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하는 뇌 - 120세까지 젊고 건강하게 사는 법
시라사와 다쿠지 지음, 정연이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을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P115. 건강을 생각해서 챙겨 먹는 음식이 사실 독을 품고 있을 수도 있는 것이다.

P133. 지친 상태에도 할당량이나 마감에 쫓겨서 필사적으로 계속 일한다면 늦든 이르든 언젠가는 무너지는 순간이 올지 모른다. 지치는 원인은 일뿐만이 아니다. 부모를 돌보거나 아이를 키우는 일에만 매달리면 기력도 체력도 한계에 다다른다.

P159. '몸에 나쁜 생활습관이 지속되면 병에 걸린다. 그리고 사람들의 사망원인 대부분도 생활습관병이다'라는 의미다.

요즘 100세 시대라 그런지 건강에 관심이 많아졌다. 체력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그렇지만 특히 뇌가 건강해야 오래 살아도 오래 산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쩍 뇌운동 등에 관심이 갔다.
뇌의 인지 기능이 떨어진채로 100살 가까이 산다면 의미가 있는 일 일까.
<장수하는 뇌>에서는 이런 관심 속에 궁금증와 젊어지는 습관을 알려준다.
실제 100세 넘게 장수한 사람이 먹은 식단들도 소개해기도 하고, 건강한 요리법을 알려주는데 생각보다 요리법이 어렵지 않아서 언젠가 해먹어보면 좋을 것 같다.
어디선가 들어서 익숙한 내용도 있지만 다양한 사례들과 의문점을 제시해주어서 흥미로운 점들이 많았다. 뿐만 아니라 일본의 노인 복지에 대해서도 알아 볼 수 있었고, 북유럽의 노인을 의한 활동이 다양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도 사실상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별로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다양한 할동 프로그램들이 생겨났으면 좋겠다.

이처럼 습관 이야기 뿐만 아니라 장과 뇌의 관계라던지 다양한 이야기들도 같이 언급이 되어서 무척이나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건강하게 사는 법에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추천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