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부습관을 잡아주는 글쓰기 - 매일 20분 저널쓰기로 우리 아이 상위 1% 인재 된다
송숙희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자 글쓰기 코치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는 저자는 자신의 아이와 1000일동안 함께 글을 쓴 엄마이기도 합니다. 그런 내용이 이미 <1000일간의 블로그>라는 책으로 나오기도 했지만, [공부습관을 잡아주는 글쓰기] 책은 그에 더하여 10여년 간 아이와 함께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매일 저널쓰기'라는 학습법을 알려줍니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첫 번째 파트인 '글쓰기로 공부습관을 잡아줘야 하는 이유'에서는 글쓰기를 해야하는 이유를 보여줍니다.
두 번째 파트인 '소중한 아이 소중한 글쓰기'에서는 아이의 글쓰기가 성장하는 과정을 설명해줍니다. 꼭 아이가 아니더라도 글쓰기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글쓰기에 접근할 때 읽으면 유익합니다.
세 번째 파트인 '저널쓰기 공부법 직접 코칭하기'는 실제로 아이가 글쓰기를 하도록 부모가 지도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공부습관을 잡아주는 글쓰기] 책의 핵심은 부모가 아이의 글쓰기를 지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세 번째 파트입니다. 앞의 두 파트는 같은 저자의 다른 책을 여럿 읽은 제가 파트1과 파트2의 내용 중 상당수를 알고있어서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사람도 아이에게 글쓰기를 가르치겠다는 마음이 이미 있다면 굳이 읽지 않아도 됩니다. 좋은지 모르고 하더라도 실제로 행하기만 한다면 장점을 취할 수 있으니까요.
저자가 소개하는 글쓰기가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에게 글쓰기라는 평생 습관을 선물할 수 있는 가장 큰 도구는 '피드백'입니다. 꼭 부모가 글을 잘 쓰지 못하더라도 책 세 번째 파트의 첫 번째 챕터에서 설명하고 있는 피드백의 원칙 네 가지와 피드백의 기술 세 가지를 염두에 두고 아이를 대하면 아이들은 저절로 배우게 될터입니다.
제게 책읽기라는 선물을 주신 분은 아버지셨습니다. 꼼꼼하게 기록하려는 습관을 주신 분은 어머니셨습니다. 두 분 모두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신 적은 없습니다. 어린 시절 책을 읽으시는 아버지의 모습과 매일 꼼꼼하게 기록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자랐을 뿐입니다. 단지 아이에게 입으로 시키는 부모가 아닌 스스로 행하는 모습으로 보여주면서 적절한 피드백을 더하고 싶은 모든 부모님들께 이 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