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을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예전에 중국으로 여행갔을 때 사실 기본 인삿말 만 숙지하고 갔던 터라 의사소통이 좀 힘들었던 적이 있었다.여행갈 때 그 나라의 기본 회화정도는 공부를 하고 갔어야되는데 중국어는 성조가 조금 어렵게 느껴졌었다.하지만 <동시통역 중국어 회화>는 음원 코드가 수록되어 있어서 각 문장들의 발음과 성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QR코드가 페이지마다 표기되어 있어서 스마트폰으로 바로바로 음원을 들을 수 있다는 게 좋았다. 아니면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MP3를 받을 수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거기다 상황별 회화들이 정리되어있는 데다가 미니 한중 사전도 있어서 각각 상황에 따라 찾아보기도 유용했다.휴대폰보다 조금 큰 크기라 들고다니기도 간편하고 여러모로 여행갈 때 들고다니면 도움이 많이 될것같다.이전에 <동시통역 영어회화>도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중국으로 여행 가는 날이 기다려진다.
✅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을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P115. 건강을 생각해서 챙겨 먹는 음식이 사실 독을 품고 있을 수도 있는 것이다.P133. 지친 상태에도 할당량이나 마감에 쫓겨서 필사적으로 계속 일한다면 늦든 이르든 언젠가는 무너지는 순간이 올지 모른다. 지치는 원인은 일뿐만이 아니다. 부모를 돌보거나 아이를 키우는 일에만 매달리면 기력도 체력도 한계에 다다른다.P159. '몸에 나쁜 생활습관이 지속되면 병에 걸린다. 그리고 사람들의 사망원인 대부분도 생활습관병이다'라는 의미다. 요즘 100세 시대라 그런지 건강에 관심이 많아졌다. 체력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그렇지만 특히 뇌가 건강해야 오래 살아도 오래 산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쩍 뇌운동 등에 관심이 갔다.뇌의 인지 기능이 떨어진채로 100살 가까이 산다면 의미가 있는 일 일까. <장수하는 뇌>에서는 이런 관심 속에 궁금증와 젊어지는 습관을 알려준다.실제 100세 넘게 장수한 사람이 먹은 식단들도 소개해기도 하고, 건강한 요리법을 알려주는데 생각보다 요리법이 어렵지 않아서 언젠가 해먹어보면 좋을 것 같다.어디선가 들어서 익숙한 내용도 있지만 다양한 사례들과 의문점을 제시해주어서 흥미로운 점들이 많았다. 뿐만 아니라 일본의 노인 복지에 대해서도 알아 볼 수 있었고, 북유럽의 노인을 의한 활동이 다양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도 사실상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별로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다양한 할동 프로그램들이 생겨났으면 좋겠다.이처럼 습관 이야기 뿐만 아니라 장과 뇌의 관계라던지 다양한 이야기들도 같이 언급이 되어서 무척이나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건강하게 사는 법에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을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사막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나라 이집트어렸을 적 이집트 관련 영화를 보면서 사막하고 나일강이 너무 매력적이였다. 그래서 언젠가 사막을 보러 이집트를 가보고 싶었다.책으로나마 미리 떠나보는 이집트 여행이집트의 기본 정보부터 시작해서 대표적인 유적지, 음식, 쇼핑까지 지역 별로 추천 숙소, 식당까지 없는게 없는 여행 책.간단한 아랍 회화까지 들어있어서 여행 준비하기에 최적인 것 같다.기간 별로 여행 추천 코스까지 들어있어서 처음 가는 이집트 여행이라 해도 쉽게 일정을 짤 수 있을 것 같다.책을 읽고 나니 클레오파트라 여왕이 목욕했다는 원형 온천도 가보고 싶고, 에메랄드 빛 물색이 매력적인 소금 호수, 모래가 펼쳐져있는 사막 투어 등 너무 매력적인 장소들이 많아서 더욱 더 이집트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더욱이 여행자라면 필수인 ‘구글맵‘과 연동되는 지도 서비스까지 있어서 책 속의 장소들을 손쉽게 모바일로 옮길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다.언젠가 책속에서 보았던 상형문자를 읽어보러, 파라오와 만나러 이집트로 가는 그 날이 기다려진다.
