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가까운 타인 - 가족 치료의 대가 이남옥 교수의 중국 가족 심리 상담
이남옥 지음 / 북하우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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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


북하우스의 "가장 가까운 타인"이 왔어요.


"택배 아저씨~! 감사합니다."



<가장 가까운 타인> 이라는 제목을  봐서 처음 느끼는 감정은 "외롭다" 였습니다.


책을 읽고 가족이 가장 가까운 타인이라는 점에 깜짝 놀랬습니다.


가족은 내편인데.. 아니었구나.


세상을 마주하고 선 처음 본 사회가 가족의 울타리였다는 점.


<가장 가까운 타인>을 읽고서야 왜?? 라는 궁금증을 풀었습니다.



현대 중국 가족의 심리적 트라우마를 보여주는 가장 가까운 타인은


 총 스물일곱 가족의 사례가 담겨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타인을 읽으면서 중국 영화의 장면이 떠오르곤 했습니다.


그리고 중국문화가  남아선호하는 우리나라의 사상과도 비슷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부부 문제, 부모 자녀 문제, 형제자매, 시댁과의  문제를 


 이해하고 관계 개선해가는 것 과정을 보여줍니다.


가장 가까운 타인에서는 대물림이라는 단어가 계속 보여집니다.


거슬러 올라가 가계도를 만들어 부모의 성장과정과 가족 관계를 헤쳐보면


어디에서 꼬이고 비뚤어졌는지를 알게 됩니다.



가족 상담은 완벽한 화해와 용서의 장으로 만들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솔루션을 통해  왜?? 라는 답을 구하면 훨씬 쉬워지고


이해하고 배려하니 답은 쉽게 풀려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치관의 갈등도 그럴 수 있다고 그랬을 것이라고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서로를 쉽게 이해하고 포옹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코미디 프로그램 중 "대화가 필요해"라는 코너가 있었습니다.


무척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는데요.


 <가장 가까운 타인>을 읽으면서 가족간에는 절대적으로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또 다시 떠올렸습니다.


조용하게 도서추천 합니다.


북하우스의 <가장 가까운 타인 >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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