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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씨렁과 털북숭이의 모험
별사탕 지음 / 키다리 / 2021년 11월
평점 :
띵똥~~
자심감 얻어가는 씨렁의 성장기가 들어있는
키다리 동화책 "겁쟁이 씨렁과 털북숭이의 모험"이 왔어요.
"택배아저씨~! 감사합니다."
"겁쟁이 씨렁과 털북숭이의 모험"에서는
겁쟁이 씨렁이가 털북숭이를 만나 자신감 뿜뿜~ 용기가 생겨
씩씩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가 됩니다.
또한 씨렁이와 털복숭이의 따뜻한 우정을 볼 수있는 창작동화예요.
화창한 일요일 오후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어요.
씨렁은 부끄럼도 많고 겁쟁이예요,
씨렁은 다른 아이들과 떨어져 놀이터에서 혼자 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심술궂게 생긴 노란 요괴가 나타나 놀이터에 있는 아이들을
모두 호리병에 넣어 이상한 나라로 데려갑니다.
이상한 나라에 도착한 요괴는
아이들에게 집에 가고 싶으면 마차에 얼른 타라고 합니다.
늦게 오는 사람은 안 태워 준다고 말합니다.
아이들은 겁에 질려 서로를 밀치며 마차로 뛰어 올라탔지만
씨렁은 넘어지는 바람에 이상한 나라에 혼자 남게 됩니다.
혼자 남겨진 씨렁은 숲속에서 작은 파란 털북숭이를 만나게 됩니다.
둘은 친구가 되었고 씨렁이의 정성어린 보살핌을 받은
털복숭이는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털복숭이는 쑥쑥 자라 거인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씨렁이는 겁쟁이가 아닙니다.
털복숭이와 같이 모험을 하면서 씩씩한 어린이가 되었습니다.
드디어 요괴가 사는 성으로 갔습니다.
요괴에게 잡혀온 아이들은 요괴의 심부름을 하며 노예처럼 살고 있었어요.
아이들은 요괴의 게임방식에 경쟁을 하다보니
점점 요괴의 얼굴처럼 변해가고 있었어요.
털복숭이와 노란 요괴는 대결을 하였고
노란 요괴가 가지고 있는 집으로 가는 열쇠를 찾았습니다.
털복숭이와 씨렁이는 아이들을 집으로 돌아가는 문으로 탈출을 시켰어요.
그런데....
문은 너무 작아요.
털복숭이는 너무커서 그 문을 통과 할 수없어요.
겁쟁이 씨렁이가 털복숭이를 만나 모험을 하면서 용감한 어린이로 변했고
털복숭이와의 우정을 그린 겁쟁이 씨렁과 털북숭이의 모험~!
5살언니와 읽으면서
아기 때 옆에서 보디가드처럼 지켜주던
든든한 반려견 프렌치불독 몬도이 떠올랐습니다.
친구와의 우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겁쟁이 씨렁과 털북숭이의 모험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창작동화 그림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