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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노래 ㅣ 우리 작가 그림책 (다림)
천미진 지음, 곽수진 그림 / 다림 / 2022년 6월
평점 :
띵똥~
다림의 "밤의 노래"가 왔어요.
"택배아저씨~ 감사합니다."
천미진 작가의 창작동화 "밤의 노래"는
밤을 잊고 사는 일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그렸어요.
아기를 재우기 위해 자장가는 조용하게 멀리멀리 퍼져나갑니다.
아기는 잠이들고....
캄캄한 밤에는 고요한 정적을 깨고 밤을 잊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밝은 달빛 아래, 엄마는 아가에게 다정한 자장가를 불러주고
아빠는 아기 볼에 입을 맞춰 줍니다.
아가가 스르르 눈을 감고 잠이 들기 시작할 때
엄마가 부르는 자장가는 아름다운 밤을 수놓듯
밤의 노래가 되어 하늘에 음표를 그리며 멀리멀리 퍼져 나갑니다.
밤의 노래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달려가는 구급차와 소방차,
깨끗한 거리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환경미화원을 감싸며 흐릅니다.
새벽에 물고기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나가는 배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등대와
물고기를 잡는 어부들에게도 힘이되어 줍니다.
밤을 잊고 사는 사람들~
밤의 노래는 우리에게 물건을 갖다 주는 택배아저씨에게도 스며듭니다
자장가로 시작된 밤의 노래~!
테크노퀸과 6살언니는
세상에 따듯한 기운과 평화로운 일상을 위해 밤을 잊고 사는 분들에게
감사 인사 드리며 힘찬 박수와 힘내라고 응원합니다.
아자~ 아자~ 아자~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