다 ♥






@athousandhope


#천개의바람 #책세상맘수다 #도서제공

#진짜일학년발표듣겠습니다 #그림책문고

#진짜일학년시리즈 #초등책추천 #학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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