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보다 이 책의 매력은 역시 봉바르봉!
"괴물인데 이렇게 예의 바를 수 있다고?"
너무 다정하고 배려심 많은 봉바르봉이에요
길을 가다가 만난 젖소들이 놀라지 않도록
살금살금 움직이고
핫도그 가게에서는 사진도 찍어주고
탐험가를 조심스럽게 내려주고
어디서든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모습이
아이에게도 자연스럽게 전해지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읽으면서 아이가 웃었던 장면도 있었는데요
북극에서 만난 할아버지가 봉바르봉을
칭찬하면서 웃는데 이가 하나 빠지는 모습ㅎㅎ
얼마 전 아이도 양치하다가
첫니가 빠졌던 기억이 있어서
나도 저렇게 갑자기 빠졌어! 하면서
완전 공감하며 웃더라구요
이런 작은 재미 포인트들이 여러개 담겨 있어요 ㅎㅎ
그리고 아이와 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용암 케이크!
용암 케이크는 과연 얼마나 뜨거울까?
이거 먹으면 입에서 불 나오는 거 아니야?
용암 케이크는 무슨 맛일까?
이야기 나누면서 읽으니까
상상하는 재미도 훨씬 커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