✅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을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P64. “알겠지? 우리 집에서 공짜 밥은 없는 거다?”P64. "아니. 내 서책이 밥 먹여준다는 걸 보여주마!“P937. "서방님, 잊으셨습니까? 저는 끝까지 절개를 지킨 춘향입니다.”변학도의 아들 ‘변도학’이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아버지 대신 제주도로 유배를 가겠다고 자처하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제주도에서 보수주인으로 ‘옥단’을 만나게 되는데 어떤 일이 일어나 남원에 살던 향단이의 죽음을 파헤치게 되는걸까.과연 향단이는 누가 죽인걸까?심청이 등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읽어왔던 전래동화의 인물들이 나오기도 하고, ‘변도학’의 재치로 사건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면서 향단이의 죽음을 파헤친다. 춘향전 속의 이야기를 재해석해서 풀어나가는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실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욱이 생각지도 못했던 인물들이 갑자기 나와서 반갑기도 하고, 사건들이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전혀 생각지도 못한 전개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새벽까지 읽었습니다. 여러 사건을 추리하는 것도 흥미진진했고, 무엇보다 여러 사건들을 이렇게 생각 해 볼 수도 있구나를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인물들의 관계나 작품의 재해석이 너무 흥미로워서 재미나게 읽었습니다.전래동화의 세계관들이 합쳐진 느낌이라 신선하고 흥미로웠던 책.
✅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을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P10. 그리고 나는 내가 결코 알고 싶지 않았던 것들에 대해 알게 되었다.P12. 내 목표는 당신에게 도움이 되거나 정보를 제공하거나 위로를 건네거나 당신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지도 모르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이다. 내가 이 상황에 대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것이다. 이 일을 완벽하게 제대로 해내기란 불가능하다.P18. 아무런 예고 없이 어머니는 중병에 걸렸다.P80. 나는 단언할 수 있다. 부모가 거동을 하지 못하게 되면 그 가족은 놀랍고 당혹스럽고 지속적이고 복잡한 문제들에 휩쓸린다. 이전에는 단 한 번도 대면하지 않은 문제들이다. P86. 나는 짐가방에 어머니의 과거가 담겨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짐가방의 분실은 어머니의 과거의 분실을 상징한다고. 또는 그 짐 가방에 어머니가 잃어버린 기억들이 들어 있다고.<어머니를 돌보다>는 크게 두 가지 이야기로 나누어서 진행이 된다. 어머니가 병을 얻은 날부터 돌아가신 날까지와 돌아가신 그 후의 이야기 이렇게 말이다. 저자는 그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준다.책을 읽으면서 몇년동안 요양 병원에 입원해 계셨던 할머니에게 주말에 종종 병문안을 갔었을때가 생각나기도 하고, 앞으로 내가 겪을 수도, 또 내가 돌봄이 필요한 날이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착잡해지면서도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노화와 병듦, 돌봄, 죽음 이 네가지는 사실 삶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피할 수 없는 존재들이다. 당연히 살아 있으면 노화가 찾아오고 병들어가고 돌봄을 필요로 하고 죽음을 맞이 하게 끔 되어있지만 누가 완벽하게 돌봄을 수행 할 수 있겠는가. 저자도 돌봄을 완벽하게 제대로 해내기란 불가능하다고 한다. 어떠한 방식과 수단을 동원해도 부족하지 않을까. 책에서도 미국의 많은 환자는 여전히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 받지못한다고 한다. 물론 저자도 어머님의 병실에서 호스피스 병동이 있다는 그 사실도 간호사나 의사에게 언급받지 못했다고 한다. 그 곳이 미국 최초의 호스피스 병동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그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를 만드는데 크든 작든 기여를 했을텐데 제대로 된 돌봄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개인이 한 가정이 돌봄노동을 하다보면 그 가족 자체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고 예전 돌봄 노동에 관한 다큐에서 본 적이 있는데 이런 호스피스 서비스 들이 부족하다보니 일어나는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우리나라도 노인 돌봄 서비스, 노인 의료 시스템 등이 턱없이 부족한 걸로 알고있다. 날이 갈수록 고령화가 심해질텐데 돌봄 노동에 대해서 국가가 제대로 관심을 가지고 나서서 도와줘야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