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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함께한 여름날들 -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ㅣ 봄소풍 보물찾기 4
리처드 펙 지음, 지선유 옮김 / 봄소풍 / 2024년 9월
평점 :
띵똥~
봄소풍의 <할머니와 함께한 여름날들>이 왔어요.
"택배 아저씨~ 감사합니다."
봄소풍의 할머니와 함께한 여름날들은
1929년 대공황이 미국을 휩쓸던 암울한 시절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홉살이 된 조이와 일곱살인 메리는
여름방학이 되면 일주일간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사는 곳으로 놀러갑니다.
조와 달리 메리는 화장실이 불편해 할머니네 가는 것이 싫었습니다.
그러나 한해, 두 해가 지나면서
할머니네 집에 가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할머니와 함께한 여름날~! 과연 추억을 쌓았을까요??
<목차>
프롤로그: 여름 방학
첫 번째 여름
두 번째 여름
세 번째 여름
네 번째 여름
다섯 번째 여름
여섯 번째 여름
일곱 번째 여름
에필로그: 군대 열차
여름이 되면 조이와 메리는 할머니와 함께 일주일은 보냈어요.
할머니는 몸집이 꽤 컸고 마을은 아주 작았어요.
할머니는 나이가 많이 들어보였고 실제 나이가 많았어요.
해마다 여름이면 할머니와 함께 했는데... 할머니는 그대로예요.
시간이 흐를수록 할머니가 그립고 할머니 집이 생각나요.
다우델 할머니는 우람한 체격에 무뚝뚝하고 괴팍해서
남자들도 함부로 대하지 못할정도로 대담하십니다.
조이와 앨리스는 처음에는 할머니와 함께하는 여름날들이 지루하고 꺼려졌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할머니 집에 가고 싶을 정도로 여름 방학이 기다려집니다.
제2차세계대전이 일어났어요.
조이는 전쟁에 참가하고 싶어 육군 항공대에 들어가고 싶었어요.
그래서 기초 훈련을 받기 위해 "캠프 레오나드 우드"에 가야했어요.
군대 열차는 할머니 집 쪽으로 지나가요.
할머니는 2층과 아래층 창문 모두 불을 밝혀두고
문 앞에 서서 손을 흔들고 또 흔들고 있었어요.
군대 열차가 지나간 한참 뒤까지도 손을 흔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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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추억을 떠올리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1999년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봄소풍의 할머니와 함께한 여름날들 도서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