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불안 - 어느 도시 유랑자의 베를린 일기
에이미 립트롯 지음, 성원 옮김 / 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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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심한 사람들을 위하여

✅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을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P176. 이 아이슬란드 기러기들은 라쿤처럼 토착종은 아니지만 적응에 성공했다. 내가 라쿤에게 친밀감을 느끼는 것은 어쩌면 나 역시 ‘친입종’이기 때문인지 모른다.

P198. 나는 라쿤을 한 번도 보지 못했지만 내 손으로 만들고 있다. 라쿤이 내 앞에 나타나기를 기다리며 길모퉁이를 배회하곤 했는데, 내가 나가서 작접 찾아낼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내가 라쿤을 직접 만들면 된다.

P204. 내가 상처를 받았음에도 지난 일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걸 깨닫는다. 나는 그를 만났던 것이 후회되지 않는다, 베를린은 내 마음을 아프게 했지만, 그렇게 하도록 내가 놓아둘 수 있었다는 것이 기쁘다.

일년동안 독일 베를린에서의 생활을 기록.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독일어를 배우기도 하고, 사람도 만나고 사랑도 한다.
쌍안경을 사서 참매를 구경하기도 하고 라쿤을 보기위해 새벽까지 돌아다니기도 한다.
불안감을 작가만의 방식으로 풀어나간다.
에필로그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 읽고 나니 책 앞쪽에 첫장을 넘기자마자 보이는 “상심한 사람들을 위하여”가 마음에 와닿던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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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도움이 되는 동시통역 영어회화 - 상황별 필수회화집
제이플러스 기획편집부 지음 / 제이플러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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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도움이 되는 동시통역 영어회화
출판사 JPUS
여행, 출장, 워킹홀리데이 등 외국에 가게 됐을 때 꼭 필요한 상황별 필수회화집

✅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을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영어 회화책
해외에서 다가장 많이 쓰는 말부터 시작해서 자기소개, 해외여행의 기봄 필수품, 꼭 가져가야 하는 여행 준비물, 꼭 필요한 잠 꾸미는 요령까지
간단한 인사 말부터 기내안, 공항에서 교통, 호텔, 쇼핑, 긴급상황에서 까지 표지에서 적혀있듯이 ‘출국에서 귀국까지 상황별 알짜 여행 정보 수록!’이 되어있다.
해외여행이 처음이신 분들에게는 무척이나 도움이 될 것 같다.
더군다나 영어 발음을 한국어로도 표기가 되어있어서 영어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도 쉽게 접할수 있을것같아서 어르신들이 보기에도 너무 편하실것 같았다.
거기다 미니 한영 사전까지 수록이 되어 있어서 급할 때 찾아 보기도 좋았다.
크기도 한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아이폰 14pro 기준 가로가 조금 큰 크기), 가벼운 무게감이라 여행시에 가볍게 가방안에 넣기 좋을것 같다.
거기다 중간중간 생생 미니 여행정보로 여행시 유용한 여러 상식등을 수록해 놓아서 지겹지도 않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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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밭의 가이아 내일의 숲 2
최영희 지음 / 씨드북(주)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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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즈믹 호러 장르라는 호기심에 펼처보았던 책.
외래종이 뿌린 노란 이끼로 대멸종을 겪은 지구라니 디스토피아느낌도 나서 기대했던 책이다. 여러 소설책을 읽어 보았지만 코즈믹 호러는 조금 생소해서 기대 했던 책인데 너무 재미있고 읽기도 쉬워서 술술 읽혔다.
작가님의 글과 책표지와도 너무 찰떡이라 읽으면서도 내가 마치 노란 이끼밭으로 둘러싸여진 지구에 와있는 느낌이 들었다.
‘가이아‘는, 주어진 운명을 그대로 순응 하는게 아니라 의구심을 가지며 엄마의 죽음에 대해서 원인을 찾고 또한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낸다.
나는 가이아 나이 때에 무엇을 생각 했던가. 내가 가이아였다면 저런 행동을 할수 있었을까.
나를 포함한 수 많은 가이아들에게도 ‘가이아’의 용기가 닿을 수 있게 많이 읽어들 보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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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되어 살아낼게 - 세월호 생존학생, 청년이 되어 쓰는 다짐
유가영 지음 / 다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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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58. “단원고 학생이지? 내가 택시기사라 너희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이렇게 태워 주는 것밖에 없어서 그래. 힘내고 학교 잘다녀라.”

P 79. PTSD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한다.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후애 공포감과 고통을 느끼는 정신질환이다. 악몽을 꾸거나 환청을 겪을 수 있고, 긴장이 가시지 않아 예밈한 상태가 이어질 수 있으며, 무기력한 상태에 빠져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충격적인 사건을 격고 한 달 뒤, 심지어는 일 년 뒤에 증상이 시작될 수 있다.

P 152. “참사는 제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었고, 그 아후로도 저를 힘들게 한 일은 분명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간이 전부 고통으로만 남았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라고 대답할 거예요.“

씨랜드 참사(1999년), 세월호 참사(2014년), 이태원 참사(2022년)
짧은 시기에 참사가 이렇게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이렇게 달라진게 없는 지, 똑같은 상황과 책임 회피가 너무 놀라울따름이다.
다음에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할텐데 다음에는 내가, 나와 가까운 사람이 휘말릴 수 있다는 생각을 왜 못하는걸까.
인간의 힘으로 손도 못쓸 자연 재해도 아니고, 분명 막지 못할 일도 아니였는데 말이다.
거기다 어떤 뉴스나 기사가 나오면 책임을 져야할 사람들에게 질타를 해도 모자를 판에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서슴없이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충격적이였다.
하지만 나 또한 반성을 해야한다.
기억해야한다, 봐뀌어야 한다고 말은 하지만 정작 행동으로 옮긴 것은 서명운동, 프사 바꾸기 등 소극적인 일밖에 한게 없으니말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빌며,
참사와 생존에 대해서 다시 생각 해 볼수있었던 책을 내어 준 용기를 내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준 가영이에게 감사합니다.
수 많은 가영이들에게 이 책이 닿았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잊어버리지 말고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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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있는 집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 30대 도시 부부의 전원생활 이야기
김진경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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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한복판 아파트가 아닌 자연 속에서 집 짓고 사는 즐거움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같은 30대 부부라 그런지 먼저 눈길이 갔던 책.
전원생활이라고 떠올리면 사실 부모님 세대쯤은 되어야 가능한 생활이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전원 생활을 하게 된 계기와 집을 완성하고 그 공간에서의 삶까지 이모저모를 엿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부부가 직접 땅을 고르고, 집을 짓고, 택배 받는 일까지!ㅎㅎ
사실 택배를 잘받을 수 있을지 조금 궁금했는데 이런 사소한 궁금증까지 해결해 주셔서 너무 재밌게 읽었다.
거기가 중간중간 사진들까지 너무 보기 좋았던ㅎㅎ 거기다 부록읽는 재미까지 뭐하나 빠질게 없어서 자주 손이 갈것같다.
아파트에서만 살아봐서 전원생활이란 너무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나도 손수 짐을 지어서 마당 있는 집에서 자연을 오롯이 느끼며 생활 보고 싶은 욕구가 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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