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기 있어요 스콜라 창작 그림책 31
원혜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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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


반려동물에 관한 책~!


위즈덤 하우스의 스콜라창작그림책 "나 여기있어요"가 왔어요.


"택배아저씨~! 감사합니다."



함박눈이 내리는 날 ~!


힘이 빠진 아기고양이가 펑펑 흰 눈이 내리는 날 


산 속을 걷고 있어요.


그림에서 보이는 그대로... 왠지  슬픈 생각이 들어요.



어머낫~! 힘없이 걷던 아기고양이가 눈길에 쓰러져 있어요.


추운 날 길에서 잠들면 안되는데.... ㅠㅠ



멀리서 흰곰 아저씨가 등불을 켜고 다가와요.


흰곰 아저씨는 검은 모자를 쓰고 있어요.


검은 모자를 썼다는 것은??


그럼... 혹시 저승사자??



흰곰아저씨는 아기 고양이를 안아주었어요.


그리고는 같이 길을 떠나요.



구불구불 숲을 지나고 


도깨비 숲을 지나 친구들이 재미있게 노는 곳으로 데려다줘요.


아기 고양이는 친구들과 만나 신나게 놀았어요.



검은 곰 아저씨와 함께


검푸른 강을 건너고 사나운 파도를 헤치며 길을 나섰어요.


보고싶은 엄마도 만났어요.



엄마는 따뜻한 솜바지를 입혀주고 


포근한 목도리를 둘러주었어요.



아기 고양이는 다시 길을 나섰어요.


추운 겨울 펑펑 흰 눈이 내리는 날


아기 고양이는 말해요.


"나 ~~ 여기 있어요"



위즈덤하우스 스콜라 창작 그림책 "나 여기 있어요." 는 우리 가족 이야기예요.


"나 여기 있어요"를 읽고 6살언니 테크노퀸은


2년 전 무지개 다리를 건너간 몬도와 


한달 전 우리를 떠나버린 쮸쮸를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렸어요.


아직도 몬도의 털과 쮸쮸의 뼈가 만져지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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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퀸 집에서는 동물이 나오는 프로그램 방송을 안봐요.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파요.


반려동물도 우리 가족이예요.


때리지 마세요. 버리지 마세요. 


나의 가족인 반려동물 사랑해 주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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