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지 않아! 보랏빛소 그림동화 22
안느-가엘 발프 지음, 이자벨 카리에 그림, 김지연 옮김 / 보랏빛소어린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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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


죽음이 두려운 아이가 있어요.


보랏빛소어린이의  죽고 싶지 않아~! 책이 왔어요.


"택배아저씨~! 감사합니다."



죽고 싶지 않아~! 그림동화책 주인공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하면 죽음에 대한 공포를 없게 해줄까요??




어둠은 곧 죽음이라고 생각하나봐요.


어두운게 싫다고 하는 아이에게 엄마는 무엇이라 말하는지 볼까요??



엄마는 아주 명쾌하게  밝은 목소리로 말해줍니다.


오늘 너는 이렇게 살아 있잖니.


눈을 뜰 수도 있고, 불을 켤 수도 있지.


앞으로도 오랫동안 그럴거야



춥고 외롭고 힘들어요.


죽음이 싫어요. 어떻게 해요??


죽기 싫은데...



아이의 이상 질문에도 엄마는 온화하고 따뜻한 말로 대답을 합니다.


그렇구나. 그래도 추운 날에는,


창문에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어.


코트를 입고, 장갑을 끼고 밖에 나가서


눈사람을 만들며 놀수 있지



죽는 건 싫어요. 영원히 함께 하고 싶어요.


혼자 있는 시간이 두려운 아이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길 줄 알아야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엄마



죽음에 대한  공포 두려움 이겨내고


세상을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은 많다고 


엄마는 알려줍니다.


작년 10월 갑자기 사랑하는 몬도를 보내고


올 1월에는 가장 좋아했던 이모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것을 알지만


5살언니는 아직은 죽음에 대해 잘 모르지만


보고 싶어도 만날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죽고 싶지 않다는 말은 살고 싶다는 말과 같은 것 같아요.


오늘도 살아 있어 감사합니다.


나는 살아 있어.


너를 사랑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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