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창비교육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할머니, 할아버지, 청소년 미혼부, 어린 아기.생각지도 못한 조합에 생각지도 못한 사고들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마을 안 복지관의 미래를 구하기 위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가제본이라 이야기의 끝을 보지 못한 게 너무 아쉬웠지만, 그래서 더더욱 정식 발매가 기다려진다.왜 나이 든 사람들은 빙고나 뜨개질, 카드놀이 등 만을 좋아할꺼라고 생각했을까.모든사람들은 나이를 먹고, 늙어 가지만 아직도 나이 든 사람에 대해서 고정관념이 많은데 그것을 없애줄 수 있던 이야기였다.
✅ 이 서평은 모도(@knitting79books) 서평단 자격으로 다산북스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했습니다.P. 134"가끔은 진실이 오히려 더 힘든 법입니다. 차라리 모르는 척하는 게 나을 정도로."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떠도는 양반 효원과 요괴 사로.주인공 둘은 어떻게 만나서 전국 팔도를 떠돌게 되었을까.총 7가지 이야기들이 들어있는데, 어느 하나도 빠질 것 없이 모두 흥미롭고 기억에 남았다.이야기 속에는 도깨비, 요괴, 여우 불 등 익숙한 존재들이 등장한다.기묘한 존재들이 넘쳐나는 이야기지만 사람들의 여러 모습을 현실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야기 중 마지막 이야기가 제일 기억에 남았다. 두 주인공의 첫 만남이 마지막 이야기로 나오는 부분이 처음과 끝을 장식하는 것 같아 더욱 이야기 전체를 다시 보게 만들었다.표지부터 한국의 전통 서적 느낌이 물씬 나는 게 너무 이쁘고, 안에 한지까지 더해 읽는 재미가 더 해졌다.한국 설화를 배경으로 아이들 책이 아니고 이렇게 재미있고, 매력적인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준 책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장르 책들이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다.
✅ 출판사 SIGONGSA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P. 44"경비 일을 하러 가자.”"겨, 경비?""나는 단지 경비원이야. 미카게도 오늘부터 그 일 원이 되는 거야." 오래된 단지에 언니와 단둘이 사는 주인공 미카게.그들이 사는 단지는 자살 명소로 유명한 아파트 단지.언젠가 시체를 보고 말 것이라는 꿈을 가지고 있는 어린 미카게.어느 날, 밖에서 낯선 할아버지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걸 듣게 되는데…시작부터 아파트 단지가 자살 명소라는 생각지도 못한 소재를 던져줘서 뒷이야기가 무척이나 궁금하게 만든다.아파트라는 한정적인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야기의 시작과 끝은 죽음을 말하지만, 다 읽고 나면 결국에는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할아버지와 아이들의 관계에서 아파트라는 공간 안에서 외로운 이들이 연결되는 것도 너무 좋았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공간인 아파트 단지. 하지만 실제로는 사람들은 각각 외롭게 살고 있다는 현실적인 면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게다가 미카게의 성장이 너무 기특했다.혼자였던 이이가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움직이게 되는 모습이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 출판사 상상출판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영화를 보면서 언젠가 꼭 가보고 싶어 하던 여행지 중 하나인 포르투갈.명확하게 무엇을 하고 싶어서라기보단 그 영화 속의 풍경에 한눈에 반해서 꼭 가봐야지 했는데 이렇게 책으로 먼저 만나보게 되었다.첫 장부터 빠져들게 만드는 멋진 풍경 사진들로 시작해서 크게 포르투갈의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와 가서 꼭 해봐야 할 것들,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완벽한 방법.거기다 쉽고 빠르게 끝내는 여행 준비까지.여행 가이드 북답게 지도 설명과 취향별 맞춤 일정, 준비까지.해외여행에 많은 경험이 없는 분들까지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여권 만들기부터 필수 앱 하나하나 세세하게 설명 해 주는게 인상 깊었다.사실 나도 포르투갈에 풍경만 보고 가보고 싶었지만, 이 책을 읽다 보니 왜 포르투갈에 가야 할지 명확해졌다. 지금 당장 떠나지는 못하지만, 지금부터 여행 계획을 만들고싶어졌다.인터넷 검색하면 다 나오는 정보화 시대에 왜 굳이 가이드 북이 필요할까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테지만 한번 경험하고 나면 생각이 바뀔 거로 생각한다.대중교통과 역사, 문화, 기념품 등 검색했을 때에는 빠질 수 있는, 미쳐 생각지도 못한 세세한 것들까지 알려줘서 너무나 좋았던 셀프트래블.제목 그대로 혼자서도 여행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가이드 느낌이라 벌써 여행이 기다려진다.
✅ 이 서평은 모도(@knitting79books) 서평단 자격으로 이든하우스(@edenhouse_pub) 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했습니다.P.269한 소녀의 그토록 초롱초롱하던 눈빛은 이제 퇴색되고 말았다.표지에 나오는 철조망은 단순한 배경이 아닌,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억압과 절망으로 가득한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상징하는 것 같다.처음 접한 그림 소설인데 투박한 그림 덕분에 읽는 내내 깊은 몰입감애 빠져들게 했다.특히, 꽃거지와 굶주림 등 단순하게 말로 전해 듣던 것보다 더욱 강렬하게 와닿았다.픽션이라고 하지만 너무나 현실적이라서 작가의 말을 몇 번이나 다시 읽어볼 정도였다.탈북이라는 낯설고, 무거운 주제를 그림 소설이라는 장르로 좀 더 접근하기 쉬운것 같아서 좋았다.한 개인의 이야기이지만 그것을 넘어서 사회적 억압과 인간의 존엄성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