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메리안 - 세계 최초의 곤충화가 두레아이들 인물 읽기 10
한해숙 지음, 이현정 그림 / 두레아이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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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


두레아이들의 세계 최초의 곤충화가 마리아 메리안이 왔습니다.


" 택배아저씨~! 감사합니다."


곤충학자하면 장 앙리 파브르가 생각납니다.


그러나 장 앙리 파브르보다 170여 년 앞서 곤충의 신비를 밝혀낸


 최초의 곤충학자 '마리아 메리안'이 있어요.


마리아 메리안은 여성 곤충화가로 


보수적인 시대와 편견에 맞서 당당하게  사이언스 아트의 세계를 일궈냈습니다.



마리아 메리안 책 차례입니다.


1. 외로운 아이, 메리안  11


2. 소녀, 더 넓은 세상으로  29


3. 곤충의 비밀에 다가서다  45


4. 결혼, 그리고 새로운 인생  57


5. 획기적인 곤충책  72


6. 용감한 출발  87


7. 위대한 사이언스 아티스트  105



마리아 메리안의 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가시자


큰어머니 자녀들인 이복형제들에게 미움을 받아 엄마와 어린 남동생과  함께 쫒겨납니다.  


엄마는 재혼을 해 전처자식을 돌보느라 메리안을 돌보지 않았고


남동생은 두살이 되기 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메리안은 너무나 외로웠습니다.



그러나 메리안은 들로 산으로 나가 곤충을 관찰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들켜서는 안 되었습니다.


 자칫하면 마법을 부리는 사악한 마녀로 몰려 재판을 받을 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메리안이 살던 시절에는 곤충은 악마와 마녀가 만들어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원인 모를 전염병이 돌거나 홍수나 태풍이 나도 모두 마녀 탓으로 돌려 마녀재판을


 열기도 했거든요.



어느 날, 알에서 애벌레가 깨어 나오고, 애벌레가 고치를 틀고,


 고치는 번데기가 되고, 번데기에서 나방이 태어나는 신비로운 모습을 관찰하게 됩니다.


 메리안은 이 일을 계기로 평생 곤충과 식물을 관찰하며 연구하는


 사이언스 아티스트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런 마리안의 재능은 어쩌면 마리아 메리안이


 세 살 때 죽은 친아버지의 DNA를 물려 받았을지도 모릅니다.


메리안의 친아버지는  스위스의 유명한 판화가 마테우스 메리안이며


엄마와 재혼한 새아빠 야코프 마렐은 화훼화가였습니다. 


새아빠는 메리안의 재능을 알아보고 기꺼이 제자로 삼아 공방에서 일 하도록 했습니다.



메리안은 결혼을 해 두 딸을 낳았습니다.


경제적으로 무능한 남편을 대신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면서도


곤충의 대한 연구를 계속했습니다.


메리안의 두딸은 든든한 지원자였습니다. 



두레아이들의 인물읽기에서 만난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Maria Sibylla Merian, 1647~1717)는 


최초의 곤충화가이자 식물학자로서 꿋꿋하게 사이언스 아티스트의 길을 일구어내고, 


곤충과 식물학계에서 이전까지 상상하지 못한 뛰어난 업적을 남겼습니다.


그 업적을 인정받아  독일의 500마르크 지폐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습니다.


6살언니와 테크노퀸은 사이언스 아티스트의 선구자 마리아 메리안을 읽고  


 가족의 사랑이 최고임을 다시 한번 더 느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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