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 이즈 로마
미로슬라프 사세크 지음, 문호성 옮김 / 픽처레스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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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

픽처레스크의 신간도서 최고의 그림책

디스 이즈 로마가 왔어요.

"택배 아저씨~ 감사합니다."


픽처레스크 출판사 신간도서 <디스 이즈 로마>는

1960년에 처음 출간된 어린이 도시 그림책입니다.

디스 이즈 로마는 뉴욕타임스 '최고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어요.

체코 출신 작가 미로슬라프 사세크가

특유의 섬세한 시선과 개성으로 표현한 '로마 안내서' 입니다.

픽처레스크 출판사에서 출판한 디스 이즈 로마 한국어판은

많은 이들을 사로잡았던 미로슬라프 사세크의 원작을 충실히 재현하기 위해

이미지 복원과 텍스트 번역에 많은 공을 들였다네요.

이 책은 '수도승'이라는 뜻을 지닌

 스웨덴의 <문켄> 용지로 내지와 표지를 만들었습니다.

60년 이 넘는 시간동안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

디스 이즈 로마는 로마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 

언젠가 로마로 가볼 날을 꿈꾸는 사람,

로마를 다녀온 사람, 로마를 알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는 소중한 책이 될겁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미로슬라프 사세크의 길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특유의 유머와 시적인 감성으로,

고대 문명의 요람이자 왕과 황제, 교황의 거처였던

'영원한 도시'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아주 먼 옛날, 한 암컷 늑대가 로물루스와 레무스라는 버려진 아기 형제 둘을 발견했어요.

늑대는 이 아이들을 보살피며 키웠지요.

세웰이 흘러, 로물루스는 어른이 되어 마을을 세웠답니다.

마을은 일곱 개의 언덕을 덮을 만큼 커지고 또 커졌어요.

그리고 사람들은 그 마을을 '로마'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 모든 이야기는 2,700년 전,

바로 이곳 팔라티노 언덕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이 고대 도시의 중심부는 '포로 로마노'라 불렀고,

팔라티노 언덕 기슭에 자리 잡았어요.

포로 로마노는 수많은 신전과 기둥, 개선문들로 가득한 곳이예요.

또, 마루쿠스 안토니우스가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죽음을 

애도했던 장소이기도 하답니다.


이제, 오늘의 로마를 만나볼까요??


눈부신 하늘 아래, 월계관과 분수가 빛나는 도시.

한때 로마제국의 수도였고,

지금은 이탈리아의 수도이자 전 세계 카톨릭의 중심지인 로마는 과거와 현재가

나란히 공존하는 '영원한 도시'입니다.



고대의 로마 사람들은 이렇게 생겼어요.

독재자 카이사르


로마의 첫 번째 황제는 아우구스투스였어요.

그가 로마를 다스리던 약 2,000년 전,

로마에는 이미 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답니다.


오늘날의 로마 사람들은 예전과는 꽤 달라 보이는군요.


어디를 가든, 여러분은 이 글귀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S*P*Q*R

이 글귀는 고대 로마 공화국을 상징하는 문구로,

'원로원과 시민들'을 뜻하는 라틴어

'Senatus Populusque Romamus (세나투스 포풀루스케 로마누스)'랍니다.


로마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트레비 분수로 향해 보세요.

그리고 잠시 멈춰 서서, 동전을 던져 보세요.

뒤돌아서서 오른 쪽 어깨 너머로 동전을 던진다면,

언젠가 다시 로마에 돌아올 수 있을지도 몰라요.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다시 오는 날 길을 잃는 일은 없을 거예요,

어디에서 오든,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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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선정 '최고의 그림책' 로마안내서

픽처레스크의 신간도서 <디스 이즈 로마>는

로마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남녀노소에게 강력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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