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커져요 맑은아이 11
양혜원 지음, 어수현 그림 / 맑은물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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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


반려묘이야기, 인성교육 책


맑은물의 <내마음이 커져요>가 왔어요.


"택배아저씨~! 감사합니다."



우리 지오가 달라졌어요 ^*^


부끄럼쟁이 지오


소극적이고 두려움이 많은 지오는


길고양이 하늘이를 만난 후로 마음이 쑤욱 커졌어요.



6살언니도 친구들과 숲체험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숲체험 이야기가 실린  <내 마음이 커져요>를 재미있게 읽었어요.



친구들은 낙엽으로 꽃도 만들고 거미도 관찰하고 너무나 재미있게 숲체험을하는데


지오는 친구들처럼 놀지를 못하고 걱정이 많아요.



지오는 숲체험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나무 아래에서 혼자 울고 있는 아기고양이를 만났어요.


6살언니였으면 길고양이를 데려왔을까요?? ㅎㅎ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테크노퀸 때문에 아마도 데려오지 않았을겁니다.



지오는 아픈 아기 길고양이 이름을 하늘이라 짓고 


집에서 키우고 싶어해요.


테크노퀸이라면 절대 반대 또 반대~~


고양이가 무서워 싫어요.




하늘이가 집에 오고나서부터 지오는 달라졌어요.


혼자서 밥도주고 털도 빗겨주고


큰언니가 된 것같아요,


지오는 더이상 무섭지도 걱정하지도 않은 건강하고 씩씩한 언니가 되었어요.



맑은물의 <내 마음이 커져요>는 아기 길고양이와


어린 지오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예요.


지오는아기 길고양이를 키우면서 힘든 점도 있지만


아기 고양이 하늘이에게 사료도 주고 물도 주면서 자신감을 쑥숙 키워나가요.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아이 지오의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내 마음이 커져요> 그림과  스토리가 너무  예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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