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머니는 나를 모릅니다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64
야크 드레이선 지음, 아너 베스테르다윈 그림, 김영진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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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

우리 가족 이야기~!

주니어RHK<우리 할머니는 나를 모릅니다> 가 왔어요.

"택배 아저씨~ 감사합니다.“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치매~!

치매에 걸린 할머니의 이야기는 우리 가족 또는 이웃의 이야기입니다.

주니어RHK<우리 할머니는 나를 모릅니다> 에서는

치매로 인해 자신의 딸과 손녀를 알아보지 못하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엄마와 페트라는 할머니와의 추억을 노래로 끌어올립니다.

페트라와 할머니는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기쁨을 나누며

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알아가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창작 그림 동화책입니다.

 

페트라와 엄마는 할머니를 만나러 초원의 집으로 갑니다.

초원의 집은 언덕 위에 있고 창문이 많은 집이지요.

언덕 아래 푸른 초원에는 여름마다 들꽃이 가득 피어있습니다.

 

기차가 기찻길을 빠르게 달립니다.

페트라의 눈에 차창을 스쳐 지나가는 나무와 집, 들판과 길이 보입니다.

사람들은 기차가 지나갈기를 건널목에 서서 기다립니다.

엄마는 물끄러미 차창밖을 보며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페트라는 엄마가 할머니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할머니가 커다란 창가에 서있습니다.

그저 나무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눈길을 주지도 페트라가 손을 흔들어도 가만히 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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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나도 기억 못하는 할머니

할머니 기억 속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노래하나

"호산나~ 요한나~ 초원의 요한나~ 우리가 함께면 얼마나 좋겠니."

나는 노래를 부르고 또 부릅니다.

할머니는 나에게 다가와 어깨에 손을 얹습니다.

우리 가족 이야기 또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

치매에 걸린 할머니, 그런 할머니를 지켜보는 가족 이야기를

실은 주니어RHK <우리 할머니는 나를 모릅니다.>

신간 도서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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