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계수나무/ 거인의 사막~! 친구가 되기까지...

거인의 사막 ㅣ 책가방 속 그림책
고은지 지음 / 계수나무 / 2023년 1월

띵똥~~

계수나무의 거인의 사막이 왔어요.

"택배아저씨~! 감사합니다."

진정한 배려는 소통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친구를 사귀려면 배려가 필요해요. 

배려는 상대방의 입장이나 상황 그리고 기분까지 세심히 살피는 마음입니다.

거인의 사막에서는 친구에 대한  배려도 선을 넘지 않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비롯될 때 비로소 그 마음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고

우정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끝없이 펼쳐진 사막에 커다란 거인이 살았습니다.

사막은 지루했고  거인은 늘 혼자예요.

 거인은  마을에서  동물들을 도와주고 싶어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거인의 행동은 늘 동물들을 곤란하게 하지요.

하루는 사막여유가 이유도 모른채 거인에게 쫒기고 있어요.

"제발 그만해, 그만 따라와~~"

그래도 거인은 말도 안한채 무조건 사막여우를 쫒아갑니다.

도대체 왜?? 거인은 사막여우를 쫒아갔을까요??

어느 날, 

 사막여우를 뒤쫓던 거인은 낯선 건물에 들어갔다가 정신을 잃습니다. 

 만에 깨어난 거인 앞에 나타난 요정은

 다른 이들을 힘들게 하는 말썽쟁이는 방해가 될 뿐이라며,

아무도 거인을 찾지 않는다면 영원히 갇혀 살게 될 거라고 했습니다.

그런 거인을 찾으려고 사막여우는 거인을 찾아다닙니다.

거인은 사막여우를 만났을까요??

친구가 되려면 친구와 이야기가 잘 통해야해요.

"통(通)하다."는 것은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서로 이어지다"입니다.

계수나무의 거인의 사막은

친구의 마음을 생각을 나와

 잘 이어가고 있는지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됩니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도와주고 싶다면 소통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을 배울수 있는 책

거인의 사막은 남녀노소 누구나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