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입을래
허자영 지음 / 한림출판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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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 귀여운 아이는 혼자서도 옷 입을 줄 아는


형아가 되었어요.


한림출판사의 내맘대로 입을래~~가 왔어요.


"택배아저씨~! 감사합니다."



테크노퀸은 5살언니와 아침마다 실갱이를 해요.


"이 옷 입겠다. 머리 이렇게 해달라" 요구사항이 많아요.


어쩔땐 아예 입고 싶은 옷을 찾아오라고 해요.


유치원 등원복 입히기 넘 힘들어요. ㅠㅠ


한림출판사의 내맘대로 입을래에서의 지호는 어떤 옷을 찾아입을까요??



“내가 입을래요. 내가!” 외출을 앞두고 지호가 마음대로 옷을 입어요.


그래도 지호 엄마는 지호를 기다려주네요.



아이쿠야~~ 5살언니가 그럴때마다


 테크노퀸 속은 타들어가는데....



바지의 한 구멍에 두 다리를 다 넣고 엄마 치마도 입어 보려고 하는 지호에게


 엄마가 입혀 주겠다고 나서지만 지호는 여전히 혼자 입겠다고 해요.


지호는 엄마와 함께 구멍 찾아 쏙 쏙, 순서대로 천천히 옷을 입어 봅니다.



지호는 점퍼 지퍼도 혼자 열고 닫는 우리집 5살언니랑 똑같네요.



모자를 어떤 것을 쓸지 고민하는 지호


우리집 5살언니는 아침마다 어떤 머리띠를 할까 고민한답니다



지호는 그래도 목도리를 하네요.


우리집 5살언니는 요즘 감기에 걸려 손수건으로 목을 둘러주고 있는데...


목도리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우앙~~ 지호도 가방 싸는 것을 좋아하나봐요.


5살언니도 맨날 외출할때마다 가방을 싸요.


가방속에는 온갖 장난감이 다 들어가요.


지호는 가방 속이 궁금해요.



지호도 겨울이라 장갑을 끼네요.


손가락 장갑은 끼기 어려워요.


그래도 5살언니는


 요즘은 요리한다고 비닐장갑을 끼다보니


 손가락을 짝 벌리고 낄 줄 알아요.


내맘대로 입을래를 읽으면서 5살언니의 요즘 행동과 똑같아 웃음이 나왔어요.


테크노퀸도 지호엄마처럼 혼자 스스로 옷 입고 벗는 것을 보고만 있어요.


지금이 딱 그런 시기인가 봅니다. ㅎㅎ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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