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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로 가는 마지막 기차 ㅣ 책고래마을 58
정임조 지음, 박성은 그림 / 책고래 / 2024년 12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23/pimg_7484362984580168.jpg)
띵똥~
책고래의 <신라로 가는 마지막 기차>가 왔어요.
"택배 아저씨~ 감사합니다.“
신경주 역이 개통되면서 동해선 기차 노선 중에서 몇몇 역이 문을 닫았는데요.
그중에는 불국사 역도 있었답니다.
불국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오가는 사람이 많았던 불국사 역이 폐역되자
많은 사람들은 아쉬워했습니다.
책고래의 <신라로 가는 마지막 기차>는
100년을 한결같이 마을 사람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던 기차의 마지막 하루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23/pimg_7484362984580169.jpg)
까만 기와지붕들이
모여 사는 마을에
별빛이
하나둘
사그라들자,
숲 건너 절 마당으로
첫새벽이 찾아왔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23/pimg_7484362984580170.jpg)
다보탑에 앉아 있던 돌사자와
석가탑 바닥에 앉아 있던 돌방석과
극락전 처마 밑에 숨어 있던 황금돼지와
마당 귀퉁이에 달려 있던 구름종은
까치걸음으로 대문을 나섰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23/pimg_7484362984580176.jpg)
내일부터는 불국사 역이 없어져요.
돌사자와 돌방석과 황금돼지와 구름종은
마지막 기차를 타러 불국사 역으로 갔어요.
그런데 돌사자와 돌방석과 황금돼지와 구름종 외에도
특별한 손님이 기차를 탄다고 하네요.
과연 그 특별한 손님은 누구일까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23/pimg_7484362984580178.jpg)
책고래의 <신라로 가는 마지막 기차>는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를 재미있게 꾸민 그림책이예요.
신경주 역이 개통되면서
동해선 기차 노선 중 불국사 역이 없어졌다네요.
불국사이자, 경주이자, 신라의 다른 이름이기도 한
불국사 역이 사라지면서 사람들은 많이 아쉬웠했지요.
이제는 기억 속에만 남은 불국사 역을 지나던
백년을 한결같이 달리던 기차의 마지막 하루를 담은 이야기~!
책고래의 <신라로 가는 마지막 기차>를 도서 추천합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23/pimg_7484362984580179.jpg)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