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화내고 늘 후회하고 있다면 지금당장 2
매튜 맥케이 외 지음, 제효영 옮김 / 심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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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하였습니다.

P17.
먼저 확실히 해둘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다. 분노와 싸우는 중이라고 해서 자책하면 안 된다. 진정하고 침착해지자는 다짐을 잊어버리더라도, 심지어 그런 일이 여러 번 반복되더라도 자신을 형편없는 사람으로 여기면 안 된다. 당신은 그저 고통에 시달리는 인간일 뿐이다.

P25.
분노는 화내는 사람이 전부 책임져야 하는 감정이다.
여기에는 장단점이 있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으로 만들 책임이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반면 분노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문제이므로 남을 비난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중요한 건 화가 날 때 어떻게 행동할지 스스로 정하는 것이다.

P112.
첫 번째 교훈은 원망을 붙들고 살면 인생을 망친다는 것이다. 원망을 흘려보내고 나면 그걸 붙들고 있느라 시간과 에너지를 얼마나 끔찍하게 낭비했는지를 깨닫게 된다.
하지만 붙들고 있는 동안에는 그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다.


누구나 화를 내지만 화를 잘내는 사람들은 드물지 않을까.
특히 잠깐의 화를 주체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이 많은 것 같이 느껴지는 요즘이다.
나도 항상 그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해서 폭발하듯이 감정을 쏟아냈다가 후회를 하기 쉽상이였다.
그래서 꼭 한번 읽어봐야지 했는데 읽어보니 나에게 와닿는 말이 많았다.

총 4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감정을 가라 앉히고, 내 안에 숨은 진짜 분노를 찾도록 도와준다. 현재에 집중하기 위한 분노 관리법과 자기 돌봄까지.
알아야할 사실부터 실천 방법 또 추가로 알아야 할 사실까지 직관적으로 알기 쉽게 알려줘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화가 날때 내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까지 알려줘서 내 몸을 위해서라도 분노를 조절하는데에 신경을 써야되겠다는 걸 느꼈다.

제대로 어떤 부분에서 왜 화가 나는지 분석을 해야하는 필요성부터 그 감정을 어떻게 다스려야할지 해결책까지. 분노를 조절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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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 관들에게
연마노 지음 / 황금가지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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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하였습니다.

P43.
"그래도 날 사랑해?" 서진은 대답 대신 인서의 손을 잡았다.
그건 서진이 인서에게 묻고 싶은 말이었다.

P95.
그들의 대부분이 우리 덕에 살 기회를 얻지 못했는데, 우리라고 그 기회를 얻을 자격이 있을까?

P236.
'사랑할 것을 찾고 기꺼이 그것을 사랑하게 되는 건 참 좋은 일이었어."
아라가 웃었다. 다시 들어보니 웃는 것은 은아였다.
조각조각 해체되어 저편으로 사라지는 정신을 느끼며 나는 마주 웃어주었다. 다른 동지들이 있었다. 나도 있었다.
우리는 여기 있었다.

8편의 짧은 단편 소설들로 이루어져 있는 <떠나가는 관들에게>.

첫번째 이야기자 책의 제목인 ‘떠나가는 관들에게’
아픈 아이를 요람호로 떠나보내는 엄마. 반면에 떠나보내려 했으나 마지막을 가족과 함께 하기로 한 부모. 어느 것을 답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당사자가 내린 결론들이야 말로 최선의 답이 아니였을까.

빙하기를 넘기지 못하고 절멸할 것이 당연한 지구의 수 많은 생명체들의 유전 정보를 최대한 많이 실어서 우주 밖 식민지로 이주시키는 프로젝트를 실행하기로한 세계와 이미 기후 변화로 인한 것인지 낮은 지대들이 물에 잠기기 시작한 세계. 단편들마다 각기 다른 다양한 배경들이 나오지만 현실성있는 이야기라 몰입해서 읽게 되었다.
특히 ‘마지막 인어’ 부분에서는 여러 생각이 들게해서 여운이 많이 남았다. 정말 마지막으로 남은 개체인 그들을 위해서 였을까 우리를 위해서 였을까. 자유롭게 마지막을 보낼 권리를 우리가 빼앗은게 아닐까. 정원의 언니 이야기도 비슷한 사례들이 주변에 많이 있어서 너무 마음이 갔다.

단편집이라 아쉬운 편들도 있었지만 단편이라서 그만큼 여운이 남아 더 좋은 것 같기도 하였다.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지만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지는 이야기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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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생 - 제1회 이영만 연극상 작품상 수상작
송김경화 지음 / 아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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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하였습니다.

P45.
시원 - 그건 진상조사위원회도, 특별조사위원회도 모른대요. 세월호가 왜 바다에 가라앉은 건지, 사람들을 왜 구하지 않은 건지·••••.

P111.
시원 -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거! 차별하지 않아야 혐오하지 않아요 법!

P120.
시원 - 저는 이 노란 리본이 어린이 청소년의 권리를 존중하는 행동이 되면 좋겠어요. 어린이 청소년을 시민으로 존중해주는 거요. 그럼 오래오래 세월호에서 돌아오지 못한 언니, 오빠, 어른들을 기억할 수 있지 않을까요?

P122.
시원 - 승강장 사이에 빠진 어린이가 장애인이었다면 어땠을까?
나리 - 응?
시원 - 안전발판이 생겼을까? 어린이가 장애인이기 때문에 빠진 거라고 했을까?
나리 - 그러게.


