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 토끼
하인츠 야니쉬 지음, 헬가 반쉬 그림, 홍이정 옮김 / 베틀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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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


베틀·북의 겁쟁이 토끼가 왔어요.


"택배아저씨~! 감사합니다."



겁쟁이 토끼는 


볼로냐 라가치상, 오스트리아 아동 및 청소년 문학상, 독일 청소년 문학상 등


 여러 차례 아동 문학상을 받은 작가 하인츠 야니쉬와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 온


 헬가 반쉬가 2020년에 발표한 그림책이래요.



옛날부터 독일에서는 겁이 많은 아이들을 “겁쟁이 토끼라고 부른대요.


 이는 토끼의 겉모습만 보고 만들어진 말인데...


 작가는 토끼는 토끼만의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친구들의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 것을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전세계 토끼들이 모여 긴급회의를 해요.


"토끼 여러분~~ 사람들이 우리를 겁쟁이라고 해요.~"


더 이상 참을 수없어요.



사람들은 아이들이 벌벌 떨고 있을 때도 


토끼 같다고 말해요.



토끼 수염은 세상에서 가장 예민한 안테나라


무엇이든지 먼저 알아채고 찾아내고 있는데 말입니다.



 토끼의 다리는 매우 빠르고, 높이 뛸 수 있으며, 영리하고 똑똑한데 말입니다.


 이제부터는 우리 토끼들에게


 겁쟁이가 아니라 “용감한 토끼”라는 


명예로운 이름을 주어야 마땅하다고 외칩니다.



5살언니는 겁쟁이 토끼를 읽고


토끼가 영리하고  예민한 안테나를 갖고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았어요.


이제는 겁쟁이 토끼라고 말하지 않고 영리한 토끼라고 말할게요.


참~!  토끼와 거북이에서 토끼가  꾀를 펴다 거북이한테 졌잖아요. ㅎㅎ


그리고 앞으로 친구들의 겉모습만 보고 어떨 것이라고 먼저 말하지 않겠습니다.


약속~!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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