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도토리숲/ 핑크꼬리 사랑이~! 반려견 이야기

핑크 꼬리 사랑이 ㅣ 꼬마숲 그림책 3
서현 지음 / 도토리숲 / 2022년 8월

띵똥~

귀여운 반려견이야기 

도토리숲의 <핑크꼬리 사랑이>가 왔어요.

"택배아저씨~! 감사합니다."

<핑크꼬리 사랑이> 는  서현 작가의 첫 그림책이예요.

땡글땡글 귀여운 눈으로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는 반려견 사랑이가 들려주는 

일기 같은 그림동화랍니다.

핑크색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사는 반려견 사랑이는 두살이예요.

어느 날, 잠에서 깨어나 보니 엄마가 안보여요.

사랑이는 엄마를 기다리면서 엄마와 지냈던 일들을 떠올렸어요.

봄에는 기타 소리에 맞춰 노래를 불렀어요.

여름에는 엄마랑 물놀이를 했어요.

가을에는 숲에 드러누워 숲 내음을 맡았지요.

겨울에는 발자국 도장을 찍으며,

 이곳저곳을 여행했어요.

엄마는 오지 않았어요.

사랑이는 엄마를 힘들게 한 일이 떠올랐어요.

사랑이가 엄마를 힘들게 해서 엄마는 다시는 돌아 오지 않은 걸까요??

엄마가 돌아왔어요.

엄마는 도대체 어디를 사랑이를 두고 나갔다 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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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퀸도 올 4월까지 반려견과 같이 살았어요.

테크노퀸은 그동안 세마리의 반려견을 멀리 보내야만 했어요.

두마리는 천수를 누렸고  한마리는 갑작스러운 이별을 해서 무척 슬펐답니다.

반려견은 가족이예요..

핑크꼬리 사랑이를 읽으면서 예쁜 아이들과 같은 우리 강아지들

또또 ·쮸쮸· 몬도를 떠올리며 명복을 빌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