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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갚은 신불도 거북바위
김도연 지음 / 한림출판사 / 2023년 1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123/pimg_7484362983720731.jpg)
띵똥~!
인천 해양 설화이야기 그림책
한림출판사의 은혜 갚은 신불도 거북바위가 왔어요.
"택배아저씨~! 감사합니다."
인천 해양 설화이야기 그림책
한림출판사의 은혜 갚은 신불도 거북바위는
효심 지극한 사내가 살았던
신불도에 전해 내려오는 신비한 옛이야기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123/pimg_7484362983720732.jpg)
신불도는??
영종도와 영유도 사이에 있던 섬으로
면적 2.9제곱킬로미터의 작은 섬이었습니다.
신불도는 인천국제공항을 만들 당시 바다를 매립하면서
영종도, 용유도, 삼목도와 함께 지금의 영종도란 이름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작은 신불도에 한 사내가 늙은 아버지와 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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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 지극한 사내는 가난했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서
아버지를 지극 정성으로 모시고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늙은 아버지는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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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날,
정체 모를 노인이 신불도에 찾아옵니다.
노인은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밥을 먹기를 부탁하는데...
사람들은 그 노인을 꺼려합니다.
노인은 사내의 집에 와서 밥 한 끼를 부탁합니다.
마음씨 착한 사내은 노인에게 정성스럽게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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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처럼 생긴 노인은 사내의 정성이 담긴 밥상에 보답하고자
사내 아버지의 묏자리를 보아 준다고 말했습니다.
사내는 마음을 써 주는 노인의 마음에 감동해 묏자리를 보러 따라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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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구전(口傳)이라고 합니다.
효심 지극한 사내가 살았던 신불도에 전하는 신비한 옛날이야기에서는
거북이를 닮은 노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거북이는 예로부터 신성한 동물로
사람들에 도움을 주거나 복을 가져다준다고 생각합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123/pimg_7484362983720738.jpg)
은혜 갚은 신불도 거북바위에서는
거북과 똑 닮은 노인이 신불도 나타나 효심이 깊은 사내에게 일부러
복을 주려고 온 것이 아닌가 싶어요.
거북이 닮은 노인은 과연 어떤 방식으로 효심이 깊은 사내에게 복을 주었는지
인천 해양 설화이야기 그림책
한림출판사의 은혜 갚은 신불도 거북바위를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