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부리지 말지어다 옛날옛적에 19
이상교 지음, 서미경 그림 / 국민서관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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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


욕심부리면 안된다는 교훈되는 이야기 책


국민서관의 <욕심부리지 말지어다>가 왔습니다.


"택배아저씨~! 감사합니다."



국민서관의 <욕심부리지 말지어다> 를 받고 


완전 감동받았어요.


알림장과 엽서가 같이 왔거든요.


요즘 5살언니는 매일매일 알림장에 일기를 쓰고 있어요.



금강산에 있는 절 유점사에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유점사 너른 마당에는 봄빛이 가득했어요.



그런데 공양을 짓는 곳간에선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아요.


밥 지을 쌀이 없었거든요.


노스님은 탁발을 나갔어요.


그러나 아침을 할 시간인데


 마을에 있는 어느 집에서도 굴뚝에 연기가 나질 않아요.



 이웃 농가에 간 노스님에게


농사꾼 부부가 쌀 한됫박을 노스님에게 줬어요.


시아버지 제사에 쓸 쌀인데...


꿈 속에서 시아버지가 노스님이 오면 주라고 했대요.



노스님은 고마운 마음에 물바가지와 새끼줄을 달라하고는


도술을 부렸어요.



그리고는 마음씨 고운 농사꾼 부부에게 하루 한번만 밧줄을 당기라했어요.


그런데... 욕심이 생긴 농사꾼 부부는  밧줄을 마구마구 당겼어요.



쌀부자가 된 농사꾼 부부는 쌀을 팔아 부자가 되었어요.


노스님 말을 듣지않고 욕심을 부린 농사꾼 부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욕심을 부리면 어떻게 될까요??


노스님 말했어요.


 

지나친 욕심은 반드시 죗값을 치를 것이며,


선한 씨앗을 뿌린 이는 반드시 선한 열매를 얻을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하면서 이런저런 잡생각이 많았는데...


욕심부리지 말지어다를 읽었더니 법정스님의 책 무소유도 생각나고


버려야 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마음 속에 가졌던 짐 같은 욕심을 하나 둘 내려야겠네요.


나무아미타불 _()_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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