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워줘 도넛문고 1
이담 지음 / 다른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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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

 다른의 "나를 지워줘" 가 왔습니다.

이담 장편소설 "나를 지워줘"

최근 텔레그램 N번방 이야기를 그린 청소년소설입니다.

 

디지털 성범죄로 위험에 처한 친구를 도와주는 용감한 소년 강모리

끝내 범죄자를 색출하고 구속시켰는데....

범죄자에게 가벼운 처벌이 가해지는 현실에 속이 상했습니다.

 

나를 지워줘 목차입니다.

강모리의 추적이 흥미진진합니다.

 

테크노퀸은 책을 통해 디지털 장의사를 처음 들어봤습니다.

17살인 강모리는 다른 사람의 흔적을 지워지는

디지털 장의사였습니다.

누군가 강모리를 고발해 경찰서에 갔으나

다행히 혐의가 발견되지 않아 경관 받고 풀려납니다.

 

어느 날, 단체톡방에서 K-아이돌 가수로 활약하고 있는

리온이라는 여학생의 영상과 악플이 돌아다닙니다.

리온이는 강모리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모리는 리온의 찐친이라는 민재이를 의심합니다.

재이는 모든 것을 부정하고....

결국 리온은 아파트 화단으로 몸을 던져버립니다.

 

강모리는 리온을 위해 범인을 찾기로 했습니다.

리온의 찐친 재이를 찾아간 모리는 찐친인 재이가

왜 리온이의 영상을 찍어 N번방으로 넘겼는지 원인을 알게 되고

가해자인 재이도 피해자임을 알게 됩니다.

 

모리는 진범을 찾아냈습니다.

진범은 다름 아닌 진욱이.

진욱이는 온갖 나쁜 짓을 해도 검사인 아버지와 유명한 대학 교수인 엄마의 빽으로

유야무야로 해결되었습니다.

테크노퀸은 이 부분에서 정말 화가 났습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나를 지워줘가 어찌나 흥미진진하던지

읽기 시작한 순간부터 끝까지 읽을 때까지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호기심으로 보기 시작한 동영상은

성범죄자가 될 수밖에 없었고 성범죄가 너무 쉽게

노출되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설마 내 아이가?? 라는 설마가 현실로 될 수 있다는 것을

부모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내 아이가 소중하면 남의 집 아이도 소중하다는 것을 꼭 인지해야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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