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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손은 약손 -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 이야기
한수연 지음 / 문예춘추사 / 2025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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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
문예춘추사의 할아버지 손은 약손이 왔어요.
"택배 아저씨~ 감사합니다.“
문예춘추사 <할아버지 손은 약손>은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 타계 30주년 특별개정판입니다.
가난하고 병든 사람을 위해 애쓴 장기려 박사는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난한 이들을 위해 의료보험 조합을 만들고,
뜨거운 인간애로 의사의 본분을 다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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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기도 속에 자란 소년
팽이 도둑질
바위와 함께 부른 만세
송도고보 시절
경성의전
첫 시련을 이기다
광복의 기쁨과 아픔
피로 물든 삼천리
서 있는 의사
의료보험의 귀한 씨앗
바보 원장님
무의촌을 찾아서
북에서 온 편지
할아버지 손은 약손
어린이보다 더 어린이
장기려 박사, 타계 30주기 개정판을 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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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려라는 한 의사의 삶 속에는
우리 민족이 나라를 빼앗겼던 슬픔,
가족과 헤어지게 만든 분단의 아픔이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우리 곁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인술을 베풀다 간
장기려 박사의 이야기는 우리 어린이들의 귀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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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전해오던 어둑선이나 도깨비 이야기가 두렵고 무서운
겁이 많은 아이 장기려는 매우 허약했어요.
그런 장기려 박사를 보는 할머니는 언제나 걱정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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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일
아버지는 옥색 두루마기를 입고
"조선의 부흥회 하는 날이다.
조선이 일본으로부터 독립하고자 하는 뜻을 온 천지에 알리는 날이라며
뒷산에 올라 만세를 부르기로 했다."고 말합니다.
기려는 아버지의 연설을 듣고 아버지가 무척 훌룽해 보였습니다.
아버지의 연설이 끝나자 사람들은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불렀습니다.
기려는 "칼보다 더 무서운 것은 태극기" 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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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려 박사는 6·25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북한에 가족을 남겨 두고 온
이산 가족입니다.
그는 북한에 두고 온 부인과 5남매를 그리며 봉사의 삶을 살았습니다.
자신의 집 한 칸 없이 병원의 옥상 가건물에 살면서,
환자가 찾아오면 치료비를 따지지 않고 치료부터 해 주었습니다.
'청십자 운동'을 벌여 의료보험을 운영하는 병원을 만들고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한 일화가 무척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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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려 박사는 1979년 사회봉사상인 라몬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운 바보 의사 장기려 박사가
병상에서 인터뷰한 마지막 책
문예춘추사의 할아버지 손은 약손은
어린이도사연구회 추천도서,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추천하는 좋은 책 100선,
초등학교 6학년 <도덕> 3. '너그러운 마음' 단원에 실려있기도 합니다.
신간 도서 <할아버지 손은 약손> 도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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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