<2014년 생>은 연극 대본과 세월호 참사 생존자 생존자 김도연, 김주희 씨가 쓴 에세이가 들어있는 책인다. 희곡에서는 2014년생 어린이 시원이 세월호 참사 생존자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이다. 사회적 재난이 끊이지 않고 계속해서 발생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왜 계속해서 일어나는건지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눈다.
세월호,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어린이가 열차랑 승강장 사이로 빠진 일, 장애인은 이동하는데 왜 투쟁을 해야하는지 등 다양한 사화적 이슈들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으러 공부하기도 하고 경찰서를 찾아 가기도한다.

벌써 세월호 참사 이후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재난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중이다. 시원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것을 새롭게 알기도 하고 느끼기도 했다. 아이도 생각 할 수 있는 것을 어른인 우리는 그동안 무엇을 한 걸까.

이제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냐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원인도 밝혀내지 못했는데 어떻게 그만 둘 수가 있겠는가. 그리고 원인을 밝혀내야 해결책을 제시하고 다음에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막을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누가 애도에 기간을 정할 수 있을까.
우리 사회는 공존하는 사회이다. 차별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그 자체로 자유롭고 평등할 수 있기를.

우리 사회에 뿍극대원이 많아지기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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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생 - 제1회 이영만 연극상 작품상 수상작
송김경화 지음 / 아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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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하였습니다.

P45.
시원 - 그건 진상조사위원회도, 특별조사위원회도 모른대요. 세월호가 왜 바다에 가라앉은 건지, 사람들을 왜 구하지 않은 건지·••••.

P111.
시원 -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거! 차별하지 않아야 혐오하지 않아요 법!

P120.
시원 - 저는 이 노란 리본이 어린이 청소년의 권리를 존중하는 행동이 되면 좋겠어요. 어린이 청소년을 시민으로 존중해주는 거요. 그럼 오래오래 세월호에서 돌아오지 못한 언니, 오빠, 어른들을 기억할 수 있지 않을까요?

P122.
시원 - 승강장 사이에 빠진 어린이가 장애인이었다면 어땠을까?
나리 - 응?
시원 - 안전발판이 생겼을까? 어린이가 장애인이기 때문에 빠진 거라고 했을까?
나리 - 그러게.


<2014년 생>은 연극 대본과 세월호 참사 생존자 생존자 김도연, 김주희 씨가 쓴 에세이가 들어있는 책인다. 희곡에서는 2014년생 어린이 시원이 세월호 참사 생존자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이다. 사회적 재난이 끊이지 않고 계속해서 발생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왜 계속해서 일어나는건지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눈다.
세월호,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어린이가 열차랑 승강장 사이로 빠진 일, 장애인은 이동하는데 왜 투쟁을 해야하는지 등 다양한 사화적 이슈들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으러 공부하기도 하고 경찰서를 찾아 가기도한다.

벌써 세월호 참사 이후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재난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중이다. 시원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것을 새롭게 알기도 하고 느끼기도 했다. 아이도 생각 할 수 있는 것을 어른인 우리는 그동안 무엇을 한 걸까.

이제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냐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원인도 밝혀내지 못했는데 어떻게 그만 둘 수가 있겠는가. 그리고 원인을 밝혀내야 해결책을 제시하고 다음에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막을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누가 애도에 기간을 정할 수 있을까.
우리 사회는 공존하는 사회이다. 차별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그 자체로 자유롭고 평등할 수 있기를.

우리 사회에 뿍극대원이 많아지기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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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셰프들 - 프랑스 미슐랭 스타 셰프들의 요리 이야기
크리스티앙 르구비.엠마뉴엘 들라콩테 지음, 파니 브리앙 그림, 박지민 옮김 / 동글디자인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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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 요즘 사람들은 아무거로나 배를 채워. 머릿속도 마찬가지지.

P77. 요리사에게 메뉴 구상은 항상 떨림을 주죠.
작가가 계속 신작을 내지 않고는 못 견디는 것처럼요.

P115. 먹는다는 건 그냥 배를 채우는 행위가 아니에요. 감각을 일깨우는 일이기도 합니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는 기욤. 미식을 사랑하는 하아버지에 비해 끼니만 때우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할아버지의 추천과 소개로 미식 평론가 인턴일을 시작하게 된다. 프랑스 5개 지방을 돌며 8명의 셰프들을 만나서 재료를 구하고 발견하는 이야기부터 요리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 등을 듣고 경험 해본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먹는거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엄마가 따라다니면서 밥을 먹이던 아이였다.
그냥 배만 부르면 되는걸, 한 끼 정도는 건너뛰어도 괜찮지 않나하며 대학교를 들어와서 자취를 하였다. 그 때 처음으로 계란 후라이부터 라면도 끓여보고 요리라는 것을 해 보았다. 처음해보는 칼질이 쉽지 않아서 요리는 나에게 귀찮은 행위에 불과했는데 그때 지금은 남편인 남자친구를 만나서 먹는 재미를 알게되었다. 지금은 남편과 식도락 여행을 다닐 정도이다. 먹는게 중요하다는 신랑을 만나 결혼하고 보니 자연스럽게 요리에 눈을 뜨게 되었다. 그래선지 주인공 귀욤을 처음 보았을때 예전의 내가 보여서 더욱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귀욤이 미식에 대한 생각의 변화를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셰프들이 음식을 개발하는 과정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걸 보고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대단하다고 밖에 느낄 수 없었다. 읽는 내내 그림속 인물의 다양하고 풍부한 표정 그리고 생생한 그림과 섬세한 표현들로 더욱 그들의 요리가 먹어보고 싶었다.
8명의 각각 다른 요리 스타일을 엿볼 수 있었는데 하나하나 겹치는 부분 하나 없이 다양한 식재료와 방식들로 요리를 한다는 게 너무 대단했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뻔한 말이지만 요리에 대한 그들의 신념과 열정이 느껴져서 멋지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다.
단순히 음식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 요리 철학까지 너무 흥미 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
요리가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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